안녕하세요, edm유학센터입니다.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국가나 지역 선택일 텐데요,
특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비용적인 측면은 더욱더 중요시 여기고 국가/지역별 비교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의 본고장으로 많은 유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국가, 영국의 실질적인 물가를 비교해보고 유학 예산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영국의 주요 도시
먼저 영국의 주요 도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런던
런던은 영국의 수도이자 2,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도시이며, 유럽 여행객들에게 있어서는 절대 빠뜨릴 수 없는 필수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로운 도시 런던은 그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고, 패션으로 유명한 도시 답게 쇼핑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2) 옥스퍼드
옥스포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도시이며, 런던 북서쪽 10km 지점 템즈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2세기부터 영국의 학자들이 이 도시에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13세기 최초 칼리지가 창립되면서부터 오늘날 40여 개의 단과대학들이 모여 있는 대학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옥스포드는 그간 25명의 영국 수상과 4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대거 배출해 내면서 그 전통과 명성이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3) 맨체스터
맨체스터는 영국 북서부의 Greater Manchester 안에 위치한 광역 자치도시로, 18세기 산업혁명의 이름이자 금융의 중심지, 그리고 산업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각종 산업이 발달한 맨체스터는 현재 공업 도시보다는 상업도시의 모습으로 변화하였으며, 250만의 인구, 200여개의 언어가 사용되는 런던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또한 축구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포츠 도시로 박지성 선수가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연고지입니다.
4)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런던의 남쪽, 기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활기찬 해변으로 유명한 휴양 도시입니다.
18세기까지 그저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이 도시는, 19세기 초 국왕이 별궁을 지은 이후부터 휴양지로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런던 도심과 가까워서 런던에 사는 영국인들이 짧은 시간 안에 부담 없이 방문하는 여행지이며, 해변에는 산책로나 수족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해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본머스
본머스는 런던의 남서쪽,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영국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 중 하나입니다.
영국은 보통 잦은 비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유명하지만, 본머스만은 연중 화창한 날씨로 유명해서 여름에 해외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많은 영국인들 또한 찾고 있는 휴양지입니다.
2. 영국 물가 비교
영국에서 생활하는 많은 학생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외식 물가가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두 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경제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비를 부모님께 받아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에게는 외식을 자주 하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슈퍼마켓이나 일반 마트의 물가는 꽤 저렴한 편인데요, 과일, 채소, 빵과 같은 식재료는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영국에서 생활하게 되면 외식보다는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를 해먹고,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먹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영국의 물가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좀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식료품
영국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은 Tesco, Sainsbury's, Asda, Waitrose 등이 있습니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비슷한 편인데요,
예시)
우유(1리터): 약 £1 - £1.50
빵(500g): 약 £0.50 - £1.20
계란(12개): 약 £2 - £3
사과(1kg): 약 £1.50 - £2.50
등
2) 외식
영국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외식비가 많이 높은 편인데요, 간단한 메뉴도 평균 3-4만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의 3코스 식사는 한 사람 기준으로 약 £20 - £50 정도 할 수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그 이상의 가격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로 밖에서 점심을 사먹어야 하는 학생분들의 경우, Pret a Mange에서 £5-6, Tesco, Sainsbury’s 같은 마트에서 샌드위치 등 £4-6 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5-10 정도로 간단히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3) 교통비
영국은 교통비도 한국에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인데요, 런던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런던 버스: 편도 1.75파운드 (첫 탑승 태그 후 1시간 이내 버스나 트램으로 환승 무료, 지하철 환승 불가, zone 적용X)
- 런던 지하철: 편도 약 3파운드(약 5천원) → zone(1-9) & 시간대(peak time/off peak time) 마다 다르게 적용
- 택시의 경우 기본 요금이 약 £3 - £4이며, 추가 요금은 거리나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 런던에서는 14주이상 어학연수를 등록한 학생이라면 교통비 30% 할인이 되는 학생용 Oyster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4) 주거비
주거비는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초기 정착시에는 홈스테이나 기숙사 생활을 주로 하시지만 이후 룸 렌트로 변경하여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런던 기준 1베드룸 아파트의 월세는 약 £1,500 - £3,000 이상일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가 금액은 상이합니다.)
기타 대도시(맨체스터, 리버풀 등)의 경우 1베드룸 아파트의 월세는 약 £600 - £1,200 정도입니다.
5) 기타 생활비
핸드폰 월 약 £12-20 정도, 헬스클럽/피트니스 월 약 £20 - £60 정도, 영화 티켓 약 £12 - £14 정도입니다.
기타 생활용품들은 영국 슈퍼마켓(Tesco, Sainsbury)이나 Drug store인 Boots나 Superdrug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항목별로 런던 기준 물가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3. 물가 비교를 통한 유학 예산 잡기
영국의 학위 수료기간은 기본적으로 3년이고, 파운데이션과 어학연수 기간까지 추가가 된다면 4~5년 정도는 영국에서 거주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함께 알아본 영국 물가 비교 정보를 토대로 학사 유학을 기준 1년 예산을 계산해보겠습니다.
1) 학비
약 £15,000 - £25,000 (1년)
2) 생활비
- - 식비: 1주에 약 £70 - £100
- - 교통비: 1주에 약 £70
- - 기타 생활용품비: 1주에 £10~20
* 액티비티 비용 제외
* 외식비를 제외한 기본 식비를 계산하였으며, 외식빈도에 따라 식비는 더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 한 달(4주) 기준 약 £760
→ 1년 기준 약 £9120 + @
3) 학비+생활비
약 £24000 ~ £35000 (주거비 별도)
주거비를 제외하면 학비와 생활비 합산하여 약 4300만원 ~ 6500만원 (영국 환율 1780원 적용)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4. edm유학센터 런던지사 소개
지금까지 영국 물가 비교를 해보고 대략적인 유학 예산도 함께 확인해보았습니다.
80여개 이상 영국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edm유학센터는 런던 현지에 직영지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지에 도착 후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를 제일 걱정하시는데요!
첫째, 출국 전부터 런던지사 담당자가 배정되어 소통이 가능합니다.
둘째, 현지 적응 안내, 학교와의 의사소통, 현지숙소(홈스테이) 신청, 비자컨설팅 등 현지에서의 적응을 서포트 해드립니다.
셋째, 비상전화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입국 수속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dm유학센터 런던지사에서는 학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현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 지사 케어를 제공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