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University of Warwick_손건희 님(Foundation)
Q. 자신에 대해 소개를 간단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20살이 된 손건희라고 합니다.
Q. 영국으로 유학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고등학교때까진 한국대학을 목표로 열심히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고 2때쯤 수능성적이 내신성적보다 중요할 것 같아서 검정고시를 본 후 수능에 집중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혼자 독서실에서 해야 하는 공부는 학습에 대한 저의 흥미를 떨어뜨렸습니다. 결국엔 그 해 목표한 대학과 달리 제 수능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지원해야 했고, 그렇게 실망하고 있는 절 아버지께서 보시고는 제가 다른 과목에 비해 영어에 흥미가 많고, 언어 쪽으로 능력이 많으니까, 사회과학이 유명한 영국으로 대학을 가는게 어떻겠냐고 물으셨습니다. 처음엔 유학가면 또다시 혼자 공부해야하니 자신이 없어 그냥 한국대학을 편하게 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선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시며 제게 영국유학에 대한 정보를 가져다 주셨고, 저 또한 어느 정도 학업에 대한 슬픔이 잦아들며 제 어릴적 꿈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 다짐하며 영국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의 준비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대학 홈페이지도 들어가보면서 대학에 관한 정보들도 얻고, 가고 싶은 대학을 정하기까지 했지만, 유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없어 1월 중순쯤 아버지께서 알아봐주신 이 유학원(edm)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영국 유학에 대한 전체적인 상담을 받고, 대학 지원 계획표를 받았습니다. 제가 지원하려는 학교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아이엘츠점수, 영어로 된 내신성적표를 요구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들어가야할 내용과 샘플들을 보며 자기소개서를 적었고, 제가 다녔던 한성여자고등학교에 존경하는 저의 1, 2학년 학생부장 선생님이자, 영어를 가르치셨던 선생님께 추천서도 부탁드려서 받았습니다. 유학원에서 번역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지만, 제가 의도했던 말들이 다르게 통역될까봐 일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영어로 쓴 후 유학원에서 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이엘츠 시험이 그렇게 대중화 되어있지 않아서 인터넷을 통해 알아봐야 했고, 아이엘츠학원도 따로 다니다가 마침내 2월에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아이엘츠 성적표, 영어로 된 내신성적표, 교육청 검정고시 합격 영어본 등 모든 서류를 차례대로 완벽히 준비했습니다.
Q. 이 학교를 최종적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워릭대학교에 가고 싶어서 여기에만 지원서를 냈습니다. 그 이유는, 워릭대학교가 사회과학쪽으로 유명하고, 특히 Economics, Politics and International Relations라는 복합학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외교관이 되기 위해 배워야 하는 모든 학과목들을 합쳐둔 학부가 있다는 것에 가장 큰 이유를 두었던 것 같습니다.
Q. 현재 입학을 하게된 학교를 합격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저 옛날부터 영어에 대해서 흥미있어 했습니다. 열심히 성적을 잘 관리해 왔으며, 거기에다가 edm의 도움이 있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찾아보았던 것과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edm을 통해 학교를 지원하셨는데 만족스러웠던 서비스가 있다면 구제적으로 어떤 것이었는지요?
일단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영국 유학을 실제로 다녀오셨고 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해주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edm유학원은 런던에도 지사가 있어 부모님께서 좀 더 안심하실 수 있고, 가서 투어 같은 것도 신청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최영 대리님께서 미리 다 준비를 해주시고, 제가 휴대폰을 자주 안들여다 봐서 연락이 잘 안될 때도 많았는데 늘 친절하게 다시 연락 주셔서 감사했고, 때문에 학교 지원하고 비자 신청하는 동안 신경 많이 안 쓰고 영어공부에 집중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Q. 영국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새로운 공부에 대한 두려움으로 한때 영국유학을 포기하려고 했었던 제 모습을 생각해보곤 합니다. 만약 포기했었다면, 제 모습은 꿈 없이 흥미도 없이 이 사회에서 방황하는 모습이었을 것 같아요. 일단 시도를 해보세요! 새로운 시도가 자신을 좀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거든요. 자신이 가장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집중이 되는지 등 이렇게 고민하다보면 꿈이 더 확실해지고 인생이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사람들과 어떤 주제에 관해서 대화할 때 가장 행복했고, 인터넷에서는 제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서 찾을때 집중력이 높아지더라고요. 이 모든 것을 어우르는 직업 중엔 통역사, 투어가이드, 외교관 등이 있겠죠. 그 중에서도 목표가 확실히 외교관으로 정해져서 이젠 하루하루가 아까울 정도로 사는 게 재미있어요! 사회가 이끄는대로 살다가 나도 모르게 인생에 지칠 때로 지치면 새로운 도전을 해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보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