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중인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는 어떤 학교 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university of connecticut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connecticut 주, 미국 동부의 public 학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미국 순위 58위, Public school 중에서는 26위에 랭크되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코네티컷 주에 6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고 캠퍼스 별로 전공과목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메인 캠퍼스인 Storrs에서 재학중입니다! 주변환경, 학교도 굉장히 예쁜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다른 뉴욕이나 보스턴과 같은 빅도시가 주변에 있어서 차로 종종 놀러갈 수 있는 좋은 접근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기 중에는 도시와 다른 분위기의 조용한 지역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특히 농구가 유명한 학교로 경기가 시작되면 티켓을 무료로 구하셔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헬스장, 다이닝홀(식당)이 정말 잘 되어있는 학교입니다!
식당은 기본적으로 크게 8개의 다이닝홀이 있고, 수업장소에 따라서 접근성이 좋은 식당을 이용할면 됩니다.
각자 식당도 다른 메뉴로 구성되어있고 분위기도 다르기 때문에, 질리지 않게 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학교 생활이나 수업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저는 한국의 대학교에서 편입을 한 경우여서 그 차이점을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생활과 같은 경우는, 정말 자신이 참여하느냐 아니냐로 나뉘는 것같습니다.
수업 방식은 대형강의를 선택하는 경우 한국의 대형강의와 비슷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주로 교수님께서 강의를 하고 종종 학생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소형강의 discussion이 존재하는 강의들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수님과 상호작용하는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고 확실하게 표현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보여졌고, 각자의 개성들이 독보였습니다.
입학 초반에 유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본인만의 극복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가장 큰 영어가 큰 문제였습니다. 초중고과정을 다 한국에서 나왔고, 심지어 대학교까지 2년 한국에서 다닌 상황이였습니다.
반면 이곳의 대부분의 친구들은 영어가 어느 정도 최소 능통한 수준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소통 문제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친구들을 한 두명씩 사귀고, 영어에 익숙해지려고 한 학기동안은 지속적인 노력을 헀습니다
매일 아침 영어 스피킹을 향상하기위한 강의를 듣고, podcast를 통해서 리스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매일 했습니다.
또한 영어원서로 된 책을 하나 사서 시간이 날 떄 읽는 등의 노력을 했었습니다
이 외에는 혼자, 타지의 사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이 그립거나, 내가 뒤쳐지고 있다거나
이 외의 여러 상황에 대한 멘탈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관리를 했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수업을 듣고 운동을 하는 형식으로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더라고 하더라도 지속하면서 관리했습니다.
거주지는 어떻게 되시며,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어느 정도 들고 있을까요?
저는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기 시작 전에 기숙사 비용을 미리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meal plan을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식비로 크게 돈이 더 들지는 않습니다.
(기숙사 비용 제외하고 meal plan은 평균적으로 3000불을 약간 상회합니다)
하지만, 사실 상 항상 학교 dining hall에서만 식사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외 용돈, 필요한 물품 그리고 옷등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달 800-1000불 정도 드는 것같습니다(식비, 기숙사 비 제외)
수업 외에 어떠한 생활을 하고 계실까요?
저는 아침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주로 수업을 듣습니다. 그리고 주로 수업 30분전에 미리 수업관에 도착해있는 편입니다.
그 30분동안 오늘 해야할 일이나 to do list를 작성하고 시간이 남는 다면 영어공부를 하는 편입니다.
(스피킹, 단어, 리딩 구애받지 않고 그냥 하고싶은 것을 조금씩 해줍니다.)
이후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점심을 먹거나 혼자 먹고 하루의 수업들을 다 듣습니다.
4시 전후로 수업이 보통 끝나는데 이후에는 꼭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보통 시험기간에는 이 이후 학과 공부를 중점으로 하고, 평소에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여가시간을 갖습니다.
이후 집에가서 씻고 자는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주말에는 여기에 추가로 집안일을 하는 형식입니다 .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나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적 있나요?
저는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에 가입은 되어있지만, 한번도 활동을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미국 생활 중 기억 남는 경험은 무엇일까요?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사실 한 학기만 다닌 것이여서, 아직까지 많은 활동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첫 학기고, 성적도 제대로 못받을 것같아서 많이 떨렸는데 그래도 열심히 한 결과가 좋게 나와서 성적표를 확인했을 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캠퍼스가 너무 예쁘기 때문에 문득문득 공부를 하다가 산책하면서 풍경을 보는 하루하루가 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코네티컷 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 졸업 후 목표나 계획 있으실까요?
저는 먼저 opt기간동안 취업을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현지취업을 도전해보고 이후 잘안된다면, 한국취업을 다시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또는 학기 중에 제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해볼 생각입니다.
자격증을 따거나, 인턴쉽 도전 등 기회가 된다면 미국의 부동산자격증을 우선적으로 공부해서 취득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후 투자 회사 혹은 부동산투자자문회사에서 일을 하고싶습니다.
순위로는 미국취업, 이후 대안들은 싱가폴이나 캐나다 등 영어 사용 국가에서 취업을 하고싶습니다.
이후 한국에 오게되더라도, 외국계회사에 입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입학 또는 유학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싶은 사항은요?
저는 굉장히 많이 떨기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잘 못나서는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 구사하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두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도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도전하고 하는 삶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정들이 저에게 굉장히 큰 변화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내면에서의 성격이 변하고,
너도 할 수 있다라는 것, 자신감을 키워주고 한국에 있었을 때보다 다양한 길을 생각하게 됩니다.
과거에 좁은 시야에 갖혀서 한국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일반적인 서울의 대학교에 입학해서 일반적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제가 생각한 미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오고 나서, 세상에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로 자기가 가치있게 보낸다며, 정말 어느시간보다 가치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