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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SFU 유학생활 리얼 후기: 적응부터 목표까지

2025.02.20 조회 37

 

재학중인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SFU) 를 소개해주세요.


Simon Fraser University(SFU)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약 50분 정도 떨어진 버비에 위치한 대학교 입니다. 의대가 없는 종합 대학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사 과정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각 학부 별로 체계적인 Co-operative progarm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SFU 부속 시설인 FIC는 국제 학생들을 위주로 케어하기 위해 설립되어서 학교에서 국제 학생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많고 도움을 주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따라서 학기 초 적응하거나 조언을 받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 생활이나 수업 방식이 한국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토론 수업과 팀플 수업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전 학기에 들었던 수업은 거의다 토론과 팀플 수업 내용 바탕으로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과제가 많습니다. 또한 질문을 그때그때 해결하며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교수와 대화하는 것처럼 수업을 진행합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협동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리더십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만약 리더십을 기르고 싶다면 캐나다 대학에서 배우는 가지각색의 활동들이 크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입학 초반 적응에 고민하는 유학생들에게 본인이 겪은 어려웠던 점과 어려움을 극복한 자신만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는 혼자서 모든 일을 스스로 해야 한다는 강박증이 저를 더 힘들게 하고 외롭게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통해 저와 같은 유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맞서 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모여 생활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 날 캐나다 대학 생활에 적응한 절 발견할 수 있었어요. 또한 생각보다 국제 학생을 위해 도움 주는 곳들과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들을 해결하거나 그 상황에 맞는 조언을 구할 수 있었기에 적응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한 달 평균 생활비도 어느 정도 들고 있을까요?


저는 현재 저희 학교 기숙사에 거주 중입니다. 기숙사 비용 안에 한 학기 식비 값도 한 번에 포함되어 계산하고 한 학기 마다 지불하는데 한 학기에 한국 돈으로 약 700 만원 정도 듭니다. 아무래도 학교 Dinning Commons에서 웬만한 건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식비나 간식비는 많이 들진 않고 이동비와 같은 기타 생활비가 한 달에 50만원 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초기 비용은 기숙사에 투자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캐나다 도착 후 1,2달은 80~90만원 정도 소비했던 거 같아요.

 

 

방과 후 나 공강일때 어떻게, 무엇을 하시면서 지내실까요?


저는 주로 친구들과 함께 학교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서 과제를 합니다. 학교 곳곳에 24시간 동안 운영하는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서 도서관이 문 닫은 후에는 이곳에서 공부합니다. 밴쿠버는 한국처럼 스터디카페같은 곳이 없어서 공부할 때는 항상 학교 시설을 이용하게 되는데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저말고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기숙사에 거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숙사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데 저희 학교 Dinning Commons가 가을학기에는 24시간제로 운영되어 친구들과 밤에 항상 이곳에서 만나 야식먹으며 놀기도 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밴쿠버 다운타운과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시간 여유가 있으면 친구들과 이곳에 가 쇼핑을 하거나 예쁜 카페같은 곳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나 학교에서 운행하는 유학생 프로그램 참여 해 보신적 있나요? 어떠셨는지 후기도 알려주세요.


제가 현재 다니는 Freaser International College는 애초에 SFU로 올라가기 전 1학년 동안 국제학생들끼리 수업을 듣는 거라 학교 자체에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아주 많은데 저는 그중에서도 SFU 교수님들이 FIC에 방문해 학과 설명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적이 있습니다. 제 전공은 Environmental science인데 이곳에서 학부 생활을 거친 후 어떤 세부 학과들을 선택할 수 있는 지 알려주셨고, 각 학과들의 비전과 그 학과들이 생긴 목적성 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제 학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학과에 대한 애정을 더 쌓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생각보다 학교에 존재하는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너무 많고 심지어 유학생이 언제든 상담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advisor 가 학교에 있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라도 항상 해결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기에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 편히 든든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유학생활 중 인상 깊었던 일 있을까요?


저는 학교에 처음 도착하고 FIC 첫 OT에 참여했을 때가 가장 인상 깊게 남는 것 같습니다. 그 시기가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던 때라 너무 정신없이 보냈던 거 같은데 이 짧은 시간을 통해 소중한 연을 많이 만난 것 같아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수업에서 만난 친구들 또는 기숙사에서 만난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만 FIC 첫 OT때 짧은 시간에 소중한 연을 많이 만나기도 했고, 학교를 다 돌아다니며 탐방했던 것과 다양한 게임들을 했던 경험이 되게 재밌게 기억에 남아서 이 추억이 되게 인상 깊게 남은 것 같아요.

 

 

캐나다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 졸업 후 목표 또는 계획 있으실까요? (재학 중 인턴쉽, 현지 취업, 한국 취업 등)


저는 전공이 환경과 연관되어 있어서 재생 에너지를 연구하거나 그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 학과는 Co-operative progarm을 무조건 이수해야 하는 학과입니다. Co-operative progarm은 기업에서 특정 시간 동안 일을 배우며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졸업하기 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 중 인턴쉽 생활을 하며 다양한 전문적인 기술과 실력 그리고 경력을 쌓은 다음에 한국에서 취업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처음에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생각한 것보다 많은 걸림돌과 외로움이 있어서 힘들 수 있는데 그 힘든 시기보다 여러분들이 이 낯선 땅에서 시작하는 새롭고 다양한 경험들에서 오는 행복이 더 크고 그 시기가 더 길거라 생각해요. 새로운 땅에서 시작하는 모든 게 두렵고 낯설어도 자기 자신 스스로 다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과 마인드를 갖고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힘든 시기는 적응 기간이고 그 적응 기간은 누구나 겪으니까 혼자서 너무 외로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그 시기가 너무 힘들다면 생각보다 유학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많으니 다양하게 참여하면서 활동해보는 것도 적응하는 거에 도움이 될 거예요!  

 

 

                                                                                                  

 

  • 밴쿠버, 캐나다
    Navitas_Fraser International College_Simon Fraser University

      세계적인 교육 그룹 Navitas에서 SFU와 함께 대학 편입 프로그램 제공
    • Simon Fraser University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4 (3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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