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영국에서 생활했거나 생활하고 있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도 그곳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국내에서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생활은 영국에서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COVID 19 동안 학교를 휴학하며 영어를 배우고자 했고 가까운 곳에 있는 회화 학원에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영국 원어민 선생님께 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렸습니다. 선생님은 바로 영국에 가서 학교생활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제안하셨고, 저는 선생님께 국제 학생으로서 가장 살기 좋고, 학교생활을 하기 좋은 곳이 어디냐고 여쭈어봤습니다. 선생님은 Newcastle Upon Tyne이라는 지역의 Newcastle University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후 혼자서 영국 유학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다가 한국학생이 영국 대학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1년이라는 교육 이수과정이 필요했고 그것을 위해 Foundation course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한국 대학생활에 미련이 없었던 저는 그 시점 을 계기로 영국 대학생활 준비를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
Q.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당장 필요한 것은 아이엘츠 점수였기에 가장 가까운 부산에서 아무 준비없이 한 번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 때 Band overall 5.5를 받고 자신이 생겨 서울에서 개최하는 유학박람회에 바로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가려고 하는 Newcastle University의 Foundation course를 제공하는 INTO에서 약 1시간 가량 상담을 받고 그 다음 주, INTO 담당자 분이 주신 Sam Kim 차장님 명함을 가지고 edm 강남본사에 가서 유학상담을 받고 유학을 준비하였던 것 같습니다.당장 가지고 있는 아이엘츠 점수로도 지원이 가능했지만 영국은 UKVI IELTS 성적을 필요로 하기에 다시 한 번 응시해야했습니다. 유학원에서 제공해주신 강의와 Cambridge IELTS 교재를 가지고 빠르게 준비하여 2주 후에 응시하였고 Band overall 6.0을 받았습니다. 이 후의 INTO Newcastle에서 요구하는 영어성적, 서류등 관련된 모든 것을 Sam Kim 차장님과 함께 준비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는 Visa를 위해 학교에서 주는 CAS Letter를 기다리고 있고 서울에서 edm에서 제공해주는 유학준비반 수업을 참여하면서 유학을 위한 나머지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Q. edm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그 중에서도 특히 edm유학준비반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나고 한국에서 학교 생활을 한 모든 학생들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 이후 바로, 또는 사회생활을 하다 해외 유학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해외 유학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막상 혼자, 그것도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모든 것을 진행해야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졸업이 후 4년이라는 학업 공백기간이 있었습니다. 어떤 대학에서는 이 공백기간 때문에 입학 지원이 안 되기도 하고, 되더라도 까다로운 경우도 있더군요. 다행히 제가 들어가려고 하는 대학에 대한 자격은 충족되었습니다. 대학에서 4년간의 공백을 증명할 내용을 써 달라고 하였고 나름 열심히 썼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상세하게 쓴 이 내용들에 대해오히려 대학 측에서 더 증명하라고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차장님께서 알려주시지 않았더라면 저는 또 관련 증명자료들을 찾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혼자서도 유학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edm을 택한 건 그동안 많은 유학생들을 입학 시킨 경험과 이러한 사소한 준비과정 하나하나에서 생긴 여러 사건들을 처리할 수 있는 노하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유학준비반 수업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저는 EAP 생물, 화학 수업과정을 마쳤습니다. 수업시작 전 서점에 가서 수학, 과학 문제집을 한 번씩 살펴보니 기억하는 것이 삼, 사할이 될까 말까 하더군요. 4년이라는 긴 학업 공백기간은 제가 12년 학교 생활까지 배웠던 모든 것들을 잊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이보다 심화과정을 영어로 진행할 거라고 생각하니 많이 답답했습니다. 4주라는 시간 동안, 어떻게든 수업에 따라가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힘들고 어려웠으며,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 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수업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던 그 과정속에서 배운 것들이 있었고, 수업 시작전과 끝난 후를 비교 해보자면 당연히 나아졌습니다. 대학에서 생물, 화학이라는 과목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치고, 배운것을 어떻게 복습하고,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등을 알려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식으로 학업을 준비해나가야 할지 스스로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주라는 기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시작할 때는 막막했는데, 끝나고 나니 금방이더군요.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고, 이를 준비해주고 제공해주신 edm 측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Q.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저도 처음에는 유학을 가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유학원에 처음 발을 들인 그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사실 평생을 고향에서만 지내왔고 타 지역을 갈 일은 여행이나 친척집 방문이 목적이었던 저였기에 혼자서 처음 서울 땅을 밟을 날이 유학원을 방문하기 위함이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모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낯선 타지에 가서 유학을 준비한다는 것을 결정하는 것에서 실천하는 것까지 쉬운 일 하나 없습니다. 저도 많이 두려웠고, 떨렸고 아직도 그러니깐요. 우선 가기로 결정하고 실천까지 하셨다면 그 이후는 어찌되었든 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가장 어려운 걸 해내셨으니깐요. 저도 아직 언어도 부족하고 공부할 것, 준비할 것 이 넘쳐납니다. 그래도 이 과정 자체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깐요. 각자 갈 나라들과 하고 싶은 것, 할 것이 다르겠지만 저도 같은 유학생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각자의 유학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Foundation course, Mpharm course를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이후 약사로서 동료 의사, 간호사들과 함께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아픈 환자들의 상태를 보살펴 드리고 웃는 모습으로 건강하게 집으로 보내드리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할 수있습니다. 또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약후된 지역의 사람들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의료 복지 제도와 환경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edm유학센터를 통해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특별히 제공해드리는 "유학준비반" 수강 후기를 전달해드립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