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보통 2년 석사 과정을 1년이라는 기간에 압축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갔고, 관심 분야였던 health policy와 관련하여 해당 학교에 계신 교수님들과 좋은 세미나들을 보고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Health policy 관련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교는 많았지만 한 학기를 마친 후 Summer placement 기회를 통해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여 더 관심을 두고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는 점이 해당 학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Q. 유학을 결심하고 나서 준비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졸업을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학사 졸업 요건을 고려하여 타임라인을 계획했습니다. 이때 edm에서 보내주신 타임라인 및 체크리스트를 통해 수월하게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학부 졸업 후 바로 석사를 가는 경우라 CV와 SOP 작성을 위한 학부생활 동안 했던 활동들을 정리한 후 보내주신 CV, SOP 형식을 참고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1~2개월 동안 수정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CV와 SOP 완성하는 동안 교수님의 추천서 3부가 필요했기 때문에 교수님들과의 컨택도 미리 미리 준비하여서 10월 초까지 모든 자료를 준비한 후 10월 중순에 지원 완료하였고, 결과적으로 12월 중순에 오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edm과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국내 대학교 재학 중이었고 유학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CV나 SOP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보내주신 형식을 참고하면서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 작성 외에도 타임 라인을 스스로 세웠더라도 중간 지점에서 함께 체크해주신 점도 크게 심적으로도 크게 도움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턴 활동을 병행하면서 시간이 여유롭지 못했는데, 카카오톡을 통해 1:1 채팅을 하면서 빠르게 질문하고 답변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Q.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저처럼 해외 유학이 처음이신 분들은 주변 사례를 많이 찾아보고 타임라인을 빠르게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학원에서 보내주신 CV와 SOP 샘플 잘 확인하고 질문 많이 하셔서 최대한 많이 다양하게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경력이 많으신분들과 달리 학부 졸업 후 바로 석사를 하는 경우에는 아무래도 교수님들과의 컨택이 더 쉬우니 유학을 결정한 순간부터 교수님들께 상담 요청하셔서 추천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도움을 요청드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타임라인을 잘 세우셨다면 그에 맞춰 준비하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저는 학부 때 경제학을 전공했고, 석사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health policy - economics 분야로 선택했습니다. LSE 의 경우에는 연구 중심의 학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 석사 마친 후 박사 과정으로 들어가는 경우 보다는 컨설팅펌, 공공기관, 제약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오퍼 받은 과에서도 제약 산업, 정치 및 이해관계자 분석, 경제성 평가 등 정말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경제학 수업이 개설되어 있어 저도 사 과정 동안 최대한 많은 경험과 토론을 거쳐 충분히 고민한 후 저의 진로를 구체화 하려고 합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