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gs Education_London 에서 파운데이션 하시고, 맨체스터 대학교로 학부 오퍼를 받으신 고객님의 후기입니다.^^
질문1) 지금의 국가와 학교로 유학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항상 외국에서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에 대학을 결정함에 있어 해외로 유학을
가보는 건 어떨까, 잠깐의 고민도 잠시 edm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을 고려했었지만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좁은 미국보다는 다시 입시를 치르더라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국 대학교를 다니고 싶었습니다.
질문2)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최대한 학교 커리큘럼을 맞춰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 같아요. 한국과 달리 전부 서술형인 영국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빠르게 익히기 위해 노력했어요. 초반에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현지에서 최대한 많이 듣고 쓰고 말한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우연찮게 한국인 친구들도 없어 영어만 사용하는
최적의 환경에 놓였던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네요. 영어를 많이 쓰는 게 중요한 듯 합니다.
질문3)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킹스 런던에서 학교를 다녔는데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학교'라는 이름 때문에 한국의 고등학교 생활을
떠올렸지만 그보다는 자유로운 대학교에 더 가까웠어서 공부 압박감을 덜 느꼈던 것 같아요.
질문4) 이수했던 과정의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정치, 경영, 수학, 데이타, 영어 수업을 들었는데 데이타와 영어는 공통 과목이었어요. 정치 같은 경우는
첫학기에 영국 정치에 대해 배우고, 두번째 학기는 미국, 막 학기는 보수, 진보 등 정치 개념에 대해 배웠네요.
영국 정치가 생소했던 저에게는 첫 학기가 가장 어려웠어요. 수업과 시험 모두 에세이를 많이 요하는 과목이었어요.
경영은 마케팅, 인사 등등 다양하게 배우고, 시험도 계산보다는 서술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 같아요.
수학은 그냥 한국의 중등, 고등 수학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영어 용어만 좀 익히면 돼요. 데이터는 엑셀과
정보 분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한국 고등 교육 과정에서는 본 적 없는 것들이어서 생소했지만 수업만 잘 따라가면
문제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는 에세이 작성법, 프레젠테이션 하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전형적인 영어 수업에 가까워요.
질문5)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첫 한달간은 영어로 하는 수업에 적응하기가 어려웠어요. 익숙한 미국식 영어도 아니고 특히 접해본 적 없는 경영을
영어로 배운다는 게 많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모두 영국 현지인 분들이셔서 그분들이 가르치시는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에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아요.
질문6)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교통, 음식, 문화생활, 기숙사 등)
처음 배정받는 홈스테이 집이 버스로 10분 거리라서 편했어요. 기숙사 사는 친구들 같은 경우는 도보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생활비는 높은 물가에 비해서 크게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학교 주변에 카페, 음식점, 마트 등이 즐비해있어서 생활하기에 큰 어려움은 못느꼈습니다. 영화관도 있었네요.
질문7)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세요!
설레기도 하겠지만 처음에는 아마도 두려움이 가장 클 것 같아요. 처음 한달이 어렵지 적응만 하고 나면 크게
힘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국에 있을 때 영국식 영어를 많이 듣고 가는 걸 추천해요. 생각보다 현지인들
말은 빠르고 학생 모두를 배려하며 수업하지는 않으니까요. 에세이 작성하는 법, 영어로 글 작성하기는 것에도
미리 익숙해지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영어로 정말 많은 글을 쓰게 될 거에요.
질문8) edm유학센터와 함께 지원 준비를 함께 하셨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었나요?
현지에서 손주연 팀장님께 정말 큰 도움을 받았어요. 처음으로 해외에서, 그것도 혼자 생활해보는 거라
무서웠고 궁금한 것도 많았는데 한국인이 없던 터라 도움 요청할 곳이 마땅치 않았거든요. 사소한 것부터
입시까지 주연 팀장님께 다양한 조언을 받았어요. 원래 지내던 홈스테이 숙소가 저에게 맞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여러 번 옮기는 불편을 겪었어야 했는데 그 때마다 같이 걱정해주시고, 학교에 대신 이메일도 보내주시는 등
심리적으로 큰 위안을 받은 기억이 있네요. 특히 영국 대학교에 대해서 정보가 많지 않아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할 지
오래 고민한 편이었는데, 팀장님이 일일이 대학 사이트 보내주시고 국내 평판도 자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저에게는
세계 랭킹이 중요했는데 그것도 일일이 찾아봐주시기도 하셨구요. UCAS에서 지원할 때도 한국 생활기록부부터
다양한 정보까지 옮기는 게 여간 까다롭고 시간 소요가 큰 일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저를 대신해서 전부 다 해주셨네요.
팀장님 덕분에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입시가 끝난 현시점에도 맨체스터 대학교 이메일 주소, UCAS 아이디
변경 방법 등 현실적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고 계세요. 입시가 끝난 이후임에도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시는
모습에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질문9)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한국보다는 더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