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NTO, Newcastle 임*혁_(Graduate Diploma)
임*혁 님은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Into, Newcastle에서 Graduate Diploma 과정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임강혁 님께서 뉴카슬과 INTO 대학예비과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
Q: 뉴카슬이라는 도시는 어떠한가요?
A: 먼저 여기 생활비는 런던보다 아무래도 저렴하다지만, 나름 영국에서 5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인 만큼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파티 시티라는 별칭에 맞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클럽도 많은 편이고(저는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카지노도 많이 있습니다. 펍도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곳에서부터 현대적인 분위기의 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저렴하고 영국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펍을 주로 이용합니다.
기숙사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특히 ‘헨더슨 홀’은 시설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리드스퍼레이드와 제가 있는 곳이 그나마 시설이 괜찮습니다.
저는 2010년 1월 초에 이곳 뉴카슬에 왔는데, 제가 오고 나서 테스코 지점이 학교 근처에 생겨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웬만한 물건은 다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주로 고급 슈퍼인 웨이트로즈 또는 싼 테스코를 많이 가게 될텐데, 두 상점 모두 가까운 편입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과정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A: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Graduate Diploma 과정에서는 필수과목인 아카데믹 영어과정과 함께 매니지먼트와 이코노믹스 과정을 선택하여 듣고 있습니다.
이 외에 스터디 스킬이라는 과목을 통해 석사과정에서 필요한 공부방법과 자료를 찾고 주석을 다는 방법, 또 영국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는 1월 과정을 하고 있는데 9월 과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뉴카슬 대학은 화학공학, 건축, 의학으로 알아주는데 INTO에서도 거의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축과 예비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이 곳 친구의 말을 들어 보니, 관련된 탐사 수업도 많이 하고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Q: 대학원 예비과정의 장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대학원 예비과정이 저에게는 새로운 분야이고, 학부에서 전공했던 것과 석사과정에서 진학을 희망하는 전공과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충한다는 부분에서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국의 생활 및 학업 방식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학교 시설이나 소셜 프로그램은 어떤가요?
A: 학교 시설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만족스럽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서관 시설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INTO 학생들도 이 곳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이 외에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데, 현대적이고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좋습니다. 책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소셜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편이지만 잘 참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다녔던 사설학원인 벨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제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