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Seneca College_손*아님(Computer Programming Analysis)
Q. 현재 공부하고 계신 나라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에는 대학 졸업 후에 다시 프로그래밍 전공쪽으로 미국 대학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나이 때문에 학생비자가 어려울 거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edm 에서 아직 이민이 활성화 되있고 프로그래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캐나다를 추천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생각하지 못한 국가라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학교를 하나하나 서처해 보고 생활수준과 환경을 고려해서 캐나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다니고 계신 학교를 최종학교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 제가 선택권이 있었던 학교는 센터니얼 컬리지,조지브라운, 세네카가 있었는데 저는 처음에는 York 대학의 computer science로 편입이 쉽다고 해서 선택한 부분이 컸구요. 특히 캐나다 유학에 대한 커뮤니티들을 많이 찾아 보고 유학원에서 정보를 계속 적으로 받으면서 세네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커리큘럼이 빡빡 했던 부분도 좌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선택한 이유는 완전 도심에 있는 학교가 아니어서 집값이나 교통비를 고려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Q. 지원준비를 할 때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이미 토플 점수가 있었어서 지원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사실 4년제 대학을 가기에는 부족한 점수여서 다시 토플을 쳐서 고득점을 받은 후 4년제를 갈까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있어서 차라리 빨리 이년제를 졸업한 후에 직업을 얻어서 다시 4년제를 가는 방향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비법이라고 하는 것은 영어공부를 미리미리 해놓았다는 점 정도인것 같습니다 ^^
Q. 전반적인 학교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학교 장점이 있다면?
처음 학교 분위기는 매우 쾌적했습니다. 일단 생긴지 얼마 안된 캠퍼스 여서 그런지 깨끗하구요^^ 다만 조금 아쉰운 점이 있다면 카페테리아가 적어서 한국인의 경우 매일 피자나 팀홀튼을 사먹기에는 물린다는 점? 그래서 주로 한국인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가요 ~
학교의 장점은 자료가 매우 풍부하고 특히 코업 프로그램의 과와의 연관성이 다른 컬리지에 비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업을 지원하는 자격요건을 갖춘다면 관련 업으로 배치를 잘 해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Q. 현재 과정의 수업은 어떤 과목이 있으며,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현재는 프로그래밍 중에서 c++ 심화과정, 자바스크립트, 데이터 베이스 sql 과목을 이수 하고 있구요. 영어 수업 1개를 듣고 있어요. 저희 학교는 다른 학교 커리큘럼이랑 약간 다른점이 최신 소프트웨어를 먼저 배우지 않고 fundamental 한 언어부터 배워요 1학기 때는 C 언어를 배웠고 2학기 부터는 C++ 3학기는 C++ 심화과정을 배웁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뿐만아니라 전반적인 프로그램 언어를 다 배우는 거 같아요 데이터 베이스 과목도 있고 네트워크 서버, 웹 프로그래밍 크게 이런 분야 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수업 진행방식은 모든 수업이 lecture 와 lab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Lecture 시간에는 강의의 이론을 위주로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lab 시간에는 lecture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으로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college 라고 해서 느슨하지가 않다고 생각이 드는게 매주 퀴즈가 있고 매주 제출해야하는 과제물 들이 있어요.
당연히 중간고사 기말고사 따로 있구요. 간혹 중간고사가 없는 과목도 있습니다.
이 점도 세네카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Q. 수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수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영어수업 입니다. 기본적인 영어 소양을 갖추고 입학을 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영어 수업을 처음 듣게 되면 에세이 때문에 많이 당황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 또한 그 중에 하나였습니다.
한국에서 에세이 수업은 토플 라이팅 준비가 다였기 떄문에 에세이 시험을 치거나 과제르 제출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실 방법만 안다면 또한 영어단어를 많이 알고 있다면 쉬운 부분이나 입학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시간적 여유가 되실때 에세이 공부를 미리 많이 해놓으시는게 중요합니다. 에세이 수업은 1학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졸업 할 때까지 비즈니스 영어나 코업 준비 영어 과목 등 다른 과목에서도 계속 쓰이기 때문에 꼭 준비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Q. 학교 주변의 생활환경은 어떤가요? (생활비, 문화생활, 기숙사 등)
기숙사는 매우 비씬걸로 알고 있어서 대부분 학생들은 룸렌트 형식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생활비는 아껴서 생활한다면 한달에 1200불 정도 들것 같구요. 앞서 언급 했듯이 학교 카페테리아는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도시락을 싸 오는걸 추천하구요. 토론토는 서울만큼 다이나믹하고 재밌는 일이 많고 이런 나라는 아니지만 자연환경이 일단 좋아서 생활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진 않아요. 주로 문화 생활은 다운타운 쪽으로 많이 하구요.
종종 토론토 동물원, 나이아가라 폭포, 등등 외곽지역으로 차 렌트를 해서 가기도 한답니다!
Q.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조언이 있다면?
외국에서 멋있고 화려하게 살고 싶은 생각으로 유학을 오시는 분들에게는 현실은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유학생활도 한국에서 생활하는것 못지 않게 경쟁이 치열하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연히 성공스러운 유학이 될 수 없다는 점도 꼭 강조 하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영어공인 시험을 치고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정말 추천 드려요 현지 어학원을 통해 대학을 가는것은 기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그렇게 온 학생이 학교에서 적응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정도는 쌓여있고 많은 준비가 상태에서 오는 것이 실패 하지 않는 지름길 인 것 같습니다. !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수집해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입국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 상황을 다 고려하는 것이 유학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 이라 생각됩니다.
Q. edm과 함께 유학 준비를 하셨는데, 서비스는 어땠나요?
처음에 유학원이라는 대행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것에 대해 많은 불신이 있었습니다. 뉴스나 신문에 종종 예비 유학생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업체도 많아서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유학원을 방문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직원분과 대화를 통해 저의 상황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그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
특히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에 대해서 솔직히 말해주시고 선택의 폭을 제시해 주신 점에 대해 정말 감사 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edm 을 통해 유학수속을 한 점 중에 마음에 들었던 점은 지속적으로 저의 지원 상태나 비자 진행 상황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해주신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놓고 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현재 과정 이후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저는 현재 컬리지 1년쨰 재학중에 있으며 1년 반 뒤에 졸업 예정입니다. 졸업 전에 코업을 통해 직업 시장 진입에 기반을 다지고자 하구요.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해서 영주권 획득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영주권을 따는 것을 많은 어려운 과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번 해보고 싶구요 많은 분들에게 제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