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Economy 소녀? (런던대형수퍼마켓+식료품값)
Jenny는 여기 살고 있는 한국인 중에서도 가장 짠순이(?)로 소문이 나있다. ^.^런던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호스텔에서 아침,저녁을 주었기때문에)에는 수퍼마켓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먹는데 투자를 하지 않았었다. 어느 날은 친구가 한인촌 New malden에서 새우깡을(여기선 새우깡이 45p=900원) 사준적이 있는데 그것을 고의 간직했다가 저녁때 저녁 식사 대신 먹고 잔 일화를 Jenny가 아는 한국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나에게는 Economy소녀라는 별명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 집 근처에 Sainsbury's 라는 대형수퍼마켓에서 Economy 상품들만 사먹는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도 E-mart나 magnet같은데 보면 자기 회사에서 직접 우유나 화장지 등등을 만들어서 다른 상표보다 싸게 파는 것이 있을텐데 그것과 같은 형태인 것이다.런던에서의 식료품비는 우리 나라보다 대체적으로 싼 편이다. 특히, 빵이나 스파게티 등등 영국사람들이
나의 한달 생활비는? (+ 약간 수정...^^)
새로운 집에 이사온지 벌써 한 달이 넘었네요. 한 달동안 열심히 가계부를 써보니까생활비가 계산이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생각했던 것만큼 쓰는 편이라서 크게 부담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영국이 물가가 비싼 대신 아껴쓰면 되니까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랍니다. 오늘은 헵시바님이 올리신 글과 비교해보기 위해 일부러 저의 한달 생활비를 산출해보려고 하거든요. 헵시바님의 글을 보면 470-500파운드라고 했는데, 솔직히 그건 약간 많은게 아닌가 싶어요. ^^;;; 아닌가? 암튼, 제가 아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350-400정도를 쓰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아껴야 잘 살죠∼ ^^ 만일, 아르바이트를 일주일에 20시간 정도 한다면, 한 달에 거의 약 350파운드를 벌게 되니까 (아르바이트 페이는 보통 주당 4.0-4.5파운드가 대부분) 빠듯하게 아르바이트 해서 생활비를 벌 수도 있게 되겠네요. 하지만 그것을 권해드리고 싶진 않구요, 집에서 약간 support받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Ruth!
- 오늘은 진짜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 --Ruth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국인 친구이다. 런던 IFES팀의 Boss이며, 나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아주 예쁘고 멋진 친구..^^ 그런 Ruth가 며칠 전 나에게 문자를 보내왔다. "Hi Jenny, Will you come to my house on Monday for dinner and stay night together, or meet at central London? - Love Ruth" 이 문자를 보자마자 얼마나 반갑고 고마웠던지..^^ ( 옆사진 제일 오른쪽 핑크색 옷 입은 아가씨가 루스 입니당^*^-그 앞으로 리사,그리고 IFES team - 바로셀로나 컨퍼런스에서 가우디 건물을 배경으로 - 헵시바오빠 제공)내가 젤 좋아하는 친구인 Ruth가 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낸 건 나에겐 정말 너무나도 기쁘고 신나기까지 한 일이었다. 나는 그 문자를 보자마자 당연히 "That sounds great and staying
영국친구들과 보낸 영국축제,Bonfire night!
오늘은 영국의 가장 유명한 축제중의 하나인 Bonfire('횃불'이란 뜻) Night이다. 실은 오늘이 아니고 11월 5일인데, 5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그 날 대신 토요일인 오늘 런던 곳곳에서 Firework display가 열린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축제인데, 며칠 전 학교에서 배운 바에 의하면 Guy Fawkes' Night 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축제는 1605년 11월 5일, Roman catholic을 믿는 Guy Fawkes와 그의 추종자들이 protestant king인 James 1세와 그 수상을 죽이려고 House of Parliament에 36개의 gunpowder를 놓은 것이 발견되어, 그들의 음모가 탄로나고 그들이 처형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그래서 지금은 잘 볼 수 없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 아이들은 Guy Fawkes' night을 위해 지푸라기와, 헌 옷, 신문들을 이용해 사람 모형을 만들어 유모차 같
이동현님_ St. Giles College, Eastbourne
제가 현재 살고 계신 지역은 런던에서 남동쪽에 있는 Eastbourne(이스트본)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휴양지이며, 주로 은퇴한 노인분들이 말년을 보내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그렇다고 완전 시골은 아닙니다.
장효진님 _St.Giles London Highgate
제가 다니는 학교는 St. Giles London Highgate입니다. 제가 처음에 지역과 학교를 정할 때, 왠만하면 런던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영어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런던이라는 대도시에서 많은 것을 구경
박경식님 _IH Newcastle
안녕하세요. 저는 3월에 출국하여 현재 영국 북동부의 Newcastle(뉴카슬)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두 개의 대학교 (뉴카슬 대학교, 노썸브리아 대학교)가 있으며, 타지에서 온 대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은지 _Churchill House Ramsgate
람스게이트는 영국 남부지역의 항구도시로 굉장히 작은 마을이구요. 걸어서 지역 전체를 걸어다닐 수 있어요. 할게 많이 없으니 처음에 도착해서는 실망했지만 홈스테이 사람들과 더 잘 지낼 수 있는
안혜린 _Regency College Brighton
안녕하세요. 여긴 브라이튼입니다.ㅋㅋ 전 해변을 보고 싶어서 여길 왔었는데 정작 정을 붙일 곳은 학원 사람들이라 주변에 대한 생각을 별로 안해봤네요. 불편함을 못 느껴요. 다만 런던이나 sea ford 등등이
#1. 드디어 시작이다!!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자그만한 해프닝. 픽업시간으로부터 40분이나 넘은 시각이었지만 목적지까지 태워다줄 기사분이 보이지 않는다. 근처 환전기에서 동전으로 바꿔 전화를 하려 했지만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