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들을 수 있는 무료 고급 영어 강의!
우리나라 사람들 공짜라면 정말 좋아하죠? 음..오늘은 어떤 공짜 영어 강의일까 무척 궁금해 하셨을텐데요.. 제가 매일 일요일마다 가는 곳이랍니다. 짐작을 하셨는지?네. 저는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거든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영국에 벌써 첫 눈 내렸답니다..) 바람이 불어도 꼭 가죠. 저어기∼ 위에 특별한 제안이라는 코너에 소개가 되어 있을텐데요, 제가 가는 교회는 런던 중심가 Oxford Circus에 위치하고 있는 All Souls Church랍니다. 물론 런던유학에서 소개받아서 간거구요..^^;;; 자세한 소개는 '특별한 제안' 코너를 참조하시면 될거예요.음, 우선 저의 주요 교통 수단은 버스이기 때문에(당근 교통비를 절약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아침 10시 30분이 되면 1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교회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11시 반에 시작하는 morning service에 참여하죠. 처음에 크리스찬이 아닌 사람들은 조금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부담이 가거나 하진 않을거
영국에서 겨울에 살아남기!
며칠 전에는 제 친구 Ruth가 저희 집에 놀러왔습니다. International Students Cafe가 끝나고, 저희 집에 놀러와서 같이 자기로 한 것이죠. International Students Cafe는 Warren street 역 근처에서 진행되는데(이것도 저 위에 '특별한 제안' 코너에 잘 설명되어 있죠?), 제가 Bus pass밖에 없는 이유로, 영국아가씨를 버스에 태워 1시간 동안에 걸쳐 저희 집으로 데리고 왔답니다. Ruth에게 좀 미안했지만, Ruth는 나의 일상생활을 같이 겪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어요.(참, 착한 친구죠?) 근데 문제는 여기부터 시작됩니다. 집에 들어왔는데, 웬 냉기가....이렇게...????집밖보다 집안이 더 추운 기운이 드는게 뭔가 심상치가 않더군요. 그래서 housemate들에게 물어보니니 heating이 고장났다고 합니다. 이런.........하필이면 친구 데려온 날에..............흑흑 ㅠ.ㅠ제 침대는 싱글침대이고, 그렇다고
[A군비됴전격공개] 카일리 파티 비됴~!!
런던에 도착한지 3일만에 저희집 식구인 알란의 생일파티가 있었답니다. 그날은 특별히 오랜전부터 그가 직접 기획한 테마가 있는 파티로 열렸슴다. 이름하야 Kylie Party~!! 카일리는 호주출신의 가수인데....저두 여기와서 처음알게됐슴다. 그런데 포스터로보니까 이뿌더군여.. ^^ 현재 나이가 30이 넘었는대두 상당한 미모의 여가수입니다. <호주출신의 여가수 카일리> 이날 알란은 카일리 흉내를 내기 위해서 꽉끼는 빨간 가죽바지에 빤짝이가 붙은 스판타입의 면티를 입어씁니다. ㅋㅋㅋ 그거뿐만이 아니라 머리엔 왕관을 쓰구 목엔 진한 분홍색의 목도리를 둘러서 정말 가관이었슴다....^^; 그날 저녁 거실엔 댄싱홀이 마련되었구... 알란과 그의 친구들이 열정의 무대를 만들더군요.^^ '아~ 이런게 파티라는 거군...' 전 욜씸히 구경두하구...그날의 찍사루 한몫했슴다. ㅡ.ㅡ; 필름부담이 없는 디카루 사진은
Brighton으로 소풍 다녀온 얘기(코치,기차 예매정보)
오랜만에 Jenny가 교외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영국 생활에서한국과 다를바 없이 매일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뭔가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휴식시간을 가진 것이지요. Brighton 많이 들어보셨죠? 브라이튼은 East sussex지역에 있는 바다를 낀 작은도시인데요, 어디를 갈까 무척 고민하다가 영국 겨울 바다는 어떨까 하고 브라이튼으로 골랐답니다.역시 유학생은 항상 경제적인 걸 생각해야겠죠? 런던에서 브라이튼 까지는 Coach(우리나라 고속버스와 같은 버스)로 왕복 8파운드구요, 기차로는 12파운드(평일), 15파운드(주말)이더라구요. www.gobycoach.com - 영국과 유럽내의 코치 정보를 알 수 있고, 예약을 할 수 있는 곳 www.thetrainline.com - 영국 내에 있는 기차 정보와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원래는 친구와 기차를 타고 갈 예정이었는데, 알아보니 시간은 비슷하게 두 시간정도가 걸리고, 교통비는 거의 두 배 가까이가 되니 기회비용 측면에
오늘은 Japanese Evening Day~!!
요즘들어 영국의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어제 몸이 으슬으슬 하더니 감기에 걸리구 말었습니다. 한국에서 사간 복함감기약이 전혀 듣지 않는것 있죠? ㅡ.ㅡ; 상태가 영 좋지 않았지만 오늘 인터내셔널 카페가 Japanese Evening Day로 이루어지구 또 같은 바이블스터디 그룹인 일본인 친구 료타와 유끼코등이 Activity랑 음식을 준비하는데 Helper로 나서기 위해서 일찍 All Souls에 왔습니다. 인터내셔널 카페에 일본인 친구들이 많지 않아 한국친구들이 자원봉사로 많이(?) 나섰는데 료타와 유끼꼬가 몇몇 일본친구들을 데려왔더군여. ^^; 오늘 올소울즈에서는 필립얀시라는 세계적인 기독교 저술가와 함께 하는 행사가 있기때문에 본드 스트릿트 근처에 있는 세인트 폴 교회에서 모임을 갖었습니다. 몇몇은 지하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했구 몇몇은 2층에 있는 홀 정리를 했슴다. 그동안 료타와 유끼꼬는 Activity를 준비했는데 그들이 준비한것은 우리가
TV를 사다...
런던에 처음 와서 집을 구하고 나서 가장 먼저 산 것은 카세트였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어폰으로 듣는 것을 싫어해서 워크맨으로 영어공부를 못하거든요. 그래서 샀었는데, 이제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니 TV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괜찮고 비싼 방 같으면 TV도 있고,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방에 개인 TV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living room에서 TV를 보곤 했었는데 거기서는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TV를 샀답니다.음...TV는 새 것의 경우 14인치 가장 싼 것이 80파운드 정도 하거든요. 전에 Argos소개 드렸었죠? Sony나 Panasonic 머 이런 것들은 100파운드가 넘지만..여기서 좋은 TV본다고 영어공부 잘되는 거 아니니까 그냥 영국 회사인 Alba나 Bush 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전 무엇보다도 Teletext가 되는 것으로 사려고 했습니다.중고 TV를 사러 이 곳 저 곳 중고 가게라는 곳은 다 돌아다녀 봤지만
[Movie] Camden Town에서 마술을 배우다 !!!
지지난 주 토요일. 늘 그렇듯이...ㅡ.ㅡ;;; 어김없이 늦잠을 자다가 일어난 저는 방안에서 커튼을 걷자마자 온화한 주말임을 느꼈습니다. 사실 그 주에는 집에만 거의 틀어박혀 있었기에 혼자서라두 어디론가 떠나고 싶더군요. 아직 감기가 다 낫지두 않았었는데 아침겸 점심을 먹으면서 갑작스러운 'Camden Town행'을 결정했습니다. 지지난주말 그러니까 16일토욜에 혼자서 오후에 캠든타운에 가는 88번 버스를 탔습니다. 점심먹을때 까지만해두 날씨가 온화했었는데...이거 나가려구 하니까 비오는거 있죠...정말 런던의 날씨는 Horrible합니다. (이런 젠장~~ ㅡ.ㅡ;;) 그나마 요즘내리는 비가 봄비같아서 봐줄만 하지요. ㅡ.ㅡ 아차...그리구 캠든타운은 런던에서 유명한 재래식 시장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곳인데 규모면에서는 우릴 따라오진 못하져...^^ Tube(지하철을 여기선 보통 튜브라구 합니다. 천정이 꼭 치약처
차이나타운을 헤매던 하루(한국음식 가격)
어제는 런던에 와서 처음으로 밥이 그립던 날이었습니다. 전 빵만 먹고도 잘 살아왔 기 때문에 한번도 밥이 그립다거나 한국 음식, 김치 같은 것이 먹고 싶다거나 그런 일이 없었거든요. 제 자신이 한국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매일 아침 콘푸레이크와 사과 한 쪽, 그리고 어느 날은 거기에다 요구르트까지 곁들여 먹으면 정말 luxury한 아침을 먹었다고 혼자 뿌듯해 하곤 했었죠. 그런데 갑자기 저에게도 한국 음식이 그리운 날이 찾아왔어요. 한국에서도 하숙 생활을 했었고 혼자 밥이라곤 지어본 적도 없는 제가 한국 음식을 무엇을 했겠습니까...--;; 생각 끝에 아는 언니 에게 같이 차이나타운에 가서 밥이나 먹자고 하려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흑흑...T.T 결국은 혼자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차이나타운으로 갔습니다. 그렇지만 돈이 있어도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용기가 안 나는거예요. 그림에 떡이라고 간판에는 떡하니 Buffet
영국친구 결혼식을 다녀와서~
외국에서 유학을 하거나 어학연수를 가는 것은 단순하게 영어를 배우는 것만을 의미 하지 않는거 같아요. 다른 문화와 다른 환경을 접하면서 우리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당. . 우리것을 돌아보고 그리고 또 다른길을 모색하고 특별히 단순한 언어의 스킬이 우리 경력이나 좋은 직장을 구하는 것 뿐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좀더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그 즐거움이 아닐까요 ^^* 이번에 저는 외국 친구의 결혼식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영국사람들은 교회에서나 혹은 본인들이 원하는 특별한 장소에서 하게 되지만 크리스쳔이건 그렇지 않건 대부분이 문화적인 측면에서 교회에서 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혼식은 보통 1달전에 사람들에게 통지 하게 됩니다 .작은 청첩장처럼 일일이 사람들에게 보내게되죠 . 하지만 다른 것은 피로연에 참석하게 될 사람들만 보내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와 다른 점은 축의금 때문에 있는 사람 없는 사람
학생할인 50% 뮤지컬보기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문화 생활을 누린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 오늘의 본론은 뮤지컬이거든요. 어제는 제 친구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왔어요, 첫 여행지가 런던이어서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런던에서 유명하다는 뮤지컬을 보기로 했죠.런던은 뮤지컬로 유명한 도시랍니다. 제가 영국에 오기전에도 까페나 커뮤니티 등등에서보면 런던으로 배낭여행 가는 사람들 중에 런던의 유명한 뮤지컬을 보기위해 아주 비싼 돈을 주고도 좋은 좌석을 예약해서 특별히 보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던데요. 뮤지컬 중에 사람들이 많이 보는 것으로는 Chicago, Cats, Phantom of the Opera, Lion King, Les miserable등등이 있답니다.센트럴 런던에서 Leicester Square라는 곳이 Theatre와 cinema 등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거든요. 정말 10개도 넘는 뮤지컬 등이 매일매일 상연된답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보면 Halfprice라고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