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의식주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아마 식일꺼예요. 일단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제가 이곳에서 많이 하는 일 중에 하나가 식료품 쇼핑이구요. 이곳은 시장보다는 큰 마켓들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이곳에 오시면 흔하게 보실 수 있을꺼예요. 다음의 간판들을 SAINSBURY'S, TESCO, SAFEWAY, ASDA, WAITROSE, MAX&SPENCER 이것들이 영국의 큰 체인을 가지고 있는 마켓들이랍니다. 각 지역의 규모에 따라서 다르지만 큰 곳은 TV를 비롯한 가전제품을 팔기도 하지요. 제가 다니면서 느낀 각각의 특징들을 한 번 살펴 볼께요. 모든 마켓들은 특정한 품목에 대한 세일을 항상하지요. 각각 품목이 다르지만..... 마켓안으로 들어가면 자주 보이는 문구가 있을꺼예요. BUY ONE GET ONE FREE 말 그대로 하나사면 하나는 공짜로 준다는 이야기지요. 전 이걸 아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가끔 충동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그리고, 많은 품목에 economy물건들이 있어요. 이건 똑같은 종류에 베해 값이 월등히 싸지요. 예를들어 복숭아 한 캔에 일반적으로 60p정도 한다면 economy 한 캔은 9p니까요. 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까, 하나씩 경험하면서 느끼실 겁니다. half price는 반값에 준다는 이야기구요 Buy 1 get 2nd half price는 하나를 사면 두번째것은 반값에 준다는 거지요. 3 for 2는 3개를 2파운드에 준다는 이야기구요. 일단 SAINSBURY'S, 제가 작년에 왔을 때 많이 이용하던 곳이지요. 이곳은 전체적으로 비싸지는않지만 특별히 세일 폭이 큰 것도 아니랍니다. TESCO는 전체적으론 물건이 다양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아주 뛰어난 상품은 아닌 것 같아요. 사과도 테스코 보다는 세이프 웨이 사과가 더 맛있거든요.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SAFEWAY는 전체적으,로는 비싸지만 정말 확실한 세일을 하지요. 그 세일은 매주 수요일에 시작해서 다음주 화요일에 끝이 나지요 매주 세일 품목이 다르구요. 전 요즘은 그 품목을 위주오 세이프 웨이를 많이 이용한답니다. ASDA는 싸다고 소문이 난 곳이지요. 전 그곳은 별로 이용을 해 본 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MAX & SPENCER하고 WAITROSE는 한단계 위의 마켓이지요. 식품들을 organic위주로 판매를 합니다. MAX & SPENCER는 전자렌지 음식이 아주 맛있다구 하구요, WAITROSE는 문 앞에서 안내원이 장 바구니를 직접 건네주기도 하지요. 아직은 느낌이 안 오시죠? 와 보시면 아실껍니다. 아래의 계산서는 제가 얼마전 집들이 하기 전에 쇼핑을 한 거지요. 일반적은 것들의 가격이 나와 있으니까 참조하세요 TESCO ORANGE JUICE 0.88 (1리터) FRESH MILK 0.54 (2파인트) FRENCH BATON 0.23(작은 바게트) FRUIT COCKTAIL 0.58(작은 사이즈) PKLD CUCUMBERS 0.99(오이 피클) SLICED HAM 0.75(10장) HOT DOGS 0.99(프랑크 소시지) S/BERRY JAM 0.64(딸기잼)
SAFEWAY ORGANIC ORANGES 1.29(6개) CHKN D/STK 1.79(닭다리 8개) CANTELOUPE MELON 0.99(메론) CHKN BRST 2.99(닭가슴살 4쪽) APPLES ROYAL GALA 0.67(사과 3개) PEACHES 0.99(복숭아 작은 한 바구니) MULL V/YOG P/APPLE 0.51(파인애플맛 요플레)
그밖에 식빵은 한봉지에 15P부터 1파운드 가까이 되는 것까지 다양하구요, 달걀도 6개에 35P부터 시작해서 약 1파운드 되는 것까지 있어요. 영국은 없는 사람도 먹고는 살 수 잇는 곳이랍니다, 질이 좀 떨어지는 음식이라서 그렇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는 않는 것 같아요.
다음번엔 일반적인 쇼핑에 대해 알아볼까요. 벌써 새벽 한 시가 다 되어가네요 내일도 숙제 하고 학교에 가야지요. 님들도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