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케임브리지에서 지낸지 9일차 접어드는 'MIN'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고민으로 어떻게 어디로 가야 본인에게 맞는 유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또 어떤 분들은 이미 나라에서 지역까지 정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계실 꺼에요.
간단히 저를 소개해드리자면 저는 stsv11개월 비자로 유학온 'MIN'녀석이라고합니다.
우선 케임브리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케임브리지의 장점은 한국인들이 거의 없고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자연스럽게 학업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다른 도시들에 비해 안전하고 여러 나라에서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낯선 이들을 적대시하지 않습니다 (다른 곳이 적대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해드리고 우선은 EC중에서 EC Cambridge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저도 오기 전에 너무 궁금했었어요 선생님들은 어떤 분이실까? 한국인들이 없으면 어느 나라애들이 많은거지? 건물은 어떻게 되어있고 교실은 어떻게 되어있고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거야@!!@! 아마 걱정도 많으시고 기대도 하시고 아무생각 안하는게 편하다고 정말 아무생각안하시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거라 믿겠습니다 ㅎㅎ
건물 소개부터 해드리자면 건물은 총 4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유럽같은 경우에는 보통 한국처럼 1층으로 시작하는것이 아닌 0층 또는 로비층으로 시작되고 0층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엘레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우리모두 건강하기에 대부분이 계단을 이용한답니다 항상 여기 친구들을 볼 때 아침이면 Good moring과 자연스럽게 How are you?라고 물어봐주세요^^ 일상이니깐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총 4층이지만 1,2층은 교실로 3층은 리셉션이라고 선생님들의 휴식공간, 학생들의 휴식공간, 사무적인 일을 처리할때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대부분 1층은 미성인 친구들이 많이 이용하고 2층은 성인 어른분들이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둘다 사용합니다.
수업은 보통 전자칠판을 통해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처럼 일방적인 수업이 아니라 쌍방향적으로 이야기를 통해 수업이 진행됩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게끔 유도를 하고 영어표현을 배운것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정말 매력적인 것은 이것을 이용하시는 방식이 선생님들별로 다르기 때문에 선생님들별로 수업 듣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직은 적응 중이기때문에 누가 좋고 누가 나쁘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여기와서 팁같은 것을 알려드리자면
절대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특권이고 자유입니다 또 그걸 하기 위해서 저희가 여기에 온 이유이기도 하지요 절대 절대 절대로 여러분들이 말하고 싶고 물어보고 싶은 것은 물어보십시요 하지만 굳이 안그럴려고 해도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ㅋㅋㅋ 반 분위기 자체가 그렇거든요 강압적이진 않지만 자연스럽게 말하게끔 되는 것이 ec의 매력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이 몇시간 수업을 듣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매주 ec에서는 무료 또는 유로를 통해 할 수 있는 추가적인 활동들을 공지해놓습니다.
사진을 보시게 되시면 여러 활동이 있는데 여러분들이 보고 하고 싶은것을 골라서 하시면 되세요.
절대 학업적인 곳이라고해서 못놀지 않습니다 아시죠?? 공부하면서 미친듯이 노는놈들도 어디에나 있다구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제가 생각하는 Q&A
영어를 공부할려고 왔지만 혹시 못놀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도 있을 건 다 있어요.
Q1. 케임브리지 날씨는 어떤가요?
-> 여기도 영국이다 보니 비는 자주자주 내리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단지 해가 오후 4시 30분이면 거의 저물어요.
Q2. 공부는 어디서 하나요?
-> 케임브리지 도서관에서 하셔도 되고 학원 빈강의실 찾아서 하셔도 되고 집에서 하셔도 되요 케임브리지 중앙도서관에서 회원증 만들어서 빌리실 수도 있죠.
Q3. 제가 사교성이 없는데 친구들 사귈 수 있을까요?
-> 걱정하지 마세요 거기에 있는 친구들 전부 마찬가지고 다 친해질려고 노력하는 친구들밖에 없어요.
Q4. 어디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나요?
-> 중동에서 온 친구들이 가장 많긴 합니다 하지만 모두 좋은 친구들이고 그 외에도 유럽에서 오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한국인들은... 거의 저는 못 봤는데 제 프랑스 친구가 자기 반에 2명이 있었다고 하네요 있긴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