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밴쿠버에서 가장 발빠른 통신원 JAE입니다!
오늘은 슬프고도 기쁜날입니다...
저의 졸업식이자 통신원 포스팅 마지막 글을 올리는 날이네요..
30개의 포스팅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올라간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계획했던대로 토론토와 밴쿠버의 생활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각 지역에서 학교 다닐때 입학과 졸업식등을 꼭
올려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나름 혼자만의 약속을 지킨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구용 ㅎㅎ
오늘은 앞서말씀드렸듯이 저의 졸업식입니다 ㅠㅠ
감동적이였던 제 졸업식 현장으로 가볼까용!
OHC만의 졸업식은 아주 특별해요!(개인적인 생각)
각 다른 나라에서 친구들이 오기도 하고
입학 및 졸업이 다~ 다른 어학원 특성상
매주 금요일마다 졸업식을 진행해요!
그리고 모두가 다 보는 앞에서
졸업자는 짧은 스피치를 해야합니다 ㅎㅎ
(생각보다 떨려요...ㅎㅎ)
위의 사진은 저의 담임 선생님인데
학원 다니는내내 친구처럼 잘 지냈던 최고의 선생님이에요
졸업장을 들고 있는 3명의 친구들과
학원 다니고 있는 나머지 친구들과
졸업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아! 그리고 금요일은 오전에만 수업을 하고
점심전에 졸업식을 진행하구요!
그 이후 오후시간은 보드게임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자유롭게 영어를 쓰는 수업을 진행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날이기도 하죠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전통
졸업자는 졸업 당일날 본인이 가고싶은 식당을
예약해서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전통도 있어요><
오늘은 어학원 기숙사에서 하기로 결정!
친구들과 피자 & 스시등을 사서 홈파티를 했어요!
각자 마시고 싶은 음료를 준비해서
음악을 틀어놓고 정말 외국처럼 하우스파티를 했어요><
말은 다 안통하지만 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로
서로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이죠!
국적이 정말 다양하죠><
영어가 저절로 늘수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동양인 친구들도 많지만 저희는 다 영어로만 대화해요!
아 그리구 이건 자랑인데 ㅠㅠ
친구들이 저 몰래 롤링페이퍼를 준비해서
졸업식날 주더라구요 ㅠㅠㅠ 펑펑 울었답니다 ㅠㅠ
더이상 못만난다는 슬픔과 몰래 정성스럽게 준비한게 너무 감동이더라구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아! 그리구 졸업식 후기와 더불어 번외편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학원에서 진행했던 Valentine Day에 했던 Activities입니다ㅎㅎ
회비 $5를 내면, 학원에서 수제 쵸콜릿을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는데요! ㅎㅎ
줄 사람은 없었지만 열심히 만들어봤습니다!
너무 신났어요 ><
단 돈 $5에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대박이죠! ㅎㅎ
프렛즐 위에 쵸코를 얹어보기도 하구용
제가 직접 만든 그라데이션 쵸콜렛 입니다 ㅎㅎ
많이 달았지만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보여드릴 Activities는
Lynn Canyon Park방문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