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토론토에서 가장 발빠른 통신원 JAE입니다!
오늘은 아마 제가 포스팅 하는 내용중에
가~장 슬픈(?)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
왜냐하면 ..바로..바로....
저의 졸.업.식 이기 때문이죠ㅠ.ㅠ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어요..
비록 3개월이란 짧은 시간동안 토론토에서 지냈지만,
그 동안 만났던 많은 친구들과 정도 들었고
저는 그 무엇보다 [OHC School]과 너무나 정이 들었어요 ㅠ.ㅠ
처음으로 해외에서 어학원을 다녀서 뜻 깊었고
소규모 학원이라 다들 가족같이 지내는 그런 모습에
매일이 너무 즐거웠거든요ㅠㅠ
저의 졸업식은 운이 좋게도
12월 Vacation 전주에 진행이 되서
크리스마스 파티와 함께 했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슬프지만 굉장히 특별했던
그 날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수업전에 OHC간판을 한 번 찍어봤어요!
졸업식 당일인데 하늘이 우울하네요 ㅎㅎ
흔하게 있는 토론토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더 우울하게 느껴지는거 있죠~
OHC 학원 정문은 두개인데 저는 이상하게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꼭 이 오른쪽 문만 사용하더라구요 ㅎㅎ
왼쪽으로 들어가면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강의실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바로 있어요!
졸업식은 일주일에 한 번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이 되구요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전 수업을 한 뒤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바깥으로 나와
졸업하는 학생들을 함께 축하해주는 전통이 있어요!
저랑 가장 친하게 지냈던 일본인 친구랑
같은날 졸업하게 되서 너무 기뻤어요 ㅎㅎ
그리고 한국으로 치면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제 친구 에이블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죠!
포스팅하는 이 순간에도 다들 그립네요 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졸업사진이에요><
마치 청춘드라마 포스터 같지 않나요? ㅎㅎ
제가 제일 친하게 지내던 무리였어요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에콰도르, 브라질
각각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가끔은 말이 안통해도
가끔은 문화차이가 있어도
전~혀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졸업장을 들고 찍은 저의 단독 사진입니다 ㅎㅎ
졸업장이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그냥 종이에 출력해주더라구요
이 분들은 바로바로 선생님들이에요 ><
- pronunciation의 에딥 선생님
- voca의 린 선생님
- conversation의 쥬디 선생님 등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다~같이
마지막에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사진으로도 친함이 보이죠?
다들 너무너무너무 좋으세요 ㅠㅠ
위의 사진에 보이는 두분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 두분이세요!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중이라 귀여운 모자랑 머리띠를
하고 계시죵 ㅎㅎㅎ
3친구 모두 다 브라질에서 온 친구들이에요!
마지막날 장기자랑 전에 같이 찍은 사진이랍니다 ㅎㅎ
졸업식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뒤
반별로 크리스마스 노래를 준비해서
메인 로비에서 장기자랑을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