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영국 Cambridge 지역에 대하여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Cambridge는 도시의 가운데를 흐르는 Cam 강 위에 놓여진 다리라는 뜻의 Cambridge로, 세계적인 유명 대학인 ‘캠브리지 대학교’가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대학 도시입니다. 1박 2일 정도면 캠브리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작은 도시지만 모든 것이 분주한 런던에 비해 아주 여유로운 분위기라 개인적으로 런던보다 더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또한 런던까지 기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에 짧게 런던여행 다녀오기 아주 좋습니다!
캠브리지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아주 잘 되어있어서 카플란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한국과 다르게 일주일에 15파운드를 지불하고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15파운드면 약 22,000원 정도로 비싼 편이라 사실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해요! 버스 배차간격 시간도 기본 20분입니다…
캠브리지에는 정말 많은 공원이 있어요! 주말이나 방과 후에는 주로 공원에 가서 숙제를 하거나 친구들과 만나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ㅠㅠ
이곳은 Cambridge Market Square 입니다. 이곳에선 여러 나라의 음식들, 디저트, 기념품, 과일, 책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파는 시장이었어요! 여기 음식이 진짜 다 맛있고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저렴해서 많이 갔었습니다!! (영국의 레스토랑은 서비스 차지가 붙어서 비싼 편입니다.ㅠㅠ) 특히 과일은 마트보다 저렴해서 항상 여기서 과일을 사 먹었어요!
캠브리지에서 유명한 펀팅도 빼놓을 수 없죠! 펀팅이란 캠브리지 시내 사이를 관통하는 캠강에서작은 배를 타고 이동하며 캠브리지를 관람하는 액티비티 입니다. 날씨 좋은 날엔 펀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못 해봤는데 지금 보니 하고 올 걸 하고 후회가 되네요ㅠㅠ) 날씨 좋은 날엔 꼭 해보기를 추천 드려요! 주말엔 많은 사람들이 다리 앞에서 펀팅하는 모습을 보며 맥주를 마시기도 하는데 전 이 날이 정말 좋았던 하루 중 손에 꼽는 날이었어요!!
이곳은 캠브리지에서 가장 유명한 ‘캠브리지 대학교’ 입니다! 카플란 학생이라면 학생증을 들고가면 6파운드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가격은 10파운드였던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피츠윌리엄 박물관입니다. 규모가 런던에 있는 박물관에 비해선 작지만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캠브리지에 오신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시티 센터에 위치해 있는 Grand Arcade라는 곳의 쇼핑몰입니다. 나이키, 러쉬, 스타벅스, 부츠, 애플, 판도라, 반스 등의 유명한 매장을 실내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층에는 도서관이 있어서 여기서 자유롭게 공부를 하거나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Primark’라고 하는 영국에서 유명한 또 다른 쇼핑몰도 있습니다. 엄청 저렴한 가격에 여러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약간 이마트+다이소? 느낌입니다! 생필품 필요할 때마다 여기에서 구매 했습니다 ㅎㅎ.
‘The Eagle’에서 먹었던 피쉬앤칩스입니다. The eagle은 캠브리지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이에요! 갈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영국의 대표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이곳도 꼭 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카플란에서 공부하게 된다면 친구들과 꼭 가보게 될 맛집이랍니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땐 ‘리틀 서울’과 ‘비빔밥 하우스’에 가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비빔밥 하우스 옆에는 ‘서울 플라자’라는 한국 마트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캠브리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꼭 캠브리지에서 어학연수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