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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캠브리지 단기 어학연수 후기 _ Kaplan, Cambridge

김*현 2019.06.21 조회 818

안녕하세요 한달 간 Cambridge Kaplan에서 어학연수를 진행한 김지현입니다.

저는 5/4부터 6/1까지 약 1개월간 영국 캠브리지 카플란 학교에서 General English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카플란 어학원은 캠브리지 시티센터에서 자전거로 10분,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0개의 교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벨은 elementary, lower intermediate, intermediate, upper intermediate, advance 이렇게 총 5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간표는 아래와 같이 편성되어 있고 General English 과정이었던 저는 오전 9:10부터 12:20까지 총 3시간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Intensive English 과정을 선택하면 추가로 specific skills 수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3시간 수업이라고 하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추가로 스터디 센터에서 컴퓨터를 통해 자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오전반 시간표                                                   오후반 시간표

9:10 – 10:40 : Integrated Skills                      12:30 – 14:00 : Specific Skills

10:50 – 12:20 : Integrated Skills                     14:10 – 15:50 : Integrated Skills

12:30 – 14:00 : Specific Skills                         15:50 – 17:20 : Integrated Skills

 

교실은 이렇게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층에는 room 1~3까지 있고, 나머지 교실과 스터디 센터는 모두 1층에 있어요!

 

 

수업 모습입니다! 학생 수는 한 반에 10-15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상은 둥그렇게 교실을 둘러싼 형식으로 되어있고 선생님&친구들과 대화, 토론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한 주제를 가지고 팀을 만들어서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발표하는 수업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발음, 단어, 문법, 듣기, 쓰기, 읽기 수업이 일주일동안 골고루 나누어져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교재 뿐만 아니라 유인물, 유튜브,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은 카페테리아입니다! 커피, 음료, 빵, 컵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여기서 아침으로 빵과 커피를 자주 사 먹었어요! 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배 채우기 좋아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쉬는시간엔 항상 여기서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복도에는 이렇게 Weekly Activity 정보들이 나와있어요! 볼링, 노래방, 영화 뿐만 아니라 주말엔 옥스포드, 브라이튼 등 영국여행이나 유럽여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들이 아니면 친구 사귀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소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다른 반 학생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어서 꼭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라이언킹’ 뮤지컬을 보러 갔었는데 왕복버스+뮤지컬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목요일마다 하는 student party에도 갔었는데 친구들과 술도 마시면서 더 친해지고 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긴 했지만…ㅎㅎ…

 

 

 

 

 

 

이곳은 야외 정원입니다!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여기서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탁구를 치거나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졸업식이 있는데 날이 좋을 때엔 여기서 수료식을 진행한답니다!!

 

한달 동안 Cambridge Kaplan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인 비율이 적어 외국인 친구들과 계속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카플란에서 공부했을 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브라질, 중국 친구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덕분에 브라질, 태국,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정규 수업이 끝나고 스터디 센터나 집에서 K+Tool이라는 E-learning 사이트를 이용하여 다음 수업시간에 배울 것들을 예습하거나 배웠던 수업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스터디 센터에서 무료로 책이나 DVD를 빌려 공부할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2층 교실은 큰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반면에 1층 교실은 책상과 의자가 붙어있고 책상이 좁았다는 점이었어요! 그 점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짧은 소개였지만, 어학원 결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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