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런던 센트럴 유로센터 통신원 김지수입니다.
저는 지금 2달째 런던에서 생활중이구요 내년 3월 1일 한국으로 돌아가요
그때까지 런던 유로센터와 런던 생활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첫 글로 학교 소개를 할게요 !
런던 센트럴 유로센터는 런던 빅토리아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안과 밖 모두 화이트로 아주 깔끔하고 깨끗해요
들어가면 바로 리셉션이 보입니다
첫날 이곳에 가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등록을 하면 됩니다
이 특이한 쇼파에 앉아 다른신입생들을 기다리며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ㅎ
수업은 9시 15분 시작인데 첫날은 8시 30분까지 갔던 것 같아요
신입생들이 다 모이면 다같이 2층으로 올라가 간단한 설명을 듣고 레벨테스트를 해야합니다
런던 무료 지도와 런던지사 안내서 그리고 개인 디테일 용지도 받아요
이것은 유로센터의 레벨인데
보통 한국인들은 A2나 B1에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런던지사에는 C2반은 없어요 (완벽한 영어실력이기 때문에) C1이 마지막 반입니다
저는 1달간 캠브리지 유로센터에 있다가 런던으로 옮긴 경우라
간단한 스피킹테스트만 하고 바로 반배정을 받았아요
11시 오리엔테이션 전까지 수업을 들으며 기다렸습니다
GET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공부 중이었어요
11시가 되어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다함께 학교를 둘러보았어요
런던 센트럴 유로센터는 총 5층 이구요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은 3층까지입니다
(-1, 0, 1, 2, 3, 4)
지하에는 커피, 음료, 간식 자판기가 있어요
커피는 1파운드 나머지는 다 1파운드 이하로 먹을 수 있어요
캠브리지 유로센터에서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점심을 학교안에서 먹었었는데
런던지사는 근처에 많은 음식점들과 마트가 있어 점심은 밖에서 먹거나 사와서 먹어요
수업을 모두 마치고 빈 강의실도 찍어보았습니당
반에는 보통 10명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브라질, 터키,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일본 등 많은 나라의 학생이 있습니다
많이 궁금해 하시는 한국인 비율은 제가 B1 반이었을때에는 저 혼자 한국인이었고
지금은 B2인데 정원 13명 중 3명이 한국인입니다
어학연수 오기 전 한국인과 절대 어울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그렇지 않아요
런던지사 한국인들은 모두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에 한국인이 많든 적든 저는 솔직히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학교 앞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 창밖 풍경이 정말 예쁘죠?
여기는 컴퓨터실 이구요
매달 문법테스트가 있는데 이곳에서 진행합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이렇게 안내 게시판이 많이 있어요
소셜프로그램 일정이나 여러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런던지사는 매달 네덜란드, 파리, 독일, 스코틀랜드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이 있고
매일 영화나 뮤지컬 관람, 스터디 클럽, 펍나잇 등에 참여할 수 있어요
크리스마스 방학기간에는 10일 일정으로 유럽 6개국 여행 프로그램도 있어 참여할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화장실마저 흰색으로 정말 깨끗해요
각 층마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