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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단기 어학연수 후기 _ EC, New York

박*지 2019.03.04 조회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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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한 가운데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 뉴욕 EC

매주 월요일마다 개강을 하고 금요일에 졸업식이 있다. 미리 홈페이지에 계정을 등록하면 개강 첫 날, 다른 사람이 회원가입을 하는 동안 시간을 아껴 먼저 레벨테스트를 치룰 수 있다. 그래서 개강 전 날 페이스북 계정으로 미리 EC계정을 만들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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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JI PARK내 이름을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어려워한다ㅠㅠ “융지!! 융지!! 뮹지!!” 나 또한 다른 사람들 이름이 어렵다.ㅎㅎㅎ 뉴욕에는 브라질 학생이 많은 것 같다. 스위스도 있고 태국 대만 일본 등등

생각보다 뉴욕EC에 한국학생이 적었는데 반 배정을 받고 나니 우리 반의 반이 한국인이었다. 한국인의 영어실력은 비슷비슷해서 보통 특정 레벨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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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날, 아침 8시까지 오라고해서 시간을 칼 같이 맞추는 나는7시 58분에 건물 14층에 위치한 학교에 도착했다. 그랬더니 문 앞에 식당처럼 8시 오픈이 붙어있고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문 앞에서 학생들과 2분 동안 기다리니 시간이 되자 문을 열어주었다.ㅎㅎ 참고로 첫날 EC학생증을 위한 사진을 찍는데 이 학생증을 1층에 경호원에게 보여주면 통과

건물에 경비가 삼엄해서 신분증 없이는 출입 불가능한 것 같았다. 경호원 분들 진짜 듬직해 보여서 믿음직스럽고 정장 딱 차려 입고 영화에 나올 듯한 비주얼이다. 뉴욕은 경호원이 참 많은 것 같다. 첫날에는 학생증이 없어서 여권을 보여주고 입장했다. 사진 속 저 직원 분이 처음 입학한 학생들을 위해 학생증 사진을 찍어준다. 잘 나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휴대폰으로 찰칵 찰칵 순식간에 찍어주신다.

 

 

오렌지가 심볼인 EC english내가 한달 동안 머문 홈스테이에 10명 넘는 다국적 학생들이 있는데ec학생도 많고 다른 학교 학생도 있고 다양했다. 특히 내가 사는 홈스테이에 몇 명이 사는지 모르겠다. 한 주마다 누가 나가고 새로 입주해서 원래 살았지만 얼굴을 처음 보는 사람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이 쪽으로 가면 30세 이하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 내가 공부할 곳이다. 이곳에서 보험을 들었다는 보험 서류랑 여권을 제출하고 레벨테스트가 끝나면 돌려받는다.

 

 

그리고 여기 30+로 가면 30살 이상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다. 내가 수업 다닐 당시 배우 지성씨가 뉴욕EC 30플러스반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한국인 스태프나 친구들이 찍은 사진으로 보았다 로비에서 30플러스반은 우리반과 정 반대 방향이라서 마주치는 것이 어려웠다. 지성님 인스타그램에 뉴욕사진이 올라왔는데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아카데믹 오피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다.

 

등교 첫날에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해당하는 문항에 대한 답을 적고 1:1로 스피킹 테스트를 한다

그리고 1:1로 학생들이 스피킹 테스트를 하는 동안 강의실에서 라이팅 테스트를 한다. 4가지 주제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서술하면 된다. 나는 3번 주제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또 작성해야 할 서류응급상황을 대비해 보호자도 적고 인적사항 등을 또 적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피피티로 나누어 주었다. 두 가지 서류를 적고 라이팅 시험을 치르면서 스피킹 테스트를 보라고 하면 나가서 1:1로가볍게 대화하고 나오면 된다.ㅎㅎ 앞에 커피도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한국에서는 제한시간은 필수인데 여기는 시험을 보는 동안 시간을 넉넉히 주시고 따로 제한시간을 두지 않았다.

 

 

EC 오리엔테이션 요약 오티를 하면서 다른 나라 친구랑 짝을 정하고 퀴즈를 맞추면서 그 날 입학한 학생들과 친목도모 겸 재미있게 놀았다. 내 짝은 안젤라, 스위스출신으로 동갑내기 친구였다.   

 

 

이건 매주 있는 EC 액티비티 웰컴 파티를 가면 주말에 몇 박 몇일로 가는 패키지여행을 가자고 영업을 한다. 그래서 웰컴 파티에 오라고 했구나.. 웰컴 파티는 개강 첫날 월요일, 레벨테스트를 본 다음 2:30에 점심을 먹고 만난다. 나는 점심을 웰컴 파티에서 같이 먹는 줄 알고 남는 시간 동안 아이쇼핑을 하고 있었는데 밥이 아닌 맥주집을 갔다.

그래서 맥주집에서 맥주만 마시고 점심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팠었다...

 

 

컴퓨터도 라운지에 많이 있어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고 전체적으로 오렌지 인테리어라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여서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다. 특히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고 정수기도 있지만!!

컵이 없어서 텀블러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뉴욕 ec 갈수록 마음에 드는 곳.ㅎㅎ 참고로 눈폭풍이 오면 안전을 위해? 학교를 가지 않는다.ㅎㅎ 그래서 당일 아침 6시 이메일이 왔다. 학교를 오지 말라는...     

 

 

 

이건 웰컴 파티에서 내가 주문한 하이네켄 7달러에 세금과 팁이 추가되어서 더 계산된다. 항상 뉴욕은 세금이 추가되니 잊지 말아야 한다.

본인이 주문한 금액보다 항상 세금과 팁이 별도로 또 추가되기 때문에 뉴욕의 물가는 정말 비싸다고 생각되었다.

 

뉴욕EC는 토론토 EC보다 작은 규모여서 다른 반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고

초, 중학교 분위기라면 토론토EC는 같은 레벨도 여러 반이 있어서 수업 끝나면 딱 친구들이 어디론가 사라지는 대학강의 분위기가 난다. 나는 뉴욕EC가 정이 많아서 더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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