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렌지색이 상징인 토론토 EC English school을 소개해드릴게요
에글링턴역에서 West 방향으로 쭉~~직진하면 오렌지 간판의 EC를 볼 수 있을 거에요
사진에 보이는 도보를 따라 쭉 걸으면 에글링턴역이 나온답니다ㅎㅎ
참고로 에글링턴역이 제가 토론토에 도착하기 전부터 큰 공사를 하고있어서
역 주변 사거리가 항상 복잡하고 바람불면 모래바람도 엄청 심한 곳이에요ㅠㅠ
보통 학생들이 다운타운이랑 떨어진 업타운에 많이 살아서 미들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에글링턴은
아침수업에 가기 좋다는 장점이 있어요ㅎㅎ 다운타운까지 갈 시간에 조금이라도 꿀잠자기!!
그리고 1층에는 한국인 분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어서 쉬는시간이나 수업가기 전에
학생들이 제일 자주 애용하는 카페랍니다ㅎㅎ
그리고 주인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거의 대부분 EC학생들, 선생님들이 이용해서
쉬는시간 카페에 잠깐 들리면 배고프거나 목마른 EC 피플들이 항상 우글우글 모여있는 곳이에요ㅎㅎ
카페 옆에 보이는 저 두개의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 그리고 4층,
2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EC로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아침 8시 15분 수업에는 엘레베이터가 혼잡하니 저는 조금 여유롭게 학교에 도착하는 편이에요
지각하는걸 정말 싫어해서 항상 여유있게 집에서 출발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TTC는 언제!! 어디서!! 갑자기 정지하거나 느리게 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일찍 도착하면 이렇게 아무도 없는 교실에 혼자 앉아있게된답니다ㅎㅎ
교실도 화이트와 오렌지 컬러로 꾸며져있어요
제가 EC를 고른 이유가 학교가 밝고 쾌적하다는 점!! 그리고 시설이 좋다는거 그게 가장 컸어요
저는 24레슨을 선택했는데 월화수목금 코어클래스 1시간 30분 수업이 2개있고
화,목에는 코어클래스 뿐 아니라 일렉클래스라는 추가 수업이 1시간 30분이 있어요
그래서 월,수,금 총 2교시*1시간30분 =3시간 수업(오후수업)
화,목 총 3교시*1시간30분 = 4시간 30분 수업(오전수업)
이렇게 진행된답니다
저는 B스케쥴이라서 월수금이 오후수업이에요ㅎㅎ
한국인들은 B스케쥴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하루 더 늦잠잘 수 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매 월마다 EC에서 진행되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걸 잘 확인하셔서 ISX에이젼시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학생 휴게실에 ISX 스태프들이 항상 계시는데 그 분들에게 상담도 가능하고
이러한 팜플렛을 받아서 한 달마다 어떤 액티비티가 진행되고 있는지 볼 수 있어요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여행을 갈 수도 있고
미국으로 가서 뉴욕과 시카고 여행도 할 수 있어요!!
EC에서 특히 저희 반이 제일 제일 에어컨이 강한데 토론토는 중앙난방이라서 그런지
각 반마다 에어컨, 히터 조절이 불가능해요ㅠ
중앙에서 하나로밖에 통제할 수가 없답니다...
저희반은 겨울에는 정말 더웠고 여름에는 정말 추웠는데ㅎㅎ
그만큼 히터와 에어컨의 기능이 빵빵하다는 거겠죠ㅋㅋㅋㅋ좋은거인지 나쁜거인지..
어느 날 다들 반팔을 입고왔는데 교실이 너무 추워서 선생님께 야외수업을 요청했어요
에글렁턴파크가 학교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죠ㅎㅎ
그래서 쉬는시간 끝나고 2번째 수업에서는 책가방을 싸고 다들 에글링턴 파크에 있는 책상과 의자에 앉아서
강아지들도 구경하고 놀이터에서 노는 아기들도 보며 즐겁게 수업도 했답니다ㅎㅎ
그리고 레벨테스트는 5주마다 한번 씩 보게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레벨테스트를 볼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라고 합니다
보통 목요일부터 다음주에 있는 시험일정을 예약할 수 있는데 늦으면 자리가 꽉 찰 수도 있으니
미리 미리 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