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부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넘어왔습니다~ 세부에서 59일을 다 채우고 오겠다며 월요일 새벽비행기를 타고왔고 시차로 인해 바로 다음 학원을 다니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처음부터 일주일을 휴식하고 그 다음주로 신청을 하고 넘어왔어요. 오늘이 STAFFORD HOUSE로 다닌지 3일째 되는 날인데 도착한지 10일이 된건 아니예요. 중간중간 설명하다가 말이 나오겠지만 이 학원이 첫 학원은 아닌데 그 사이에 있었던 일과 팁은 생활 혹은 기타로 따로 리뷰를 올리도록 할게요!
스태포드에 처음 들어간 느낌은 엑티브(?)한 느낌을 좀 받은거 같아요. 처음 들어가면 카운터와 바로 뒤 벽에 HELLO FUTURE고 써있는데요 굉장히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카운터에 항상 2명의 매니저님이 계셔서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고 도와주려고 하니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물어보기 겁나지 않아서 좋아요!
엑티브 한 느낌을 받은게 바로 카운터 옆에 있는 뻥뚫린 휴식공간 탓이라 생각이 됩니다. 처음 가면 여권과 보험서류를 들고가야하는데 그때 대기하면서 스피킹 테스트를 순서대로 부르기도 해요! 그때 기다리면서 찍어서 그런지 중간에 기둥으로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데 기둥되에 공간 있어요ㅎㅎㅎ
바로앞의 갈색 의자?는 가끔 친구들이 저기에 누워서 쉬기도 하고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탁트인 공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휴식을 취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모든 서류준비가 마무리 되면 학원 내부와 건물 밖으로 나가서 어디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는지, 흡연장소는 어딘지, 얼마나 떨어져야 하는지! 불이 난다면 대피 후 어디에서 만나야 하는지 까지 직접 세세하게 같이 가서 위치와 설명을 해주니 안전에 얼마나 신경을 쓰고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주변 투어가 끝나면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 전반적인 출석80%를 안채우면 미국 추방과, 방학사용, 환불규정, 학원규칙 등에 대한 OT를 설명 듣고 약 30분~40분정도의 점심시간을 갖은 후 컴퓨터로 80?문제의 테스트를 보고 집을 돌아가면! 첫월요일의 일과가 끝나게 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시험을 치고가면 노란색 시간표를 받는데 그 학생들은 미리 시험을 봤기때문에 월요일 당일에 시험을 치루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서 미리 본다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저처럼 휴식이 아니고 바로 학원에 온 학생들은 피곤한 하루를 빨리 마무리해서 휴식을 더 취할수 있습니다. 저는 깜빡하고 치루지 않아서 자세한 방법은 모르는데 일찍 치루고 싶다면 담당 유학원매니저님께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사진의 F 강의실 옆으로 들어가면 주방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물과 점심시간에 점심을 가져오면 간단하데 전자렌지에 데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다들 깔끔하게 이용해서 더러워서 찝찝한 느낌은 전혀 없는것같아요. 단, 컵과 접시를 사용했으면 스스로 설거지 하는거 잊지 않길 바라요!!
다음은 강의실인데 굉장히 좁아보이지만 저 의자를 다 사용하지 않아요! 샘플수업을 들었을때를 포함해서 총 3개의 반에서 수업을 해봤는데 모두 정원은 10명~12명정도로 너무 인원이 많아서 한명한명 얘기하다가 시간을 다 까는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어요. 단, 의자는 대학생들 다들 아시겠지만 저 책상 정말 불편하죠... 근데 이건 제가 총 4군데의 학원을 가봤는데 모든 학원이 공통점인 사항들이었습니다. STAFFORD HOUSE만 그런게 아니예요!ㅎㅎ
마지막으로는 학원에 사진기계가 있고 무료입니다!! 친구와 함께 찍기에 정말 좋을것 같아요!! 아직 3일째, 수업한지는 2일째라 사진찍을 정도의 친구는 사귀지 못했지만 친구를 사귄다면 꼭 찍어보고 싶습니다~ 졸업할때 기념으로 꼭 한장씩 찍으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학원에 오신다면 꼭 찍으시길 바랍니다~^^
저의 STAFFORD HOUSE 설명은 여기서 마무리인데 아마 미국>샌프란시스코 카테코리에 이 학원이 없어서 다들 생소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정말 저는 마음에 들고 제가 앞에 설명했듯이 3개의 반을 수업 들어봤다고 했는데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말은 우연히 제 반만 좋았던게 아니라는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