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뉴욕 카플란에서 어학연수 중인 이혜나입니다~
뉴욕에는 소호 카플란과 엠파이어스테이트 카플란이 있는데요
제가 다니는 곳은 맨하탄 미드타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63층에 위치한
카플란입니다~
저는 시차 적응을 위해 학교 시작 일주일 먼저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해서 메이시스 백화점 뒤에 위치한 뉴욕 edm 센터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도
받고 영어 테스트도 해주셨어요~ 테스트 후에는 뉴욕 생활 적응에 필요한 이런 저런
알찬 정보와 핸드폰 개통도 도와주셨습니다!! 택배도 대신 수령해 주시고 뉴욕 생활에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도움을 주셔서 적응이 쉬웠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학원 첫날 레벨 테스트가 있는데요! 컴퓨터로 듣기, 문법 테스트 후 스피킹 테스트를 거쳐 당일 저녁에 레벨을 메일로 보내준답니다
각 학생마다 맞추는 갯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고 해요!
스피킹 테스트는 선생님과 일대일로 이루어지는데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안부, 그리고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 동기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테스트 후 학원 오리엔테이션이 있어서 8시에 학교에 가서 1시쯤 집에 돌아왔습니다~ 학원 오리엔테이션 후 학생 라운지에서 찍은 학교 뷰인데 정말 멋지지 않나요?
학교는 오전 8:30-11:40 그리고 오후 1:10-4:20 수업으로 나눠지는 데요 오후 반이 되어도 신청을 통해 오전반으로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플란 엠파이어스테이트는 아무래도 한국 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위치인 만큼 국적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한국인데요 수업 시간에는 엄격하게 모국어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만큼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공부하고 있는 higher intermediate는 한국인 6명 중국인 2명 이탈리아인 1명 콜롬비아인 2명 프랑스인 1명 터키인 1명 독일인 1명으로 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요
한인타운도 학원에서 한 블럭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한국 음식이 그리워질 때면 비싸지만 맛있는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보통 학교가 끝나면 뉴욕공립도서관에 자주 가는데요 영화 투모로우에 배경이기도 한 이 도서관은 박물관만큼 아름다운 건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모든 이에게 개방인 만큼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책을 챙겨서 정말 아름다운 독서실에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많은 뉴요커들과 함께 그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공부가 끝나면 뉴욕도서관 뒷편 브라이업튼 파크에서 와플도 사먹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 있는 Whole Food Market에서 커스터마이징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사서 먹을 수도 있고여 블루 보틀 커피에서 라떼를 즐길 수도 있는 곳이지요!
이 곳을 지나가다가 저는 많은 촬영팀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드나 영화의 배경이 맨하탄인 만큼 일주일에 한 두 번은 촬영현장을 봤던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뉴욕을 선택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편은 뉴욕에 맛집! 에 대해서 글을 준비해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