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본머스에서 어학연수중인 통신원 정한결입니다!
작년 9월에 본머스에 와서 벌써 7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처음 글을 쓰는 만큼 제가 다니는 학교, 유로센터(Eurocentres)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학원의 외관입니다. 학원은 큰길에서 살짝 들어가야 있는 한적한 곳에 있어요.
큰길이 아니기 때문에 소음도 없고, 뒤로 나있는 공원을 10분정도만 걸으면 타운센터가 있기 때문에 위치도 매우 좋은 것 같아요.
들어가면 보이는 바로 보이는 게시판 입니다. 이 곳에서 학원 선생님들과 한 주간 학원에서 진행하는 액티비티, 본머스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다음으로 학원의 식당, 카페테리아입니다! 미니바 형식으로 빵이나 초콜릿, 과자 등 간식도 팔고 점심엔 식사도 팔고 있습니다. 식사는 한끼에 4파운드, 베지테리안을 위한 식사는 3.5파운드입니다. 식사를 사 먹을때도 있지만 저희 학원에선 신라면 컵라면을 2파운드에 팔고 있기 때문에 전 신라면을 더 애용하는 편이에요 ㅎㅎ 저희 학원엔 무슬림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돼지고기가 포함된 음식은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곳은 컴퓨터룸 입니다. 이곳에서 일주일에 한번 self-study를 할 뿐 아니라, 자료조사등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있다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에요. 또 저희 학원은 한 달에 한번씩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레벨테스트도 이곳에서 컴퓨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컴퓨터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는 eurocentres E learning인데, 물론 이 시간 외에도 혼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문법/어휘 등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 사이트 입니다.
또한 컴퓨터룸에는 여러가지 영어 교재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사전이 필요하거나 문법 등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해도 되지만, 이곳에 와서 직접 찾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또 각 국가별로 어려워하는 발음가이드가 있어 따로 발음을 공부하기도 좋아요. 선생님께 여쭤보면 언제나 즐거워하시며 대답해주십니다!ㅋㅋ
또 본머스주변 관광지나 영국 관광지, 기본 정보들이 담겨져 있는 파일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할땐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실들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한 반에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이 최대 15명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당연히 한국보다 훨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느낌이 크고, 수업에도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반은 지금 7명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국적은 한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스위스로 이루어져있어요!
마지막으로 이 곳은 학생들을 위한 휴식공간입니다. 탁구대와 미니축구(?)게임이 있어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오면 가끔 피튀기는 경쟁을 볼 수도 있어요 ㅋㅋㅋ 가끔 금요일엔 학원에서 탁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보다시피 학원의 규모가 크지 않고 그에 따라 학생도 많지 않다보니 환경이 더욱 쾌적한 것 같아요. 저는 학생들이 적은 걸 더 선호하기 때문에 지금 상태가 너무 좋아요 ㅋㅋㅋ 물론 5-6월 성수기 시즌엔 학생들의 수가 훨씬 많아진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다니는 Eurocentres Bournemouth에 대한 시설 설명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저희 학원의 수업에 대한 내용으로 또 한번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다니는 Eurocentres Bournemouth에 대한 시설 설명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저희 학원의 수업에 대한 내용으로 또 한번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