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통신원 고나영입니다.
저는 호주 멜번으로 온 수많은 워홀러들 중 한명입니다
한국은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나도 심하다던데 이곳은 요즘 일교차가 엄청나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엔 9도에서 오후엔 22도까지 올랐답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ilsc melbourne 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ilsc melbourne 은 교통의 중심지인 서던크로스역 바로 맡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트레인 혹은 트램타고 오기에 위치상으로는 정말 편한 곳에 있답니다
아쉽게도 멀리서부터 알아 볼 수 있게 간판이 크게 있지 않기때문에 120 spencer st , 건물번호 확인하고 들어가면 됩니당
이 건물은 일반적인 엘리베이터와 다르게 엘리베이터 내부에 버튼이 없고 타기전에 층을 터치하고 안내해주는 구역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어있으니 처음가시는 분들도 당황하시지말고 엘리베이터앞의 기계에서 7층을 눌러주세요!
(ilsc 는 7층과 9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7층에 내려서 들어오면 이렇게 통유리로 된 교실들이 보이고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바로 왼편에 리셉션이 있어요!
첫날에 거기서 확인하고 레벨테스트 안내를 받으면 돼요
레벨테스트는 약 40분간의 reading,grammar,writing 파트를 끝내고 나면 한명씩 티쳐와 1:1 혹은 2:1로 간단한 스피킹을 하고 레벨과 함께 elective class를 결정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오리엔테이션과 간단한 캠퍼스 투어를 하고 첫날이 끝납니당!
첫날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그날 저녁에 ilsc app을 통해 다음날부터 가야할 클래스에 대한 정보 (룸넘버,티쳐이름 등) 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오리엔테이션 다음날 다시 리셉션으로 가면 student ID card 와 교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부족하지않게 잘 되어있는데요,
ilsc cafe 에서 커피를 살 수도 있고 각 층마다 런치를 데워먹을 수 있게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많이 구비되어있습니다 (9층에는 9개인가 있었던거 같아요..!)
또한 9층에는 탁구대도 있답니다!
ilsc app이나 ilsc 홈페이지를 통해서 매달 액티비티 캘린더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예시로 이건 이번달 캘린더 입니당
매주 수요일에는 job club이 있어서 특히 저같은 워홀러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resume 쓰기나 인터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기회가 될 것같아요~
cafe skills 이나 masterchef class 처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으니까 관심있는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거기서 다른 친구들을 많이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용!
ilsc수업은 물론 레벨에 따라 인원 수도 다르고 수업내용도 다르지만 보통은 8~12명 내외인 것 같아요. 티쳐들이 유쾌하고 친절하게 차근차근 도와주시니까 어렵거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꼭!!! 질문 많이 하세요 어짜피 다들 모르니까 배우러 온거니까요~
아 그리고 한국 담당자분은 안계시지만 일본인 컨설턴트분께서 아시아 학생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잘 도와주고 계시니까 도움이 필요할 땐 찾아가면 됩니다!
(오리엔테이션날 직접 말씀해 주시니까 얼굴 익혀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실 edm에서 상담받으면서 봤던 국적비율에서는 한국인의 비율이 상당히 낮았고 그에 반해 남미학생의 비율이 꽤 높았는데 와서 보니 남미학생만큼 아시안의 비율도 높고 그 중 한국인의 퍼센트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어짜피 학원 내에서는 English Only이기 때문에 서로 영어를 쓰고 한국인들도 다른국적 학생들 못지 않게 영어를 잘 하기때문에 한국인 많아보인다고 피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한국인들끼리 서로 자극 받으며 공부할 수도 있는걸요 ㅎㅎ
이렇게 간단하게 (?) ilsc melbourne 에 대한 소개를 해봤고 앞으로 멜번의 구석구석 재밌는 소식들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지 생활하는 모든 분들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