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25일에 브리즈번에 도착한 '이서현'입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2017년 1월 말까지 머무를 예정이랍니다ㅎㅎ
제가 여기있는 포스팅을 보고 도움을 받은 것 처럼
아직 망설이거나, 올 예정인 분들에게 저도 도움이 되고싶어서 이렇게 통신원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생비자로 온건 아니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싶어서 등록하게 되었어요^^
여러 학원을 따지고 살펴본 후에 ILSC 학교를 선택했답니다. 수업과정과 스타일이 제가 원하던 것이어서 12주 등록을 했습니다ㅎㅎ
이스터데이가 끝나고 3월 29일 첫 등교를 했어요ㅎ
뒤에 보이시는 베이지색 건물 보이시죠? 저 건물의 1층과 2층이 바로 ILSC학원 입니다ㅎㅎ
저희 집에서 걸어서 딱 10분 걸려요! 가까워서 정말 좋아요ㅎㅎ
수업은 9시부터 시작이지만 오늘은 신입생들만 모아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날이기때문에 8시 30분까지 조금 일찍 학원에 갔어요
이곳 건물들은 우리나라처럼 막 간판을 많이 가지고 있는게 아니잖아요?ㅠㅠ 빌딩이름이 커다랗게 써져 있는것도 아니구ㅠㅠ 그래서 건물앞에서 한참을 헤맸습니다ㅎㅎ
분명 구글맵에는 내가 다 왔다고 되어있는데 도데체 학원은 어디에 있는거야???하면서요ㅎㅎ
결국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서 무사히 학원에 갈 수 있었어요^^
혹시 여기 다니실 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마시고 바로! 들어가시길 바랄게요ㅎㅎ
다리위에서 찍은 학원 사진이에요 사진 우측에 작은 계단 보이시죠? 저기로 들어가셔도 학원에 들어갈 수 있어요^^
1층으로 가니 안내원들이 신입생들을 도와주고 있었어요 (알고보니 재학생분들이셨어요ㅎㅎ 오늘 수업 없는 날인데 혼잡할 학원을 위해 봉사해 주신거랍니다ㅎㅎ 친절친절*_*)
여권과 비자레터를 데스크에 계신 선생님꼐 드리고 한국인들만 모여있는 교실로 들어갔어요ㅎ 한국인 엄청엄청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저는 너무 심각하게 걱정했는지..ㅎ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ㅎ
간단한 레벨테스트와 원어민선생님과의 인터뷰를 끝내면 자신의 레벨이 정해진답니다!
시험 그렇게 어렵지 않고 인터뷰도 딱딱한 인터뷰 아니니깐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애요ㅎ 저는 전날밤에 쪼금 긴장했지만 그럴 필요 없었던거 같네요ㅎㅎ
테스트 끝나면 john선생님을 따라서 학원 주변을 산책해요ㅎㅎ 아참 ILSC 내에서는 무조건!! ENGLISH ONLY인거 아시죠?
한국인을 만나도, 친구를 만나도, 그곳이 학원이라면 한국어는 no! 영어를 써야 합니다ㅎㅎ 굉장히 엄격하게, 철저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그러고 다시 돌아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먹느라..미처 사진을 못찍었지만..ㅎㅎ 맛있었어요!!
소세지샌드위치였어요!! 예~바베큐~ㅎㅎ직접 옆에서 구워주시는 소세지랍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서 같은 테이블 친구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눠요. 먼저 인사하면 정말 웃으면서 맞이하니깐 두려워 하지 마시고ㅎㅎ HI~
다시 한국인 교실로 돌아가면 한국인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주신답니다
그때는 한국어 써도 되니까!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보시면 된답니다^_^
다 끝나니 2시 10분 정도 되었던거 같애요^^
사진으로 보고 말로만 듣던것 보다 더 좋은 환경의 학교인것 같아요
전 저 잔디밭이 너무 좋아요! 요즘은 저기 그늘에 앉아서 점심 먹는데 정말 시원하고 즐거워요!
한국에서는 그렇게 못하잖아요ㅠㅠ 그래서 여기서! 바로 저 잔디밭에서! 실컷 느낄려구요ㅎㅎ
잔디밭에 앉으면 반대편 빌딩 사이로 저렇게 이쁜 하늘을 매일!! 볼 수 있어요ㅎㅎ
꼭 한번 보시길 바랄게요 정말 맑고 이뻐요♥
'ILSC 첫 날 이야기'는 이정도로 마무리 할게요ㅎㅎ
혹시 더 궁금하신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되요ㅎㅎ 제가 아는 것이면 다!! 알려드릴게요^^
다음글은 수업진행에 관련된 이야기를 가져올게요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ㅎㅎ 다음에 만나요!
HAVE A 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