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미국 도시 생활하고 있는 반임준입니다.
저는 지금 "샌프란시스코 카플란"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중심인 New Montgomery 149 st 에 있습니다.
[지역 소개]
카플란 샌프란시스코는 시내 중심에 있어 뮤니(버스)나 바트(지하철), 메트로 등으로 통학하기 매우 좋습니다.
또한 근처에 회사도 많아서 점심시간에 간단히 밥 먹을 수 있는 가게와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서 대도시 느낌을 느끼기에는 정말 좋아요.
바트를 탄 후 Montgomery 역에 내립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LED나
역마다 크게 어떤 역인지 붙여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귀를 기울여서 들으시거나 항상 주위를 둘러봐야 해요.
[카플란 학교 소개]
사진은 학교 인포메이션인데 다가올 정보나 카플란 학원에 대한 정보들이 있는 곳이에요.
학원 시간표나 학생들을 위한 접속사이트 주소와 k+시간표 그리고 보험에 대한 내용이 걸려있어요.
저도 오기 전에 급하게 했지만 학원마다 요구하는 보험조건이 있으니 그에 맞춰서 꼭 가입하고 오셔야 해요.
미국에서 의료보험 가입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권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첫날 오리엔테이션 가시면 제출하는 3가지 (여권, i-20, 의료보험증) 입니다.
꼭 한국에서 가입하고 가세요. 미국 가면 더욱 비싸서 손해랍니다.
여기는 스케줄 표인데요. 저기 많이 걸려있는 종이는 학생들 개인 시간표랍니다.
만약 자기 시간표를 잘 모르겠다면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카플란 출석정책에 대한 안내글이 있는데 출석은 꼭 80%를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80% 이하로 내려간다면 프론트데스크나 선생님들이 상시로 알려주며 경고를 받은 이후에도
출석률이 올라가지 않고 내려간다면 i-20가 취소되서 학교를 나가야 해요. 즉 한국으로 가셔야한답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꼭꼭 출석을 잘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중국이나 다른 유럽권 학생들은 종종 지각하거나, 결석하는 걸 보았어요.
제가 알기로 지각 3번에 결석1번으로 치니 지각도 안하도록 미리미리 일어나서 준비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게 좋아요^^
카플란은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가 직접 선택하지 못하는 게 약간의 단점이기도 해요.
오전 수업의 경우 8:30분에 시작하는데 저는 30분 떨어진 곳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6: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면 여유 있게 학교에 도착할 수 있어요.
교실 내부 사진인데요. 샌프란시스코 땅값이 비싸서 학원규모가 작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교실 또한 크진 않아요. 한반에 15명 정도가 공부하는데 보통 12명정도가 출석한답니다.
책상은 비좁지만 의자에 앉을 때 책상을 들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사진은 수업하는 칠판인데 화이트보드처럼 보이지만 컴퓨터를 연결해서 글을 쓰는 겁니다.
컴퓨터의 그림판과 같은 거에요. 처음에는 칠판이 정말 신기했었어요.
카플란은 이처럼 좋은 시설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설명해 드릴 것은 액티비티 인데요
수업이 끝나고 하는 방과 후 활동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처로 다 같이 놀러 가는 거에요.
야구를 보기도 하고 매우 월요일에는 술 마시러 Qbar를 가고 수요일에는 직접 운동을 하기도 한답니다.
자기가 꼭 해보고 싶은 액티비티를 선정한 후에 프론트에 가면 참가 신청하는 방법이 있어요
짧지만 샌프란시스코 카플란 소개를 마칠게요.
샌프란시스코 카플란을 오시기 전에 읽으셔서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