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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어학연수 생생 후기 _ Emerald Cultural Institute

공*수 2016.04.19 조회 2529

 

 

안녕하세요~ 저는 edm을 통해 아일랜드에서 공부하게 된 공희수라고 합니다 ^^

이제 아일랜드 생활이 한달하고 4주째를 맞이하고 있네요~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아일랜드 생활과 제가 다니고 있는 Emerald Culture Institute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지역소개]

먼저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인 Dublin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수도로서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더블린 중앙을 가로지르는 리피 강을 기준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나뉘고 있죠~

 

 

더블린에는 꼭 가야하는 이미그레이션 센터와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가 있습니다!

 

 

또한 위의 사진에 보시는 롱룸으로 유명한 더블린 트리니티 컬리지 도서관도 있구요!

여기서 해리포터를 촬영했다고 하죠~

 

 

올해는 아일랜드의 역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인데요~

우리가 일본에 의해 점령당했던 것처럼 아일랜드는 영국의 점령지였죠…

몇번의 독립운동이 있었지만 실패했고 사람들도 지쳐갈 무렵

1916년 아일랜드에서 다시 한번 독립운동이 일어났고 15명의 독립군의 처형으로 독립운동에 불을 지피게 되죠 !

이때 당시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었고 이를 기회로 삼아 독립을 이뤄냅니다.

특히 올해는 영국과의 싸움이 일어난 ‘Revolution’의 100주년을 맞이해 성대한 행사가 많이 열렸습니다!

 

 

또한 아일랜드에서 유명한 것이 성패트릭 데이인데요!

이날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인 패트릭이 처음 아일랜드에 도착해 카톨릭을 전파한 기념비적인 날이죠!

아일랜드 뿐만 아닌 전세계적으로 이날을 축하합니다.

뉴욕에서는 허드슨 강에 초록색 색소를 뿌려 강을 초록색으로 만든다고 해요

솔직히 저는 여기 오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에서 매년 즐길 수 있더라구요 ㅎㅎ

 

 

[학교소개]

Emerald Culture Institute는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많이오는 곳입니다.

처음엔 한국인들이 많을 까봐 걱정했었는데, 제생각엔 많은 거 같지는 않아요.

첫반에 들어갔을 때는 한국인은 저 뿐이었고,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터키까지

아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죠 ㅎㅎ

 

 

제네럴 코스부터 아이엘츠, 캠브릿지, 토익까지 여러 분야의 수업을 하고 있고,

원한다면 코스를 옮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ㅎㅎ 따로 추가 수업료도 없구요

캠브릿지 코스는 시험준비를 위해 시험 직전 3달 동안만 운영을 하고 있어요.

수업시간은 살짝 긴장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이 진행됩니다!

그때 그때 궁금한 부분을 질문할 수 있고, 팀별 활동으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달랐습니다~

 

 

학교 시설은 지하층에 학생들이 간단하게 차를 마시거나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

1층은 컴퓨터실과 리셉션, 식당(Canteen) 등이 있습니다!

 


[소셜프로그램 소개]

이번 소셜프로그램은 3월 St. Patrick's Day로 일정이 많이 변경되었는데요!

보통 위의 사진과 같은 플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제가 해봤던 프로그램은 첫날에 있었던 시티투어와 금요일에 있는 아이리쉬 댄싱 클래스

3월의 옵션 프로그램이었던 아이리쉬커피 메이킹 클래스였어요 ㅎㅎ

 

 

먼저 첫번째로 시티센터 투어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시티투어는 매주 월요일에 학원 선생님 중 한분과 같이 가게 됩니다.

이때의 꿀팁은 학원을 올 때 루아스(트램)를 타신다면 시티센터까지 왕복권으로 끊으시는걸 추천드려요 !!

애초에 한달 정기권을 끊는 것도 좋지만 사람마다 시티센터를 자주가게 될지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은 왕복권만으로도 충분할거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그날 처음온 학생들이니깐 친해질 수 있는 좋은기회랍니다!!

 


두번째는 아이리쉬 댄싱은 따로 금액이 나가는데요!

그치만 수업이 너무 재밌고 선생님인 마르타가 유쾌하게 수업을 이끌어 줘서 수업 내내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아이리쉬 댄스를 보면 엄청난 스피드와 박자에 놀라게 되는 데요

저도 처음엔 놀라서 벙쪄 있었습니다…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셔야 할거예요 ㅎㅎ

 

 

마지막은 아이리쉬 커피클래스예요! 아이리쉬 커피에는 위스키가 들어가는데요!

전 단순히 커피에 위스키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생크림도 얹어서 먹는거였어요!

위스키는 이번에 처음 마셔봤는데 정말 독하더라구요... ^^;;

아쉽게도 이 프로그램은 자주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아마 홀리데이가 가까워지면 한번씩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일랜드 Emerald Culture Institute, Dublin에서 공희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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