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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어학연수 후기 _ ILSC Brisbane

유*민 2016.03.02 조회 2110

 

 

안녕하세요! 저는 브리즈번 시티에서만 6개월째 거주한 유채민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ILSC Language School 인데요.

원래 캐나다에서 시작한 어학원인데 현재는 8개의 시티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학교 소개]

 
제가 선택한 ILSC 어학원은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하고 있어요. 안작스퀘어 바로 옆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센트럴 스테이션과도 완전 가까워요! 날씨 좋은 날이면 점심시간에 안작스퀘어 잔디밭에 앉아서

점심 먹곤 했는데 한국에서와는 많이 다른 느낌의 평화로운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New students day]

 

ILSC 등록하고 첫째 날은 New Students Day예요.

한 달 간격으로 시험을 봐서 학생들을 평가하고 그 다음 달엔 새로운 세션을 시작하기 때문에

새로운 세션를 시작하는 첫 주의 월요일엔 기존에 있던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고 새로운 학생들만 학교에 온답니다.

학교로 가면 클래스룸에 새로운 학생들이 모여요.

 

★ English Only Policy

말 그대로 학교 내에선 영어만 사용하게끔 하는 정책이에요. 학교 건물과 화장실, 학교 앞 다리 부분까지 포함이기 때문에

학교 앞에서 모국어를 사용하는 것도 선생님이나 직원분들께 걸리면 바로 경고 조치를 받습니다.

학교 첫 날에 중요한 룰로 미리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에요.제 생각엔 꽤 잘 지켜지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경고를 몇 회 이상 받은 학생은 며칠 등교를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예외적인 상황으로 중요한 전화나 모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때에는

1층에 있는 108호 방에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모국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입학 첫날 간단한 문법과 작문 테스트를 보고 선생님과 1:1로 스피킹 테스트를 봅니다.

당일에 스피킹 테스트가 끝난 직후 레벨 판정을 받고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할 수 있어요!

 

 


[클래스소개]

ILSC의 가장 큰 장점은 본인이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던거 같아요.

제가 갔던 edm유학센터에서 학교를 선택할 때도 프로모션도 있었지만 그 장점 때문에 ILSC를 선택했는데요.

다른 학교는 대부분 반이 편성이 되어 있고 오후 수업 정도만 선택 가능한 반면에 ILSC는 오전 수업도 선택하여 원하는 측면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이건 제가 EAP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수업 들을 당시의 시간표예요.

보통 이런 식으로 스케줄표를 세션 시작시 나눠준답니다.

EAP는 시험이 좀 많은 편인 것 같아요. 프레젠테이션이 없는 대신 유닛테스트가 두번에 작문 숙제 두번,

토탈 시험(문법과 리딩, 75분 동안 작문 하나 완성하는 것 포함.. 3시간 시험),

스피킹 테스트까지 총 테스트가 꽤 많아요.

마지막 주 금요일은 Graduation Day라서 그간 학생들에 대한 평가를 1:1로 전달해주고

시험에 대한 결과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는 날입니다.

 

 

[선생님 소개]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생님들이에요!

그 중에서도 소셜 프로그램이나 액티비티에 참여하는 경우 Jone을 많이 만나게 될거예요 :)
 
Zainal _ 자이널은 제가 다닐 당시 비즈니스 잉글리시의 선생님이었어요.

호주와 가까운 나라인 피지 출신인데 유머러스하고 학생들 개개인에게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여학생들에게 특히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따로 학생들에게 연락 할 정도로 친화력 좋은 선생님! 수업 내용도 좋고 명확하게 잘 가르쳐 줍니다.

Bradley _ 학생들에게 호불호가 심한 선생님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좋았던 선생님.

친절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준다기 보단 직접 생각하고 늘 수 있게하거나 틀린 부분을 그때그때 캐치해주고

경각심(?)을 주는 선생님인 것 같아요. 단순히 영어 뿐만 아니라 서양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 선생님입니다.

Robert _ 엄청난 상냥함! 전형적인 오지 스타일 선생님 인 것 같아요.

포근한 인상에 학생들의 말에 하나하나 관심을 가져주고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선생님입니다.

브래들리와는 정반대의 스타일이랄까요?


이 외에도 많은 선생님이 있지만 제 기억엔 이 세 분이 많이 남네요.
 


[소셜프로그램 소개]

처음 ILSC에 들어가면 받게 되는 카피입니다. 주로 정해진 요일 별로 진행되는 방과후 활동들이 있어요.

간단히 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것이 있고 가끔 학생들과 단체로

바이런베이나 웨일 워칭을 가는 등 학교 밖에서의 활동도 준비 되어있습니다.

 


방과후 활동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눈여겨 보면 좋을 것은 '해피 아워'인거 같아요!

매 세션이 시작하는 첫 째주 금요일날 수업이 끝나고 나면 (4시 이후) 존 데스크 앞에서 모이거나

따로이 시티에 있는 (학교에서 10분 거리) The Victory Pub으로 향한답니다.

해피 아워 시간대에는 주류를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어요.

 

 

4:30-10:00 정도 까진 학생들이 계속 머무는 것 같아요. 이미 졸업한 학생들도 재학중인 친구들을 보기 위해 참석하기도 하고

ILSC의 선생님들도 참석하곤 하니까 사적으로 친해지기도 좋은 기회예요.

같은 반 친구 말고도 친구의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죠 ㅎㅎㅎ

 

 

 

지금까지 ILSC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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