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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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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PINES International Academy, Baguio_김혜빈님

김*빈 2015.07.09 조회 2276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 바기오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에이미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차차 하나씩 저의 필리핀과 캐나다 생활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최대한 제가 경험했던 모든 것과 현지 정보를 세세히 올리려합니다. 


처음 저는 부산 edm유학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바로 그날 등록했어요! 다른 유학원은 가보지도 않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그만큼 설명도 잘해주시고 상담도 재밌고 유익하게 저에게 맞게 잘해주셨습니다. 저는 경남 사천에 살아서 유학원이나 현지 어학원에 대해서 정보가 부족해서 부산까지 갔는데 가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필리핀 바기오는 마닐라나 세부나 그 외 다른 지역에 비해 치안도 좋고 산속에 있어서 1년동안 가을 날씨처럼 선선하고 대도시가 아니라서 공부 환경에 좋다고 하길래 결정했습니다. 또한 저의 대학 선배님이 바기오 파인스를 추천하셔서 파인스로 결정했습니다.

 

4시간의 비행이 끝나고 마닐라 공항에 도착

 

파인스 스텝들을 만나서 다같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못찾으면 어쩌나 엄청 걱정했는데 바로 앞에서 푯말을 들고 기다려서 바로 찾았습니다.


드디어 공항 도착해서 7시간동안 버스타고 바기오 파인스로 갔습니다. 가는 중에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도 가고 간식과 물도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버스도 고급 고속버스라서 편하고 에어컨도 빵빵하고 좋았습니다. 에어컨 때문에 춥기 때문에 필리핀에 갈 때 겉옷은 꼭챙겨야합니다. 엄청 길고 먼 길이었습니다. 저는 잔다고 시간이 훅갔습니다. 나름 해외라고 엄청 피곤해서 그런지 버스 7시간동안 안깨고 푹잤습니다.

 

 

[학교 숙소]

 

바기오 파인스 도착
 

버스에서 제 기숙사 방 카드를 받고 한명씩 내립니다. 방키! 저는 316호였습니다. 받고 바로 몇호인지 스티커는 제거하라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서 그런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오면 뒤에처럼 기본 두루마리 휴지 2롤을 줍니다. 다쓰면 제꺼는 제가 사야합니다. 바로 1층에 마트가 있으니 그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싸고 종류도 많습니다.

 


묵었던 파인스 기숙사

 

기존의 호텔을 기숙사 학원으로 만든거라 넓고 깨끗하고 시설은 참 좋았습니다. 청소도 호텔 하우스키퍼들이 해주셔서 깨끗합니다. 화장실도 한국만큼의 크기로 괜찮았습니다. 저는 2인실로 신청했는데 침대는 기본 3개씩있어서 1명, 2명, 3명 사람수에 상관없이 침대는 3개입니다.

 

 

[첫 날 테스트]


 

첫날에 새벽에 도착후 엄청 쪼금 자고 일어나서 아침부터 레벨테스트를 칩니다. 정말 정신없습니다.  잠도오고 적응도 안되고 어질어질한 정신으로 시험을 칩니다. 토익과 같은 테스트고 받아쓰기도 있었고, 생각보다 저는 쉽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학연수 간거겠죠! 저는 잠도 오고 읽히지도 않았습니다. 리스닝 다음으로 서류작성 후 바로 리딩 시험칩니다.

 

 


 

저 화면앞에서 두번째 흰색 후리스 입은 단발머리가 저입니다.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일정표


정규수업은 화요일부터 시작했고 그 전까지는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사진이나 유심 사러 밖에 나갈 시간을 잠시 줍니다. 레벨은 화요일 아침에 각 캠퍼스에 공지하니 잘 보고 자기 교실 찾아가면 됩니다. 이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끝! 다음날부턴 쉴틈없이 바로 수업시작입니다.
 

첫째날 시험치면서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타지에 와서 걱정이 많았던 파인스 신입생 친구들에게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스텝분들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친절하게 한국분들이 주를 이뤄서 저같은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매우 편리합니다. 그리고 각자 스텝이 담임제 처럼 각자 학생을 맡아서 책임제로 상담도하고 시험점수도 알려주면서 더 나아가는 방안도 알려주시고, 매우 좋은 시스템으로 돼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인이나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일본, 중국 스텝도 있습니다. 꼼꼼한 파인스 시스템입니다.

 

칠판에 준비서류, 국제전화카드, 환전, 오리엔테이션, 체크인, 정규수업에 대한 안내글을  적어주셨습니다. 체크인은 파인스 자체가 호텔건물이기 때문에 호텔리셉션에서 호텔처럼 체크인을 해야합니다. 시설 점검을 오고 그 뒤로 방 뺄때 체크아웃할때 방에 흠집이나 파손이 된게 있을시 deposit에서 깎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전화카드는 저는 딱히 필요없어서 사진 않았습니다.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요즘 많이 쓰는 보이스톡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통신사가서 선불 usim사서 매달 충전해서 썼습니다. 한화 25000원 정도로 한달 3G 무제한이었어요. 싸고 괜찮습니다. 근데 3G를 이용하여 보이스톡은 좀 무리가있고 보이스톡은 각 캠퍼스마다 wi-fi가 잘 잡히니 그걸 이용하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와이파이가 기숙사 방마다 되는게 아닌게 제일 불편했습니다. 각 캠퍼스 입구쪽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공지되어있고 그걸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월요일 스피킹 시험이 끝나고 자유 시간, 저녁식사 이후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했습니다. 저는 2014년 9월에 신입생으로 들어갔는데 그때는 모든 학교 개강시즌이라서 학원 학생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널널하게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두루두루 다 친하게 재밌게 지냅니다.


 

필리핀 바기오 파인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원장님
 

미스터 킴으로 불리는 원장님!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좋은 이야기 많이해주셨는데 결론은 놀지말고 영어공부 시키는대로 열심히해라!! 라는 ...좋은 말씀이셨습니다. :)

 

파인스 아카데미 스탭들 소개


지금 말하고 계신 분은 미모의 간호사님입니다. 참고로 옆에 계신 남자분도 간호사시고 파인스 안에는 간호사 2분이 항상 상주하고 있고 의무실이 있어서 학생들이 다쳤거나 아팠을때 빠르게 도움을 주십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축하공연
 

근처 대학의 학생분들인데 저희 왔다고 필리핀 전통 댄스를 보여주셨어요! 신나고 멋졌습니다.

 

 

파인스 스탭분들이 준비한 댄스타임

 

가장 반응이 좋았던 파트였습니다.  친구들도 다들 환호성!! 2NE1 노래도 있고 익숙한 K-pop들이 들려나와서 엄청 신났습니다. 하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필리핀 사람들 특유의 흥! 흥이 넘쳐 흘렀습니다.

 

 

 

파인스 아카데미 주소


여름이나 겨울에 계절이 바뀔때 옷들 받을때 유용합니다. 쿠이산 캠퍼스, 차피스 캠퍼스 둘다있으니 참고하세요 :)

 

 

[학교 건물]

일단 파인스 쿠이산 캠퍼스는 호텔 건물을 쓰고 있어서 건물은 크고 깨끗하고 바기오안에서도 큰편입니다. 기숙사 방도 호텔방 그대로 사용하고 카드키를 사용하고 있어서 엄청 편합니다. 건물 1층에는 퓨어골드( pure gold)라는 큰 마트가 자리잡고 있어서 장보고 생필품 사기에도 정말 편합니다. 당연히 스파르타 기숙사 어학원이므로 평일에는 건물 밖에로 나갈 수 없고 항상 1층 문 앞에는 가드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몰래 나가는 학생들이 없도록 합니다. 

 

 1층 입구

 

가드가 떡하니 서계신 모습 보이시나요? 담배피거나 잠시 문 앞에 공기 쐬러 가고싶은 학생들은 저 가드에게 자신의 이름표를 맡기고 나갔다 오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을 보시면 ATM기도 있습니다. 2가지가 있으니 돈 뽑으실때 활용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카드를 써서 돈을 인출하면 수수료는 약 5천원 정도니깐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진상 왼쪽은 약국이고 오른쪽은 큰 대형 마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교실 소개]

 

쿠이산 캠퍼스 안 브릿징캠퍼스

 

 레벨 1~3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곳입니다. 문 앞에 공지사항을 항상 알려주시고 입구에는 학생들이 얘기하거나 쉴수있게끔 만들어 놓은 긴 의자와 책상이있습니다. 그 곳에는 매 쉬는 시간 마다 학생 친구들이 나와서 꼭 영어로 수다떠는 곳입니다.

 

 

브릿징 캠퍼스의 모습

 

 

[클리닉 룸]

클리닉(Clinic)

 

이 곳은 클리닉(Clinic)으로 세탁을 맡기거나 아픈 친구들이 오는 세탁소와 양호실 같은 개념의 곳입니다. 주말 제외하고 오전 오후 시간에 세탁물을 맡길 수 있어요. 상의, 하의, 수건, 양말 등등은 무게로 재서 한달에 한명씩 정해져 있는 무게 안에서 세탁물을 맡길 수 있습니다. 손빨래는 하나당 얼마로 가격을 매겨서 맡깁니다. 속옷은 무조건 손빨래용으로 취급되니 참고하세요 잔돈 동전도 꼭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는 양호실(간호사실)이 있습니다. 아픈 친구들이 오는 곳입니다. 파인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간호사 선생님 2명이 같이 기숙사에서 자서 상주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4시간, 주말 포함 학생들이 아프면 가장 먼저 달려와서 치료해줍니다.

 

[학교 식당]

유명한 파인스 학생 식당의 밥

 

첫날에 받은 식판의 음식들입니다. 한국인 영양사 선생님이 계셔서 한국사람들 입맛에 딱 맞게 맛있게 해주십니다. 한 쪽은 한국학생들을 위한 매운 맛 코너가 있고 한 쪽은 일본, 중국 등 한국 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안 매운 음식 코너가 있습니다. 거의 고기는 매일 나오고요 맛있는 국과 쌀밥 그리고 야채나 샐러드와 기본반찬1개와 과일이 매일 나왔습니다. 필리핀 하면 과일! 싱싱한 필리핀 과일 먹어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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