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dm통신원 윤민희입니다.
저는 영국 브라이튼 St.giles 학교에서 현재 공부 중입니다.
정말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학교입니다.
역사가 60년이 됐고, 브라이튼 센트럴에 위치해 있어 학교를 중심으로 브라이튼의 어느 곳에도 쉽게 이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업방식도 선생님보다 차이가 있지만 정말 다른 학교 친구들과 비교 해보면 저희 학교 퀄리티가 정말 좋구나!!를 느낄수 있습니다. 저는 St.giles를 선택할 때 마침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어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버짓보다 비싼 가격이었지만 프로모션으로 만족스럽게 등록했습니다. 상담하실 때 프로모션 진행중인지도 한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위치
(source by google)
브라이튼 하면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건물인 "Brighton Dome"이 있습니다. 그 바로 앞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정말 쉽습니다. old stein, north street 정류장에서 내려서 dome을 찾는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학교 첫 날]
첫 날은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엔트리 시험 시간을 포함해 거의 3-4시간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전 수업만 등록하셨다면 첫날은 수업이 없지만, 오후까지 등록하셨다면 첫날부터 오후수업이 있습니다. (사실 대부분 전날 영국에 도착하기 때문에 다음날은 시차 적응을 포함해서 많이 힘듭니다.) 엔트리 시험을 치고(grammar / writing / speaking), 유일하게 멋진 suit을 입으신 교장선생님과 유쾌한 담당 선생님들의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쉬는 시간을 가진 다음 엔트리 시험을 기초로 반을 배정받게 됩니다.
[수업방식]
주로 cambridge 혹은 oxford에서 나온 책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조금 가격이 있어요 대략 20-30 파운드) 오전 수업은 레벨에 따른 문법을 책 중심으로 스피킹과 병행하고, 오후 수업은 책이 없고 프린트로 진행합니다.
주로 이런 스마트 패드로 수업을 합니다. 선생님에 따라 활용도는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큰 포인트의 글자로 함께 공부합니다.
(Cutting edge - intermediate 중)
이 책은 뒷 면에 공부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특히 오전 수업은 지루할 수 있는 문법을 게임과 여러 액티비티로 경험하게 해서 지루함을 덜어 줍니다. 여느 한국의 주입식 교육과는 차이가 나는 것을 이런 부분에서 발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후 수업은 general english(주로 스피킹) / business english / tourism english / ielts test / cambridge test 로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마케팅쪽으로 일을 하다 와서 비즈니스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general english 2주 정도 하고 바로 비즈니스로 바꿨습니다. 저의 선생님였던 Glen(학교에서 잘 가르치는 분으로 유명)과 즐거운 2달을 보냈습니다.
저는 현재 캠브리지 FCE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엔트리에서 intermediate -> 약 한달뒤 upper-intermediate으로 이동 -> 테스트반 엔트리 시험을 거친뒤 -> FCE 반에 입성했습니다. FCE는 들어갈때 특정기간에 특정 시험 점수 이상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시험공부를 엄청 열심히 합니다. 저는 유형공부 이틀 정도 하고 간신히 턱걸이해서 들어갔지만 유형정도만 알고 계셔도 정말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