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소개
안녕하세요 런던에서 생활중인 edm 통신원입니다.
런던에 온지 벌써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저는 사실 초반에 브라이튼에서 생활을 했었어요
생활한지 오래 돼어서 이제야 올리는 학원 소개글 이긴 한데요, 생활을 많이 해보고 알려드리는 거라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런던지사와 브라이튼 지사의 차이점도 알려드리고, 장단점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SHSE는 여러 도시에 지사가 분포하고 있어서 도시간 이동을 하더라도 같은 학원에 계속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그래서 저는 SHSE를 선택해서 다니게되었습니당
이게 바로 학원 로고에요! 주황색의 사자 모양이 눈에 들어오죠? 인테리어 메인컬러도 모두 주황색이라 굉장히 깔끔한 느낌을 줘요
( 이곳은 스튜던트 라운지 인데요 이런식으로 주황색 컬러가 여기저기에 눈에 띈답니다.
대체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주죠. 사진상으로 봤던 학원이랑 실제랑 매우흡사해요. 다니는 학원이 좀 깔끔하고 최신식이었으면 좋겠는데 영국 건물들이 오래되고 낡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도 했었는데 스타포드에서는 그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당:) )
2. 학교 특징
맨처음엔 브라이튼에 한인 비율이 더 적다는 말과 물가도 조금 낮다는이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바닷가가 근처에 있는 이유 등으로 브라이튼을 선택했어요.
그렇게 브라이튼에서 5개월쯤 머물고 남은 어학연수 기간동안엔 유럽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멋진 곳 런던을 느껴보고 싶어서 남은 기간엔 런던에서 생활 하는 걸 선택했구요
음 우선 말씀드리자면 제가 오기전에도 들었다시피 브라이튼은 학원규모도 작고 학생 수도 적어요 그래서 다들 가족같은 분위기에요. 학원 건물 안에 있는 친구들은 거의 알정도로 끈끈하기도 하고 친하기도 하죠
물론 다 친한건 아니지만, ! 런던과는 정말 달라요. 런던은 반에 따라 다르지만, 친구들과도 친해지기 쉽지않고 일단 학생수가 정말 많다보니 대부분 모르는 사이이거나 어울리기도 힘들구요.
게다가 한국인비율도 브라이튼보단 많은편이어서 한국말을 브라이튼에 있을 때 보다 훨씬 더 쓰게 되는 것 같아요ㅠㅠ
(사진은 런던 교실에 있는 게시판이랍니당 :))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부를 목적으로 오는 어학연수인 만큼 처음 출발은 브라이튼에서 한게 정말 탁월했던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전혀후회가 없어요!
외국인친구들과도 정말 끈끈하게 지낼 수 있었고, 영어도 더 자주 썼던 것 같구요 런던 만큼 크진 않지만 작은 도시라서 없는게 없는데다가 계절도 계절인 따뜻할 때 머물렀기 때문에 이래저래 적응하기도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런던 스타포드는 건물이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신식 빌딩 또다른 하나는 구빌딩으로 나눠져 있죠. 저는 현재 구빌딩에서 오전수업을 듣고 modul 오후반 수업은 신식 빌딩에서 듣는데요, 거리가 가까워서 별 불편함 없이 잘 다니고있답니다.
3. 학교위치
보시다시피 학원은 홀본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옥스퍼드 서커스 레스터스퀘어 등등 보이시나요? 정말 중심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도 편리하구요 주변에 접근하기도 정말 편해요 !
위치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당.
또 런던 학원의 좋은 점은 조금 더 체계적이라는 거에요. 브라이튼에 있을땐 선생님들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체계적이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런던은 아무래도 가장 큰 도시에 위치한 탓인지 그럴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일반영어(general english) 수업은 브라이튼에서 듣기가 더좋았던 것 같아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놀면서 배우는 영어니까 딱히 선생님이 자주 바뀐다고 해서 크게 손해될 점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현재 아이엘츠 수업을 듣고있고 같이온 친구는 캠브리지 시험반 수업을 듣고있는데요, 이런 시험 준비반이라면 런던 처럼 보다 체계적인 수업이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중 도시 선택으로 고민이신 분이 많으실 텐데요! 이런저런 장단점 비교해보시고 합리적인 선택 하시 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