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소개
안녕하세요!
본머스에 10월경에 와서 이제서야 처음 작성을 하게됩니다!
본머스에 와서 적응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친구들을 사귀면서 지내다보니 컴퓨터 쓸 시간이 많이 없더라구요
매주 친구들과 놀러다니다보니 조금씩 지루해지는 감도 없지 않네요 ^^;
저는 본머스에 Anglo Continental이라는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Anglo Continental은 본머스에서 가장 큰 학교로 알려져있구요. 규모 만큼 친절한 스텝분들과 훌륭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주십니다.
2. 학교시설
시설또한 컴퓨터실, 도서실, 스마트 칠판 등등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편의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위에 사진 두장은 저희 반 강의실이에요~ 스마트 칠판 보이시죠?
터치가 가능하고 펜으로 직접 칠판에 쓸수있는데요. 펜으로 쓰고 난 뒤 자동적으로 글자가 입력되기도 한답니다.
일반적인 칠판을 이용해서 수업을 듣는것보다 훨씬 더 집중이 잘되고 효율적이더라구요.
3. 국적비율
저희반은 처음에 학생수가 15명으로 꽤 많았었는데요. 지금은 학생 수가 총 11명입니다.
최대 인원 수가 15명인거 같았습니다. 평균적으로 12~13명이 한 반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반 학생들의 국적 같은 경우 한국4명 ,대만1명 ,콜럼비아2명,리비아1명,오만1명,쿠웨이트1명,멕시코1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희반만 유독 한국인이 많더라구요.. ㅠ 그래도 수업을 들을때는 절대 자국어를 쓰지않습니다. 자국어를 쓰면 티쳐께서 바로 지적하세요~ 물론 다른 학생들도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
사실 수업 분위기는 반마다 틀린것 같습니다. 워낙 선생님들이 많다보니 각각 수업하는 방식이 다르거든요.
또한 여러 국가의 외국인들이 한 반에 있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는 정확히 어떻다 어떻다라고 명확하게 판단을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4. 수업
밑에 사진은 제 강의시간표 입니다.
저는 주 30시간 General english 과정입니다. 점심시간까지는 모든 학생들의 강의시간표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 30시간 과정인 경우 화,수요일에 2시간씩 오후수업이 있습니다.
일반과정 말고도 다양한 course가 있어요. Anglo-Continental에 오고싶으신 학생분들은 홈페이지 가시면 course가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에사진은 학교 수업 외에 쇼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매일 매일 이러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5. 소셜 액티비티
다양한 소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보통 월요일에는 선생님들과 같이 워크샵같은 것을 하고 수요일은 본머스 내에 있는 Bar에서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있습니다. 금요일은 축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구요. 월요일,금요일은 소셜프로그램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소셜프로그램들은 매주마다 조금씩 조금씩 바뀝니다.
그리고 유학원을 통해 오시는분들은 제 생각으로는 거의 모든 분들이 250파운드의 바우처를 받게 되시는데요. 교내에 있는 리셉션에서 다양한 exculsion을 바우처를 통해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국 내에 다른 도시를 갈 수 있구요. 다른 나라에도 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상 Anglo-Continental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