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British Columbia에 위치한 대학
UBC에 대해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벤쿠버 다운타운에서 버스를 타면 UBC에 쉽게 갈 수 있답니다.
버라드 스테이션에서 버스를 타고 가셔도 되고
저 같은 경우는 집 앞에 UBC행 버스가 있어서 간편하게 한 방에
UBC로 갈 수 있었답니다 ;-)
UBC는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약자로
한국의 4년제 대학과 같은 곳이랍니다.
큰 캠퍼스 뿐만 아니라 학교 내 서점과 도서관, 그리고
인류학박물관은 유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버스에서 내리자 요 건물이 보였답니다.
ㅋㅋㅋ
몇 정거장을 미리 내려 좀 더 걸어가야 UBC가 나올 것 같네요
날씨가 너무너무 좋지요? ㅋㅋ
UBC안에 위치한 전쟁 기념관 및 gym이랍니다.
수영장도 딸려있고 안에는 농구 코트도 있었어요^.^
날이좋아서인지, 아니면 수업중이었는지
멋있는 남정네들이 수영을......ㅋㅋㅋㅋㅋ
계속 구경하고 싶었지만 갈길이 바빴기에..ㅋㅋㅋ
그리고 짜잔
UBC 서점이랍니다^.^
UBC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와 학교 후드티등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함께 간 친구가 후드티를 구입하고 싶어해서 들러보았지만
굳게 닫혀있는문...ㅋㅋ
왜인가요..ㅋㅋ
영업시간이 지나서인가요..ㅋㅋㅋㅋㅋ
아쉬움을 뒤로한채 가던 발길을 재촉했습니다^_ㅠ
인류학 박물관을 향해서 걷는길 !
날씨가 좋아서 나무도 푸르고 꽃도 활짝피고 걸어가는 길이 내내 너무
예뻤어요^.^
한국 대학 캠퍼스들도 너무 예쁜데
외국의 대학교를 몸소 느껴보니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건물들도
기숙사 건물도 너무나 많아 깜짝 놀랐답니다.
ubc학생들은 어떻게 수업을 들으러 다닐지 참으로 궁금해지더군요.
차를 타고 다닐지 자전거를 타고다닐지 @_@
학교 내 숲과 잔디밭 등이 넓어 편하게 앉아 공부하기에 최적화 된 장소 같았어요.
살며시 저도 ubc 학교 학생이 되고싶다는 소망이 생기더라구요..ㅋㅋㅋ
걸어걸어
안내판으로 보고 연구 끝에 도착한
UBC 인류학 박물관이랍니다 ;-)
박물관이 UBC끝자락 쪽에 있어서 찾는데 조금 힘들었어요.
바로 앞에 있는 장승 같은 토템폴이 있었답니다.
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
바로 이 토템폴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BC주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유적같기도 하고..
연어랍니다.
저기 있는 주황색 알들은 바로 연어알.
저의 추측이에요 ㅋㅋㅋㅋ
bc주 연어가 유명해서 만들어 놓은 조형물이 아닐까 하고 ..ㅋㅋ
원래 물이 가득 차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동절기라 그런지 물을 없더라구요.
왠지 물속에서 주황색 불빛을 내면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ㅋㅋ
인류학 박물관 전경입니다
MOA 보이시나요
museum of anthropology 의 약자입니다
박물관 내부에 전시되어있는 각종 인류학 전시물들과
세계 곳곳의 유적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안내해 드릴게요 ;-)
평일에 인류학 박물관을 방문하면 20 불 정도의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화요일 5시부터 9시에 방문할 경우 9불만 내시면 된답니다 ;-)
때문에 다른날 보다는 화요일 오후에 시간내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두시간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거든요 ;-)
그러고 보니 화요일은 행사가 많은 날인 것 같네요
영화 반값의 날, 아트 갤러리 입장료도 반값, 인류학 박물관도 거의 반값
매주 화요일 벤쿠버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은 생각인것 같아요 ^.^!
인류학 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 다음에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