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소개
안녕하세요 다정한 하루입니다 :)
제가 다니는 학원에 대해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 아시는 학교인데요
바로 ILAC(아일락)입니다
처음에 학원 선택하기가 이리저리 고민이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기초반의 경우에는 모든 학원들의 커리큘럼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차이점이 있다고 하면 학원 분위기라던지,크기,액티비티 등등 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왕이면 제 성격과 잘 맞을 것 같고 액티비티 등이 잘 되어있는 곳이 좋을꺼라고 생각하고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주변 분들이 경험한 학원이라 그런지 조금더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네요
첫날 오리엔테이션은 비지니스 호텔같은데서 9월 입학한 학생들 한꺼번에 모아두고 진행했습니다
레이디 가가 같은 여자 진행자가 재미있게 진행하면서
오리엔테이션 첫날에 글쓰기시험,말하기시험,문법시험을 치는데
많은 학생들이 있는만큼 기다리는 시간도 있기때문에 약간 지루한 느낌도 있었으나
첫날부터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하고 어디서 왔냐, 각 나라별 학생들과 얘기하느라 시간 잘 지나갑니다
하지만 성격안맞는 친구랑 앉으면 그냥 심심하게 앉아 있기만 한답니다
도시락도 싸와서 잠깐 점심시간에는 여기서 식사도 하구요 밖에나가서 점심사먹어도 된답니다
정신없이 오리엔테이션 하고 스텝이 학생들을 데리고
시내 구경하면서 총 4개의 아일락 건물을 소개 시켜 줍니다.
처음 갔던 건물도 꽤 좋아서 좋다 좋다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지은 건물은 갤러리 같더군요
아일락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건물이 바로 제가 말한 갤러리같은 느낌의 클래스들 입니다
2. 학교 시설
바로 여기인데요 아일락 홈페이지 가면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
저도 여기를 구경하고 와~ 정말 학원 클래스 장난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음날 학원 배정을 받고 조금 실망아닌 실망을 했더랬죠
물론 학원의 시설이 뭐가 중요하겠느냐만은 첫날에 이렇게 좋은 곳들 다 소개시켜주고
레벨에 따라 교실이 다르니 어쩌겠어요 낮은 레벨을 받으면 교실 클래스도 낮아진답니다 ㅎㅎ
짠 아일락 HB센터에 4층에 도착하면 보이는 아일락 복도입니다
제가 일부러 포스팅 하기 위해 일찍 도착해서 학원 이곳 저곳을 찍었어요
제일 오래된 센터라고 하는데 여기는 교실 밖에 없어요
바로 맞은편에 교재 파는 센터가 있구요 새교재와 중고교재가 판매되고 있답니다
캐나다는 책값도 정말 비싸요
확인해보니 중고 교재도 깨끗하고 그래서 반값정도에 구매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교실밖 테이블입니다. 수업이 늦은 학생들은 잠깐 브레이크 타임때 여기서 기다리기도 하고
점심시간에 친구들이랑 점심도 먹고 해요
물론 교실안에서 친구들과 먹어도 된답니다
학원 안에서의 와이파이는 정말 잘 터지구요
대신에 수업시간에는 선생님들이 폰 만지작 거리는거 싫어해요
인터넷까지 사용할수 있도록 3대인가 컴퓨터 있는데 학원와서 별로 컴퓨터 사용할 일이 없어요
여기는 전자렌지 4대와 싱크대,정수기가 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오기때문에
전자렌지로 데워 먹고, 인스턴트도 데워먹어요
라면이라던지 커피,차 등도 먹을수있게 정수기가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저희 교실인데요
보통 한반에 학생이 평균12명인것 같아요
사람이 많은 편인데 그래도 같이 팀을 짜서 하고 그러기때문에 지금까지는 학생이 많아서
불편함을 느낀건 없어요
개인적으로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항상 밝고 에너지가 넘치고 친절하셔서 영어를 못해도 자신감이 생기게끔해준답니다
클래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좋아요 물론 요일별, 날씨별따라 컨디션들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서로 다른나라 학생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대해주고 존중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