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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perience English, London_장은진 님

장*진 2014.01.21 조회 1034

 Q. 학교(Experience English)를 소개해주세요!

 

[학교전경]

 

이곳이 바로 제가 다니는 학교(Experience English, London)이구요.

2존이며 finchley road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정말 교통이 편리한거 같아요. 맞은편 정류장에서 82번이나 13번 113을 타면 센트럴로 갈수 있구요. 학교 바로앞 정류장 이름은 fortune green 이구요. 여기에서 82 또는 13을 타면 제2의 한인타운인 golders green으로 갈 수 있습니다.

건 물은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5층정도 이구요. 지하에는 카페테리아 ‘칸틴’과 도서관, 피아노가 있는 키친, 컴퓨터실 등 휴식 시설이 있습니다. 수업중간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이곳에 내려가서 친구들과 같이 커피를 마시거나 밥을 먹습니다.

 

[도서관]

 

이곳은 도서관입니다. 만약에 책이나 DVD를 빌리고 싶으시다면 리셉션에 가서 도서관 카드를 만드셔야 해요. 디포짓이 책만 빌릴 때는 10파운드이고 DVD까지 빌리려면 20파운드 정도였어요.

 

[카페테리아]

 

이 곳은 카페테리아 입니다. 터키에서 카페테리아를 칸틴이라고 부른다던데 이곳 주인이 터키 사람이라서 칸틴입니다.이곳의 음식은 학교 뒤쪽 fortune green park 주변에 pumpkin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공수해옵니다. 가격은 4-5파운드 정도인데 pumpkin에 간다면 조금 더 나은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약간 더 비싸요. 6-10파운드 정도에요.

 

아 니면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싶으시면 공원으로 가는 길에 테스코에서 meal deal이라고 3파운드 짜리나 4파운드 짜리 샌드위치+음료+과자 이렇게 팔구요. 아니면 micco pizza라고 이탈리안 피자집이 있는데 처음에 자주 갔었어요. 학생 할인도 해주고 메뉴에는 없지만 super size 시키면 3-4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아니면 학교 바로 옆에 페르시안 레스토랑이 있는데 점심 특별 메뉴로 치킨&라이스도 먹을만 하구요. 바로 옆에 테헤란이라고 슈퍼마켓이 있는데 얼마 전에 3개월동안 리모델링 후에 다시 돌아오셨습니다.이곳 주인분이랑 아내랑 엄청 친절하시구요. 오이스터 탑업이나 모바일 바우처 사는거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파니니가 진짜 맛있어요.^^

 

Q.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어떤가요?

 

[기숙사 전경]

 

[기숙사 내부]

 

처음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나가면 픽업해주시는 분이 기다리고 계십니다.그분을 따라서 홈스테이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여긴 제 홈스테이 하우스 입니다. 4존에 있는 wembley park station에 있고 역에서 나오자마자 조금만 걸으면 축구의 성지 wembley stadium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여름이었는데 정말 햇볕도 좋고 해가 길어서 관광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때 부지런히 놀러 다니셔야해요. 아니면 겨울에는 해가 4시 반정도면 지기 시작해서 야경보는거 말고는 공원이나 야외구경은 못하실거에요.

 

 

Q. 학교 수업 레벨은 어떤가요?

첫날에 학교에 가시면 간단하게 테스트를 볼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9시 15분에 수업이 시작하니까 그전에 30분정도 일찍가야합니다.선생님과 간단하게 인터뷰를 합니다. 취미나 한국에서 무엇을 했는지 간단하게 물어보시구요. 간단한 작문을 합니다.그리고 바로 반을 배정받아서 수업을 듣습니다. 그리고 여권은 꼭 챙겨 가셔야해요!

 

레벨은 A1 A2 B1 B2 C1 C2로 나뉘어집니다.

한국분들은 왠만하면 A2나 B1부터 시작하시더라구요. 왼쪽부터 A2-B1-B2에서 사용하는 교재입니다. B2교재는 원래 다른 책이었는데 그 책이 너무 캠브리지 시험에 치중되어 있어서 바뀌었대요.

 


[ 교재 ]

 

 

Q. 여가 생활(문화체험)에는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Monday : Homework Club]

월요일부터 수욜일까지 1시 45분에 homework club이 있는데 선생님이 숙제 도와주면서 수업시간에 이해 못한 부분들도 도움받을 수 있대요. 전 수업시간 때문에 한번도 참여 못했는데 만약에 morning class만 들을 경우에 여기 참여하면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Tuesday: Pub day]

화요일은 pub day입니다. 매주 west hampstead station 바로 옆에 railway라는 펍에서 하는 행사입니다. 가라오케도 있고 당구도 칠 수 있고 축구경기도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 가서 친구 사귈 때 적극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여기서 친구들이랑 더 친해지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어요.

 

[Wednesday:  Pronunciation class ]

수요일은 발음연습 수업이 있습니다. 선생님에 따라서 수업내용이 다르지만 대체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영국 악센트를 배울 수 있습니다!

 

[ Thursday: Sightseeing ]

목요일은 선생님과 관광지를 둘러봅니다. 아이스 스케이팅도 하고 박물관 갤러리도 구경하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구경갑니다. 매주 다른 활동을 하기 때문에 혼자 관광하는 것보다 친구들이랑 여기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 월요일마다 리셉션에서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출석체크도 하고 이번 주에 런던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설명해줍니다. 거기 보면 뮤지컬 티켓도 싸게 팔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티켓이나 각종 할인을 알려줍니다. 적극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70파운드 넘는 라이온킹 뮤지컬 반값인 35파운드에 예매했어요. ^^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떻게 보면 다른 어학원보다 가격이 약간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좋은 선생님도 많고 비싼 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귄다거나 수업에 적극 참여하다 보니 점점 영어도 늘고 자신감도 얻게 된 것 같네요. 비록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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