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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LC, Bristol_장예진 님

장*진 2013.07.24 조회 1486

 

안녕하세요.

 

저는 edm유학센터를 통해 영국 Bristol 에서 5개월째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장예진입니다.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겠다고 결정한 뒤에도 어떤 지역으로 가야할지 그리고 어떤 학교로 가야할지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edm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ELC Bristol로 학교를 정하게 됐습니다.

5개월동안 한번도 이 도시와 학교를 선택한 것에 있어서 후회가 없었을 만큼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다른 학교들을 직접 접해보진 않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100% 만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 선 간락하게 학교 소개를 하자면 ELC Bristol은 물론 Bristol에 위치해있구요.

조용하고 안전하고 있을 건 다 있는 Clifton이라는 동네에 있어요. 5분거리에 위치한 2개 건물을 사용 하고 있어요.

위 사진에 두 건물인데요. 딱딱하기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인 점도 무척 맘에 들어요.

학교 주변은 주택가인데 정말 조용하고 제 생각엔 브리스톨에서 가장 평화로운 동네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면서도 대형슈퍼마켓이나 레스토랑, 다양한 샵들이 밀집해있는 whiteladiesload와도 아주 가까워서 편리하기도 하고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이렇게 학교 가든에 나와서 얘기도하고 광합성도하고 커피도 마시고 한답니다.

 

얼마전에 찍은 학교 단체 사진이에요. 저도 어딘가에 있네요 ㅋㅋ

제 가 학교를 너무 좋아하는 이유 중 한가지는 단연코 선생님들인데요 교장선생님 존은 정말 대단하신게 이 많은 학생들의 이름을 거의다 외우고 계세요.

짧게는 2주만 있다가는 학생들도 있고 매주매주 열명이 넘는 새로운 학생들이 오고 또 매주 떠나곤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다 기억을 하시는기 깜짝놀랄정도에요.

학교에서 마주칠때마다 제 이름을 불러주시고 잘 지내는지 모든게 다 괜찮은지 물어봐주시는데 그것만으로 너무 안심이 된달까요?^^

 

교 장선생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정말 좋아요. 떠나는 친구들이 매번 떠날때마다 진심으로 자기가 지금까지 만난 선생님들 중 최고였다고 말할정도니까요.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다정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선생님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수업분위기도 좋고 쉬는시간에도 선생님들이랑 정원에서 얘기도 나누고 텀이 끝날때는 다같이 근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도 먹곤한답니다.

 

 

 

선생님들 뿐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로 큰 도움이 되는 스태프 선생님(?)들도 빼놓을 수 없어요.

학 교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여행에 관한 것들,

그리고 홈스테이나 셀프케이터링 하우스와 관련된 문제들, 혹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야할 때도

스탭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게 다 도와주시니까 안심이되고 든든해요. 맨 위 사진에 두분 교장선생님 존과 다이렉터 마가렛은 부부사이랍니당 ㅋㅋ

 

 

 

 

저는 나오지도 않은 친구들 사진을 이렇게 올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침 9시 15분부터 오후 3시 반까지의 수업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지나가요. 사실 가끔 좀 지루하고 지겨운 시간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 ㅋㅋ

적 게는 9명에서 많게는 12명 정도의 반친구들과 매시간 바뀌는 선생님들과 신나고 재밌게 수업하고 있어요. 리스닝, 라이팅, 리딩, 스피킹 골고루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배워요.

거의 대부분의 활동을 파트너나 팀을 이뤄서하는데  그래서인지 반친구들하고도 더 금방 친해지게되더라구요.

또 학교의 좋은 점이 국적 비율을 제한하기 때문에 한 반에 같은 국적인 친구들은 최대 4명까지만 있을수 있어요. 보통은 많아도 3명의 같은 국적 친구들이 있답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정말 편하게 바로바로 질문도 할 수 있고 반 친구들하도 의논도하고 서로 가르쳐주기도하면서 배워가는게 참 재밌어요.

 

학 교 시설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모던하거나 최신식의 시설을 갖추고 있진 않아요. 하지만 영국 전통적인 분위기와 없을것 빼곤 다 있는(?) 그런 학교랍니다.

각 건물마다 있는 멀티미디어 센터에서 학교 수업 후에 개인적으로 학교 컴퓨터에 갖춰진 다양한 E-learning 시스템이나 교재들로 따로 공부도 할 수 있어요.

 

 

 

 

다음은 ELC Bristol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소셜프로그램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보 통 매주 3~4개의 소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토요일은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매주 토요일은 필름 클럽 그리고 주중에는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볼링, 당구, 그래피티 투어, 살사댄스, 뮤지컬관람, 와인테이스팅, 애프더눈 티, 연극관람, 펍 퀴즈, 레이져퓨젼, 공원에서의 피크닉 등등

정말 다양한 소셜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때는 늘 웰컴 드링크라는 환영파티를 하고, 학기의 끝무렵에는 작은 클럽을 빌려서 스쿨 파티도 한답니다.

 

주 말에 가는 소풍은 버스를 대절해서 학생들과 선생님들끼리만 가기 때문에 이동하기도 정말 편하고

교통비,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으로 개인적으로 하는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저렴한것 같아요. 옥스포드, 브라이튼, 플리모스, 다트무어, 캠브릿지 등등 영국의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있어요.

 

소셜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도 아주 간단해요. 오피스에서 티켓을 사고 만남장소로 가면 된답니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일찍 매진이되서 서둘러야해요 !!

 

THIS WEEK'S PROGRAMME

       

Tuesday

16 July

Bristol Banksy Trail

16.30

Free

Thursday

18 July

Traditional Celtic Dance Night

20.00

£4

Friday

19 July

Friday Film Club or Friday Sports

14.00

Free

Saturday

20 July

Excursion to Oxford

09.00

£18

         

 

NEXT WEEK'S PROGRAMME

       

Tuesday

23 July

Romeo and Juliet

19.00

£8

Wednesday

24 July

Picnic and games on the Downs

16.00

£4

Thursday

25 July

 

School Summer Party at Dorma

21.00

Free

Friday

26 July

Friday Film Club or Friday Sports

14.00

Free

Saturday

27 July

Excursion to Brighton

08.00

£23

이건 이번주와 다음주 학교 소셜프로그램입니다.


학교 게시판에서 3달간의 소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구요, 또 그 주의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들 볼 수도 있어요.

매 주 수요일엔 소셜프로그램 담당 선생님인 앤드류가 모든 반에 들어와서 그 주의 소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기도하고 가장 인기가 많은 선생님 중 한명이에요. 앤드류와 함께하는 소셜 프로그램은 정말 다 유쾌하고 재밌었어요 ㅋㅋ


 

최근에 있었던 학교 소셜 프로그램들인데요.

브 리스톨 근교 도시인 바쓰여행. 전 소셜프로그램을 통해서 한번 가보고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도 한번 더 다녀왔던 곳이에요.

로만바쓰나 성당등 입장료가 좀 비싼 편인데 학교 소셜프로그램을 통해서 가는게 훨씬 더 저렴하더라구요. 개인시간도 꽤 많이 주어져서 좋아요.

 

 

 

 

윈저캐슬. 영국에서 가장 비싸고 좋은?  사립학교로 알려진 이튼스쿨로도 유명한 윈저캐슬.

영국 왕실 사람들이 다니기로도 유명하다고 해요.

 

 

주중 소셜 프로그램으로 OLD DUKE이라는 라이브 펍에 갔을 때의 사진 이에요.

사진에 남자는 저희 선생님이랍니다 ㅋㅋ 여학생들한테 인기폭팔인 선생님 필릭스.

.

다트무어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 어딘가에 제가 보이네요 ㅋㅋ

이런 곳은 버스나 기차같은 대중교통을 통해서 오기에는 좀 힘든 곳인데 이런게 소셜프로그램의 장점 인것 같아요.

 

 

다 트무어 국립공원에 갔다가 플리모스라는 곳에도 갔어요. 아름다운 해변가도시였어요.

위에서 언급했던 소셜프로그램 담담 선생님인 앤드류가 거의 모든 여행에 동행하는데요. 동행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곳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 등등 정말 알찬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했었어요.

체 력만 따라준다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네요. 주중에도 수업이 끝난 오후에 무료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학교 친구들과 같이 소셜프로그램으로 볼링도치러가고 당구도치러가고 또 가끔은 색다르게 살사나잇이나 강가에서 타는 보트트립에 갈 수 있으니까 좋은것 같아요.

사실 공부만 하러온게 아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는데 이 부분에서 저희 학교의 소셜프로그램은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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