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인실입니다 ^^
현재도 바쁜 summer session이 진행중이라 어제는 잠 한숨도 못자고 오늘 몰아서 잤네요 ^^;
여름에 진행되는 수업은 3개 뿐이지만, 한 학기(약 3개월) 정도의 분량은 1달 반에 압축해서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ㅠㅠ 그만큼 할일이 너무 많네요!!! ^^;;;;
어떤 공부던 건강이 중요하죠^^
특히나 밤을 새서 작업하는 일이 많은 미술과 학생들에겐 끼니랑 건강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가는 RISD 학교 식당 The Met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
학교 캠퍼스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The Met는 학교에서 제일 큰 식당입니다
여름학기 기숙사인 15 West에도 Porfoliio 라는 작은 식당이있지만 현재는 아침에 밖에 열지 않고
본격적으로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학생이 많으니 다른 식당들도 다 연다고 합니다^^
샐러드바 입니다, 항상 신선한 야채와 계란, 콩, 버섯, 올리브 등 샐러드 만들수 있는 재료들이있구요
먹기 좋게 잘려진 과일도 있습니다~ 여름이라 요즘은 항상 수박, 멜론, 복숭아, 딸기, 그리고 블루베리는
항상 있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ㅠㅠ 한국에선 생으로 먹기가 그다지 쉽진 않았는데
여기선 항상 끼니마다 먹네요 ^^
생과일들은 메뉴가 매번 바뀝니다^^ 바나나와 사과, 자두, 복숭아, 포도, 자몽, 오렌지 등이 주요
메뉴입니다 ^^ 자두 뒤에 보이는 건 식빵, 또띠아 등이구요 글루틴프리, 베지테리안, 홀 그레인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으니 체질에 맞게 골라먹어도 된답니다`
밥 먹구 나서 하나 두개씩 들고 가서 작업하면서 먹는 답니다
기숙사에 있는 냉장고에 저장 해 놓아도 되니 괜히 음식 사러 WholeFood 같은데 안가도 되겠어요~
여기는 베지테리안 메뉴입니다 ^^
미국엔 베지테리안(동물성 고기를 안먹는 사람들)들과 베진(동물에게서 얻는 식품, 계란, 우유 등을 안먹는 사람들) 이 의외로 많답니다
그들을 위한 메뉴는 따로 있구요, 콩으로 만든 Fake meet도 있어서 저도 가끔 가져다 먹어요 ^^;;
의외로 맛있고 건강해지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여기는 시리얼과 베이글, 디져트 바 입니다 ^^
시리얼은 종류가 15개정도 되구 플레인, 홀그레인, 블루베리, 언니언 베이글과 크림치즈, 버터는
항상 겸비되어 있습니다 ^^
디져트는 매일 바뀌는데 보통 아이스크림, 쿠키, 케익, 대니쉬, 슈크림, 퍼지, 초코브라우니 등이 있습니당 ^^
하나씩만 먹어야 되는데, 가끔 밤새면 스스로를 달래느라 두개씩 먹곤 하네요 ㅠㅠ.... ㅎㅎㅎㅎ
아침엔 보통 시리얼, 과일, 잉글리쉬 머핀, 우유 이렇게 먹구,
점심, 저녁엔, 아시안 푿, 파스타, 피자, 샌드위치, 스페셜 샐러드 (보통 시푸드나 스테이크 샐러드)
누들등이 나옵니다 ^^ 의외로 생각보다 건강한 음식들이 많아요..
물론 한켠에는 가득쌓엔 브렌치 후라이와 닭튀김이 항상 쌓여있지만요 ㅠㅠ
리즈디 식당 음식은 정말 과장 안하고 맛있구요 ^^
음료들도 많고 컨테이너들이 따로 겸비 되어있어서 물과 음료수도 굳이 돈들여 사지 않고
식사때 마다 들고가서 냉장고에 차곡차곡 쌓는 답니다 ㅎㅎㅎ
이번엔 완전히 음식 얘기들만 했네요 ㅎㅎ
Meal Plan으로는 학생 아이디 카드에 돈을 넣어서 (한국 버스카드처럼) 먹고 싶은때 마다
긁어서 지불하는 방법이 있고, 한학기 돈을 통째도 내는 방법등 다양하게 있어서 자신이
학기 시작 전에 고르면 됩니다 ^^
다음엔 도서관이랑 랩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