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rnemouth, UK
WESTBOURNE ACADEMY에서 공부하기!
저는 한국에서 어학원을 결정할 때 가장 큰 비중을 둔 부분은 <저렴한 학비> 였어요
그런 면에서 본머스는 조용한 학업 분위기와 런던보다 싼 물가 때문에 더 끌렸었구요.
특히나 본머스에서WESTBOURNE ACADEMY는1년 장기 등록 학생에게 할인 해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서1년을 계획한 저에게는 딱 맞는 학원이지요:-)
3월 6일부터 지금까지 한 달 정도 학원을 다니면서 온몸으로 느낀 장점은
지각, 결석 관리가 정말 철저하다는 점!
제 경우를 예를 들자면! ……….부모님이 아시면 전 진짜 큰일나는데;-(
저는 주당28시간 수업을 듣고 있어요!
그래서 종일 수업2일, 오후 수업3일 이렇게 참여한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총6명이 본머스 센터로KFC를 점심으로 먹겠다고 버스를 타고 나갔었어요
신나게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오후 수업 시작15분 전인 거예요!
버스로5분이지만 버스 정류장부터 학원까지 걸어서5분 정도가 더 걸리기 때문에
저희는 진짜 버스에서 내려서 죽자 살자 뛰었지만 정말1분 늦었는데!!!
절대절대절대로 안 들여보내주셨어요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결석경고1번을 받았습니다ㅜㅜㅜㅜㅜ
WESTBOURNE ACADEMY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띄엄띄엄 학원 다니실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3개월/6개월/1년 상관없이 본인이 약속한 기간에 결석경고4번이면 쫓겨난다………..고 리셉션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수업 외 활동!
저는 가지 않았지만 지난1주일은 스코틀랜드를 다녀오거나 수업이 끝난 후 공원에서 다 같이 축구를 하거나 런던, 옥스포드나 바스 같은 관광지를 함께 간다거나 하는 야외 활동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본인이 원하면 리셉션에서 꼭 예약해주셔야 해요!
축구 같은 경우는 무료지만 관광이나 볼링 등 돈을 내야 하는 활동도 있으니 결정 후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영국, 본머스에 도착해서 학원에 나온 첫 주는 정말 너무너무 한국이 그리웠어요.
그래서 담당EC님께 전화해서 눈물도 짜고 그랬었는데요
정말 본인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첫 주 지나서 점점 같은 반 친구들과 친해지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외로울 틈도 없었어요.
지금은WESTBOURNE ACADEMY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답니다;-)
<학교앞 가장 맛있는 Fish&Chips 가게!>
<학교앞 Westbourne Post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