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원을 다닌지 두달이 지나가네요.
그래서 새로운 학원을 찾아보기 위해 아틀란타에서 가장 유명한 Georgia tech 어학원을 견학(?) 차 찾아가 보았답니다.
너무 귀여운 스쿨버스가 학교를 계속해서 돌아다니고 있었답니다.
Georgia tech 상징이 꿀벌이다보니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학교가 정말 엄천엄청 큰데 그 안을 전부 돌아다니는 귀여운 꿀벌차죠!
학교가 너무 커서 한참을 다니다가 어학원 건물을 찾았어요.
학교의 끝쪽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도착해서 보니 수업은 이미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흠… 수업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금요일은 다른날보다 일찍 끝난대요. 그런데 다들 수업 끝나고 놀러갓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놀랐는데…
학생수가 너무 많은 이 학교는 학생들이 놀러가는 날 아예 놀이동산을 통째로 빌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학원 학생들도 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울린다고 해요. 좋은거 같애요.
상담하시는 분을 만나 이것저것 물어보았어요. 학비는8주 한텀에$2200 정도 하는거 같애요.
보험을 따로 들고 있으면 학교 것을 들지 않아도 되서
좀 더 저렴해 질수 있고 책 같은 경우는$170 정도 하는데 학생들끼리 중고책을 서로 사고 팔고 해서 아낀다고도 해요.
수업은 보통 하루에4시간 정도로 해서 점심시간이 중간에 있어요.
제가 지금 다니고 잇는 학원은 점심시간전에 수업이 끝나기 때문에 반 침구들과 친해지기 더 힘든데 점심시간 있다는게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결핵주사를 꼭 맞아서 진단서를 가져와야 한다더군요, 너무 귀찮은 일이죠!
궁금한 것들에 대해 물어보고 학교 시설을 살짝 살펴보았답니다.
l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장소구요.
l 학샐들의 수가15~18 라고 하니 이렇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보통 이런식으로 생겨져 있었어요. 제가 지금 사설 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학교에 대한 약간의 로망이 있었는데
사실 시설적인 면에서 나은 점을 찾기는 어려웠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학생수가 많다 보니
선생님을 쳐다보는 구조로 모여 있는 게 조금 아쉬웠죠.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잇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좋은 시간을 가지고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고민 중이에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GEORGIA TECH 에 관심이 있으신 학생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 것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