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뉴욕 12주, 밴쿠버 3주를 수강한 edm유학센터 학생으로, EC어학원에서 후기를 공유해주셔서 작성하였습니다:D
EC English Language Centers 에서 학업하기로 결심하게 된 주요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처음 유학원에서 상담을 받을 때 EC는 ‘친화적이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학원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혼자 머나먼 타국으로 가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았는데, EC라면 제가 갖고 있던 두려움과 걱정을 줄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LIFE 시리즈’를 교재로 쓴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배우면서 영어를 공부하면 오랫동안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EC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여러 어학원 중 EC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이 좋았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 EC는 한 반에 보통 12명 내외 학생이 있고, 선생님들께서 학생들 모두 꼼꼼하게 신경 써주신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학생과 한 반에서 같이 수업받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EC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또한 어학연수를 고려할 때 금전적 요인이 주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EC는 타 어학원들보다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EC어학원에 도착한 첫날부터 학원 등록까지의 경험을 말씀해 주세요.
* 공항 도착 및 픽업 서비스
출국 전에 미리 픽업 기사님과 카카오톡으로 연락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현지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스톡 혹은 카카오톡으로 픽업 기사님께 연락드리는 시스템입니다. 기사님께서 알려주시는 픽업 장소로 가면 바로 기사님께서 트렁크에 짐 싣는 걸 도와주시고, 숙소까지 태워주십니다. 픽업 과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해 주시기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 숙소 체크인 과정
기숙사는 미리 개인 메일로 체크인 안내 파일이 옵니다. 꼼꼼히 읽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기숙사로 가면 관계자분들께서 절차대로 잘 도와주십니다. 홈스테이 또한 숙소에 관한 안내 사항이 개인 메일로 옵니다.
보통 픽업 기사님과 홈스테이 호스트분들이 서로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픽업 기사님께서 호스트분들께 학생 소개를 잘 해주십니다. 이때 별도의 체크인 절차는 없었습니다.
* 일요일 오리엔테이션
보통 학원 근처 ‘워킹 투어’로 진행됩니다. 대중교통 이용법, 지리, 생활 팁 같은 걸 미리 익히기에 좋습니다. 학원마다 세부적 시스템은 다른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는 EC 선생님께서 투어를 진행해 주셨는데, 밴쿠버에서는 EC 학생 앰배서더 분들이 투어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 첫 수업일 레벨 테스트 및 반 배정
EC 입학 2주 전쯤에 개인 메일로 레벨 테스트 링크가 왔습니다. 리딩, 리스닝, 라이팅 시험을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스피킹 시험은 뉴욕 EC 입학 첫날 아침에 진행됐습니다. 선생님 한 분당 보통 학생 서너 명을 맡아 스피킹 시험을 진행하십니다.
문제는 “왜 많은 지역 중 뉴욕을 선택했냐”는 것과 “한국은 미국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는 등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나올 법한 질문들이었습니다. 반 배정은 스피킹 테스트 이후 30분 정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나서 이뤄졌습니다. 선생님께서 호명하는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생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선생님께서 해당 레벨 반으로 학생을 직접 안내해 주십니다.
EC에서의 첫 수업에 대한 경험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첫 수업은 보통 오리엔테이션 후 2교시부터 들어가기 때문에 갑자기 어려운 내용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날부터는 1교시부터 쭉 수업을 듣습니다. 집중해서 수업을 잘 따라가면 이해도 잘 되고, 같은 반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외국인 학생 및 교사와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느꼈습니까?
같은 레벨이라고 하더라도 스피킹을 잘하는 학생, 리딩을 잘하는 학생 등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학생 간 소통을 할 때는 종종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다른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사소통 방식이 각각 무엇인지 알게 되고 서로 배려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워낙 학생들에게 배려를 잘해주시고 ‘MS Teams’를 이용해 개인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답장도 신속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경험한 영어 학습 방식과 EC에서 경험한 학습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습니까?
한국에서 배우는 영어는 읽기와 쓰기 중심의 수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학생들이 회화에 어려움을 느끼고 어학연수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C는 회화 실력을 키우기에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영어로 말할 기회를 많이 주시고, 단체 토론이나 아이스브레이킹 시간도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주시기 때문에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많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 때부터 영어 듣기 실력이 부족해 늘 고민이었는데 EC에서 매일 원어민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거치다 보니 확실히 듣기 실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습니다.
2024년 미국 대선 시즌 동안 뉴욕 EC에서 지냈는데 트럼프와 카멀라의 연설을 번역 없이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정도까지 듣기 실력이 올라왔습니다.
어떤 유형의 숙소를 이용하셨습니까?
뉴욕에서는 EC 기숙사 2인실에서 지냈고, 밴쿠버에서는 필리핀계 캐나다인 부부가 운영하는 홈스테이 1인실에서 지냈습니다.
숙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의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뉴욕 기숙사에서 지낼 땐 깔끔한 시설과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EC 뉴욕과 기숙사가 도보 20분 정도 걸려서 매일 등하굣길에 걸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밴쿠버 홈스테이에서 지낼 땐 매일 식사를 제공해주시는 것과 친근한 호스트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같이 홈스테이를 묵는 친구들과 매일 저녁을 같이 먹고 거실에 모여 놀았던 것은 밴쿠버 어학연수 중 가장 소중한 기억입니다.
숙소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이 있으셨나요?
뉴욕 기숙사 생활할 때는 잦은 룸메이트 교체가 힘들었습니다.
룸메이트들의 개인 일정에 따라 입/퇴사가 결정되는 것은 당연히 이해하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룸메이트가 올 때마다 상대에 맞춰 생활을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학생이 ‘기숙사가 방음이 잘 안되는 것’을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방음이 안 되는 건 건물 구조상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이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밴쿠버 홈스테이에서는 감사하게도 너무 좋은 호스트와 학생들을 만나 큰 단점이 없었습니다.
EC 센터 위치 및 주변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어땠나요?
EC 뉴욕은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매일 학원 창문 밖으로 타임스퀘어 전경을 보면서 ‘위치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했습니다.
뉴욕 내에서도 최고의 번화가이기 때문에 센터 위치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습니다.
수업 끝나고 문화생활 즐기기에도 좋고, 교통도 편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차분하고 깔끔한 동네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학생분들께는 이곳이 맞지 않으실 듯합니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24시간 붐비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C 밴쿠버는 ‘그랜빌 역’ 옆에 있습니다. 교통이 정말 편하고 다운타운과도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학원 근처에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학생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C 학원 내 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어땠나요? : (강의실, 학생 라운지, 컴퓨터실, 등)
뉴욕과 밴쿠버를 겪어봤을 때 두 곳 모두 시설이 깔끔하고 관리가 잘돼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 라운지는 쉬는 시간마다 모든 레벨의 학생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기 좋게끔 쾌적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학원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수기, 전자레인지, 자판기 등도 갖춰져 있어서 점심을 먹거나 간식을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교사진에 대한 만족도 및 센터 직원 (행정, 학생 서비스 등)에 대한 만족도는 어땠나요?
선생님들과 센터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학생들 의견을 잘 수용해 주시는 편이었습니다.
레벨 테스트나 졸업 일정 같은 중요 공지 사항이 있을 때마다 꼼꼼하게 메시지로 알려주셨고, 학생들이 수업이나 기숙사 관련 불만 사항을 말씀드리면 늘 빠르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EC에서 참여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이었습니까?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EC 뉴욕에서 참여했던 9·11 메모리얼 파크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24년 9월 11 일 방과 후에 진행됐던 활동이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9·11 메모리얼 파크와 박물관을 다녀왔고, 관련 설명도 구체적으로 해주셨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이었던 9·11 테러 피해자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EC에서 다시 공부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할 의향이 있습니다. EC 특유의 친화적이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너무 만족스럽고 수업 커리큘럼 또한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원래 EC 뉴욕에서만 3개월을 지내며 공부할 예정이었는데, EC에서 배우는 수업이 잘 맞고 재밌어서 뉴욕 어학연수 기간 도중에 EC 밴쿠버 1개월을 추가해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의 개인적 일정 때문에 한국에 빨리 돌아와야 하는 것이 아쉬웠을 정도로 EC가 좋았습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EC를 추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낯선 외국 생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EC는 학생들의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해외 생활 적응 자체를 도와주셔서 믿음직했고 좋았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개설해 주시며 학원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를 만들어주셨고, 기숙사 생활 또한 늘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어학연수 가서 친구들을 못 사귀면 어쩌지’ 혹은 ‘적응을 못 하면 어떻게 하지’ 등의 고민은 전혀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C 프로그램에서 가장 가치 있었던 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어학연수를 하는 동안 영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이해해 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핼러윈, 추수감사절 등 다양한 북미 이벤트를 학생들이 경험해 볼 수 있게 EC에서 관련 액티비티를 만들어주셨던 게 가장 가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핼러윈에는 늙은 호박으로 ‘잭 오 랜턴’ 만들기도 하고, 코스튬 대회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추수감사절에는 EC에서 칠면조 요리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친구들과 추억도 쌓을 수 있고 북미 문화도 배울 수 있어서 여러모로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C 프로그램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같은 교재를 사용하는 수업이라고 하더라도 선생님별 수업 스타일이 다르셔서 학생들이 종종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떤 선생님께서는 오직 교재로만 수업을 나가시고, 또 어떤 선생님께서는 부교재와 외부 영상 자료 등을 적절히 사용하시며 다채롭게 수업을 이끌어가셨습니다.
선생님들만의 독자적 수업 스타일과 특성을 고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 레벨 학생들이 비슷한 퀄리티의 수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수업 방식을 어느 정도는 맞추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속 어학원 : EC English Language Centers, New York &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