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런던 어학원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IH 어학원 수업은 오전수업이 9:00-12:00, 오후 수업이 12:15-13:15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작할 때 학생 한명한명 1:1 상담으로 공감과 대화를 많이 이끌어 내고 학생의 답변을 통해 수업 참여를 유도합니다.
기존의 딱딱한 수업이 아닌 자발적 참여의 수업이고 게임과 유인물 (예로 한국의 '크라임씬'과 같은 역할극) 을 통해 영어회화를 많이 이끌어 내며 참신했습니다.
한국와서도 생각나는 재밌는 수업이었습니다.
어학원 시설 및 주변 환경은 어떤가요?
IH학교 Ground floor에는 음료 및 간단한 요깃거리를 판매하는 학교카페가 있고 조용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또한 있습니다.
저는 1층과 2층에서 수업을 했으며 5층에는 학생을 도와줄 수 있는 교무실과 학교 소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TEA & TALK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교실은 터치 가능한 TV와 컴퓨터로 수업을 진행하며 프린트 또한 많이 나눠주십니다.
학교에서 가까운 역은 Holborn(홀본)역이며 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Soho(소호)도 있는데 이곳은 즐길거리가 많으며 걸어서 가기에도 좋습니다.
IH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한 달에 한번 씩 로테이션 및 상급반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며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과 여러 선생님을 만나 여러 방법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소셜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여 1주 사이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런던시내투어, 볼링, 당구)와 2주 사이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탁구, 배드민턴, 아이스스케이팅), 또 토요일은 영국의 소도시를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혼자 또는 처음 나와서 지내게 되면 해당 나라의 문화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예약 또는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 서투르기 때문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or 홈스테이 숙소 생활은 어떤가요? 장점과 단점을 하나 이상씩 알려주세요.
저는 챕터 킹스크로스 기숙사를 이용하였습니다.
장점은 기숙사 근처에 Kings Cross(킹스크로스)역과 St.Pancras(세인트 판크라스)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런던 근교 여행이 편했고 숙소가 런던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카페와 음식점도 많습니다.
그리고 방에 제공되는 냉장고, 옷장, 화장실 모두 여자 1인이 거주하기에 적합했습니다.
또 Ground floor에는 간단한 스낵을 위한 자판기도 있으며 뒤쪽에는 야외 테라스 공간이 있습니다. 기숙사 키가 있기 때문에 보안성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한국처럼 온돌 시스템이 없는 대신 라디에이터를 써야해서 방이 조금 추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선선한 시기에 도착했기 때문에 밤에만 가끔 추웠습니다.
edm유학센터를 유학원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edm유학센터가 다양한 영국의 어학원과 커넥션이 있으며 영국과 한국 모두 지사가 있어서 학생케어가 독보적으로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실제로도 런던에서 아팠을 때 런던지사 담당자분이 연락 해주셔서 케어해주셨으며 어려움이 생겼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학업하는 동안 edm유학센터 런던지사가 있어서 특히 좋았거나, 마음이 놓였던 순간이 있으셨나요? 기억에 남는 도움이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런던지사 담당자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나눠 주세요!
등교할때 계단에서 넘어져 발을 접질러 학교를 못 가고 있을 때 어디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 막막하였는데 그때 런던지사 담당자님이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과 조언을 해주셨으며 그 이후 매일매일 연락을 주셔서 컨디션 체크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이상 씩 학교생활과 런던 생활의 어려운 부분이 있는지 걱정해주셨으며 세세하게 학생을 케어해 주시는 부분과 본인의 경험도 공유해주시며 도움을 주시려는 모습에서 굉장히 감사했습니다.
어학연수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중이거나 혹 유학원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0살 이후로 저만의 가게를 차리고 싶었습니다.
주변에서 해외 생활이나 문화를 배워오는 것을 추천 받았고 특히 Tea와 커피의 문화가 조금 더 다양한 유럽으로 가보고 싶단 호기심이 들어 영국 유학을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20대-30대 후반 한국분들도 많으셨고 40대-50대 학생분들도 종종 보였어요.
그래서 나이는 더 이상 장벽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짧게나마 겪어보고 온 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해외 문화에서 배운 아이디어와 경험은 앞으로 제 삶에 큰 변화를 주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고민하시는 분들께 짧은 기간이라도 꼭 경험해보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학연수를 마친 뒤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이 이루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저만의 가게를 갖고 운영하고 싶은 계획이 있습니다.
런던에서의 저만의 경험과 아이디어로 회사 생활과 제 가게를 갖고 싶은 꿈에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영어 실력도 정말 많이 늘어서 나의 의사를 말할 정도가 되었어요.
아마 더 길게 있었다면 더 숙련되서 돌아올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수속 어학원 : IH (International House),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