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m세계유학 박람회에서 '4주 무료어학연수'에 당첨되신 김OO 고객님의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뉴질랜드 무료 어학연수에 당첨되어 호주에서 어학연수 5개월 후 뉴질랜드로 이동했다.
내가 당첨된 어학원은 LSI이고 입국 전에 숙소와 픽업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한 달 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고 영어 실력도 많이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LSI는 오클랜드에 위치해 있는데 한국인을 만나기 쉽지 않을 정도로 한국인이 적었다. 가끔 한국인을 만나 대화를 하기도 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서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었다.
학원은 한 건물 전체를 쓰고 있고, 1층은 안내데스크가 있고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었다.
공용 공간에는 탁구대와 피아노가 있어서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다른 층에도 친구들을 보러 가봤는데 쇼파같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학원 위치는 도시쪽이고 버스를 타면 주요 관광지에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이다. 도서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여서 종종 걸어다니곤 했다.
태국, 일본 친구들이 많았고 다들 같은 목적으로 와서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잘 통했다.
어학원 첫 날에는 오티를 하고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둘째날 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내가 배정받은 반ㅇ는 한국이 한 명도 없었다.
호주는 한국인이 비교적 많았는데 뉴질랜드는 적어서 학교에서 영어를 더 많이 쓸 수 있었다.
선생님은 영국에서 오신 분이었고 성함은 Mike였다.
발음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진행하셨다.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다양한 활동도 하고,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영화를 보며 문제를 푸는 시간도 가졌다.
LSI학원의 모든 선생님과 직원 분들은 항상 밝고 친절하셨다.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고 하셨고,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기억이 오래 남는다.
홈스테이 도중 문제가 생겨 집을 나와야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이때 도 두음을 주셨다.
학원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야외 활동을 진행하는데 볼링을 치거나 바다를 가는 등의 활동이었다.
금요일에 진행하는 활동에 참여해서 '타카푸나'라는 바다에 갔었다. 같은 반 끼리 이동해서 바다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했다. 축구를 하기도 하고, 카페도 가고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가 어학연수를 한 시기는 겨울이라 추워서 물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계절에 가면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할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다.
뉴질랜드는 여러 국가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식당들도 매우 다양했다. 태국인들과 인도인들이 많이 사는 것 같았고, 태국 음식과 인도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처음 먹어보기도 했다.
우리반에는 태국인 친구들이 반 이상이어서 태국이라는 국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되었다.
학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마다 졸업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입학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매주 졸업하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전 수업이 끝나기 20분 정도 전에 1층에 모든 학생들이 모여서 졸업식을 진행하는데, 한 명씩 나와서 졸업하는 소감을 말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며 시간을 보낸다.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어서 이 학원이 따뜻하다고 느껴졌다.
나는 어학원에서 4주만 있었지만 6개월~1년 이상 오랫동안 머무는 학생들도 매우 많았고, 다들 돈독하고 친해보였다.
이 학원의 장점은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친하고 분위기가 매우 화목했다는 점이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로 시드니와도 비슷한 점이 많았고, 시드니를 축소해 놓은 것 같았다.
페리를 타면 섬과 바다를 갈 수도 있고, 바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
겨울이어서 일교차는 컸지만 낮에는 많이 춥지 않았고, 한국과도 시차가 크지 않아서 어학연수 국가로 좋을 것 같다.
다른 국과들과 비교해도 위험하지 않은 국가로 어학연수를 고민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