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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어학연수 당첨자] 미국 카플란 어학연수 후기 1탄 - 홈스테이, 어학원 생활

2024.08.19 조회 212

※ edm세계유학 박람회에서 '무료어학연수 4주'에 당첨되신 백OO 고객님의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 카플란 어학원 전경

 

1. 어학원 생활

어학원 생활은 매일 아침 8시 반까지 등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전수업은 총 2교시로, 1교시는 10시까지 1시간 반 수업을 한 후 15분 동안 쉬는시간을 보내고, 2교시도 1시간 반 동안 수업 후 11시 45분에 오전 수업이 마무리하게 된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 집에서 점심을 준비해 온 학생들은 도시락을 먹고, 나는 홈스테이에서 요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보통 밖에 나가서 포장해와서 학원에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먹었다.

주로 피자나 데리아끼 덮밥 종류를 먹었었다. 나는 카플란에서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던 것 중에 하나가 이 점심시간인데, 반과 레벨에 상관없이 모두 모여서 다같이 음식을 먹기 때문에, 다른 반 학생들과도 모두 함께 친해질 수 있었다.

 

▲ 점심으로 즐겨 먹었던 데리야끼

 

점심을 먹은 후, 오후부터는 각자 듣고 있는 커리큘럼에 따라 수업이 없을 수도, K-plus 수업을 들을 수도, 또는 정규 오후 수업을 들을 수도 있었다.

K-plus 수업의 주제는 되게 다양했는데, 정규 수업에서 배우기 어려운 slang을 배울 수도, 연극을 할수도, 아니면 문법이나, 리스닝같이 더 심화 수업을 들을 수도 있었다. 가끔은 대학에서 입학 설명회를 하러 오기도 했다.

 

나는 가장 높은 레벨인 C2반에 속해 있었고, Amanda 선생님한테 수업을 들었다.

수업은 화요일부터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가 하나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그 주의 주제가 정해지면 일주일동안 그 주제에 맞는 reading, listening, speaking을 하면서 관련 단어를 배우고, 문법도 주에 한가지의 문법을 배웠다.

이렇게 일주일 동안 쭉 수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이 수업을 더 열심히 가고 집중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월요일에는 전 주에 배운 내용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해서 내가 잘 이해를 하고 단어를 외웠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선생님이었던 Amanda 선생님은 나에게 있어 정말 최고의 선생님이었다.

Amanda는 항상 수업을 열심히 준비했고, 내가 했던 가끔은 엉뚱하고 이상한 질문들에도 진지하게 고민하여 답을 알려주었다.

이러한 것이 나에게 특히 도움이 되었는데, 한국에서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만 해왔었던 버릇이 있어 모든 영어에 답을 찾고자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아만다의 수업을 통해 영어를 시험을 봐야하는 과목이 아닌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언어로서 공부할 수 있었다.

 

학원 수업을 듣기 전까지 한국에서 한 영어수업과 큰 차이가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정말 필요없는 고민이었다.

Amanda는 또한 수업 중간중간 다같이 일어나서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small talk을 진행했는데, 수업이 더 지루해지지 않고 같은 반 친구끼리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내가 수업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추가로 영작을 더 하는 등 추가로 공부를 진행했었는데, 혼자서 하다 보니 내가 옳게 하는 것인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런 고민을 Amanda에게 상담을 하였더니 Amanda는 흔쾌히 추가로 시간을 내어 나의 영작을 첨삭해주었다. 이러한 선생님의 열정이 내가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 Amada 수업

 

▲ 수업중에 주로 진행했던 Kahoot

 

또한 학원에는 Amanda와 같이 수업을 진행해주시는 선생님들을 제외하고도, 다른 직원분들 또한 영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어 주셨다.

Nhi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우리와 같이 영어를 제 2외국어로 배운 선생님이셔서 원어민이 아닌 입장에서 영어를 공부할 때의 고민을 잘 이해해주시고 해결책과 조언을 알려주셨다.

벽에 막힌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되어주셨다.

 

학원 생활은 언어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에도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나는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학원을 다니면서 스페인어나 일본어, 중국어도 많이 접하면서 공부해보기도 한 기억은 아직도 친구와 보낸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2. 홈스테이

미국에서 지낼 곳을 정할 때, 주로 홈스테이나 학원에서 제공하는 기숙사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나는 그중에서 홈스테이에서 지냈다. 홈스테이의 위치는 시애틀 근처 여러 지역에 퍼져있는데, 나는 Shoreline 지역에 있는 가족과 함께했다.

 

▲ 홈스테이 방

 

위치가 Seattle과는 살짝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학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보통 1시간 정도 걸렸다.

버스를 타고 northgate 지하철역까지 가서 University St.까지 가는 경우가 있고, 버스 하나를 타고 쭉 가는 방법도 있었다.

보통 구글지도로 시간을 확인하고 더 빠른 것을 이용했던 것 같다.

 

나의 호스트 가족은 호스트 엄마와 아빠, 그리고 세 아이들이 있었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집안 곳곳에서 나를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해주었다.

어학연수 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지내는 경험은 나에게 많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었던 것 같다.

 

▲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갔던 캐리 파크

 

다 같이 캐리 파크를 데려다 주기도 하였고, 막내 아들의 생일파티에 내가 와인을 들고가서 다같이 즐겼던 기억도 너무 소중했다.

또한 친척들이 모두 모여서 크게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아 많은 사람을 만나고 미국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white elephant라고 선물을 보이지 않게 준비하여 모두 가운데에 모아놓고 각자 선물을 랜덤으로 골라가는 행사가 있었는데, 너무 재밌고 기억에 남았다.

또한 그 파티에서 비슷한 나이의 언니를 만나 아직도 친하게 연락하고 지낸다.

 

▲ 홈스테이 막내 생일파티 케이크

 

굳이 무슨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 귀가 후 호스트 엄마와 밤에 수다를 떨고 낮에 아이들과 같이 보드게임을 하고 다 같이 저녁을 먹고 하는 그런 매일매일의 하루가 영어를 연습하는 데도 도움이 물론 되었지만 혼자 가 있는 미국 생활이 외롭고 힘들지 않게 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집은 특히 토끼를 키웠었는데, 매일 아침 내 방문 앞에 앉아있는 토끼가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 난다.

 

▲ 홈스테이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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