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 님 어학연수 현지 후기
Q. 어학원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우선 학원 시간표는 A타임과 B타임으로 나눠져 있는데 A는 월/수/금 9시부터 12시 15분까지 오전수업, 화/목은 14시 45분부터 18시까지이고 B는 그 반대로 짜여집니다. 시간표의 경우 이 점이 다른 학원들과 가장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찍 끝내고 친구들과 놀고 싶고 좀 더 생산성 있는 것 같아 A타임을 선호했습니다.
수업도 마찬가지로 월/수/금과 화/목 배우는 게 다른데, 월/수/금은 교재를 이용한 문법 위주로 배웠고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하더라도 스피킹을 많이 하는 편이었어요.
또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르쳐주셔서 더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화/목은 선생님에 따라 다른 수업 방식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날에 저는 주로 이메일 쓰기, 글쓰기, 슬랭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 위주로 배웠습니다
Q. 어학원 시설 및 주변 환경은 어떤가요?
제 생각에는 브라이튼 어학원 중에 EC가 제일 위치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바다와 피어(Pier)가 가까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고 주변에 싸고 큰 마트, 다양한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20분 내외로 구경할 것이 많은 North street과 Churchill Square가 있고 가는 길에도 먹을 것과 구경할 것이 많아 학원 끝나면 친구들과 같이 쇼핑하러 가거나 맛있는 것들을 먹었습니다.
Q. 어학원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학원에서 만났던 선생님들과 도서관입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 것일 수도 있지만 제가 만났던 선생님들은 다들 유쾌하시고 가르침에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의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학원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 레벨별로 읽을 수 있는 책들과 대입에 관련된 책들 그리고 다양한 사전들이 있었고,
비디오 CD와 보드게임 등이 있어 학원에서 있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Q. 기숙사 or 홈스테이 숙소 생활은 어떤가요? 장점과 단점을 하나 이상씩 알려주세요.
홈스테이에서 가장 큰 장점은 대화할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살았던 집은 짧게 살고 가는 친구들과 같은 학원이 아닌 다른 학원 친구들이랑 살 때도 있었는데 한정적이지 않고 더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보다는 친구들이랑 밥을 먹었는데, 밥을 같이 먹으면서 친해지고 어떤 날을 서로 자기 나라의 음식들을 해주면서 문화 공유를 하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홈스테이에 살아 타국 생활에 더 적응을 잘하게 된 것 같고 스피킹이 많이 늘게 된 것 같습니다.
단점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생활 소음은 당연히 존재하고 안 맞는 것이 있다면 맞춰가야 하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면 새벽에 소음이 있다거나 저녁 늦게 냄새나는 요리를 해서 방안으로 냄새가 들어오는 이런 점들이 아쉬웠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유학원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학연수를 결심했을 때 유투브나 블로그 등 플랫폼을 이용하여 찾아봤었는데 edm이 가장 많은 후기가 있었고
또 영국으로 결정을 했을 때 영국에 지사가 있다는 점이 믿음직스러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영국에서 학업하는 동안, edm유학센터의 런던지사로부터 받은 도움이 학업과 생활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나요? 어떤 부분이 특히 도움이 되었는지 공유해 주세요!
처음에 영국에 와서 적응이 좀 힘들 때나 종종 안부와 상태를 물어봐 주셨는데,
힘든 상황을 공유함으로써 안정감이 들었고 약간의 방향을 알려주셔서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 중이거나, 혹 유학원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학연수 자체가 제게도 큰 결정이었는데 그 결정을 하기 전까지의 고민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정말 만족하는 경험이었습니다.
막연하게 다른 나라에 살고 싶다는 큰 꿈을 잠깐이나마 이룰 수 있었고 방향을 더 굳건하게 잡아준 시간들이었습니다.
Q. 어학연수를 마친 뒤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많이 이루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는 딱히 없었지만 어학연수를 마친 뒤 대학 졸업을 한 후에 대학원 유학이나 워홀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나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는데, 그 친구들과 서로의 고충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