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학연수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저는 항공권을 출국 4개월 전에 예약해서 왕복 150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나라별로 항공권이 저렴해지는 시기가 있다니까 잘 알아보시고 웬만하면 항공권은 미리미리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생활비는 월 60만원 정도 들었는데, 홈스테이에서 생활하면서 끼니를 챙기다보니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Q.. 학원 방학이나 주말은 어떻게 보내나요?
제가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가 미국과 가깝다는 것인데요!
저는 크리스마스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뉴욕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외에도 가까운 LA나, 캐나다 내에서 퀘벡, 밴쿠버, 벤프 등 주말이나 공휴일을 이용해서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이왕 먼 나라에 온 김에 주변 나라들이나 어학연수 나라 안에서도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경험도 쌓고 추억도 만들기에 좋은 것 같아요.
Q..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팁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먼저 다가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외국인 친구들은 아시아인은 내성적이라는 편견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먼저 다가가면 따뜻하게 맞아준답니다.
그 외에도 저는 스쿨 액티비티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어요.
방과후나 주말에 열리는 스쿨 액티비티에 참여해서 같이 활동하고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Q.. 한국에서 챙겨오면 좋은 물건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멀티탭을 챙겨온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변환기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모든 플러그에 변환기를 꽂아 두기는 불편하니까 멀티탭에만 변환기를 꽂아두고 쓰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집에서 맨발로 다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슬리퍼를 챙겨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