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Higher Intermediate level Class에서 수업은 어땠나요?
Higher Intermediate Level클래스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영어로 프리토킹은 가능하지만 문법이나 고급적 어휘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제가 딱 문법이나 고급 어휘 파트에 약한 상태였어서 사전에 진행한 Level Test가 매우 정확하게 저를 판단한 점을 알게 되었어요!
실제로 중상급반 수업을 들으면서 매일 기본적인 문법이 아닌 상당히 고급 단계의 문법 그리고 복잡한 시제들을 전체적으로 다뤘기에 평소 에세이나 작문을 할 때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문법적 오류를 알게 되면서 문법적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일 좋았던 점은, 수업 첫날부터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다른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였어요. 저희 반엔 프랑스, 이탈리아, 콜롬비아 등 정말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하러 뉴욕 카플란 센터에 왔더라구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친구들과 수업을 들으면서 좋았던 점은 수업 주제가 매일 달라지는데 매번 다양한 주제의 어휘들과 문법적인 요소 그리고 그 문화적 배경을 배우는 동시 그 나라들의 문화들을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물어보시면서 확인하시는 부분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물론 한국인인 저희한테도 항상 물어보시면 영어로 저희 생각과 한국의 문화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프리토킹 연습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반복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발표하다보니 영어로 말하는 자신감도 더 상승하더라구요.
흥미로웠던 점이 한가지 더 있는데 바로 그룹 액티비티였어요. 매일 랜덤으로 그룹을 지어서 친구들과 함께 책에 나온 지문들을 읽고 문제의 해답을 찾거나 또는 영어로 그날의 주제에 대해 논의를 하는 시간이 주어지곤 했는데 이때 특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동시에 영어로 말하기 연습이 되니깐 자극이 되는 동시에 영어 프리토킹에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Q2. General Course 수업은 정확히 어떤 수업인가요?
영어로 프리토킹하는 연습을 그룹 액티비티를 통해 자주 하는 동시에 문법과 고급 어휘를 전반적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배우는 수업이였어요. 교재로 수업을 하고 있지만, 매일 책에 나와있는 주제 외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들을 영어로 듣고 서로 말하고 경청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특히 영어 스피킹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하고 다양한 국가의 배경에 대한 지식을 영어적 표현과 어휘들로 통해 얻을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Q3. 외국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면서 경험하는 힘든 점은 어떤 것일까요?
뉴욕은 여름에 매우 더워요. 제가 3년전에 갔었을 때보다는 조금 시원해서 이번에 조금 놀랐는데 제 몸 자체가 여름엔 매우 더워하고 겨울에는 손발이 매우 찬 그런 몸이에요. 아무래도 몸 체온과 달리 밖은 덥고 숙소나 수업을 들을 때는 에어컨을 틀곤 하는데 밖에서 놀고 또 수업도 듣고 그러다가 또 다시 레스토랑이나 내부 활동을 할 때엔 대부분 에어컨을 쎄게 틀어놓는데 이번엔 냉방병이 걸려서 한동안 고생을 했어요. 아무래도 3년전 너무 더웠던 기억 때문에 대부분 옷을 얇게 입고 다녔는데, 이게 몸을 더 차게 만들어서 탈이 났던 것 같아요. 그러니 꼭 여름이라고 나시나 반팔만 가져오지 마시고 얇은 스웨터 또는 가디건을 꼭 가지고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Q4. 카플란 뉴욕 센터에서 참여한 소셜 액티비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가 있으세요?
소셜 액티비티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액티비티는 바로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이였어요.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명성은 전부터 들어왔지만 이렇게 멋진 뮤지컬은 태어나서 처음이였어요. 학교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같이 걸어가기 때문에 카플란 뉴욕센터에서 브로드웨이까지 가는 동안 친구랑 수다를 떨면서 가서 일단 가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동생이랑 저랑 같은 옆자리였는데 동생이 뮤지컬 1부가 끝난 후 너무 감동을 받아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갔던 다른 학생 친구도 너무 감동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어요.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Q5. 카플란에서 친하게 지내거나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나요?
친해지게 된 계기, 함께 즐겼던 일상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동생이랑 저랑 2년 정도 프랑스어를 배웠던 적이 있는데, B2반에 프랑스 친구가 있어서 프랑스어로 대화를 하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프랑스에서 패션 디자인쪽을 공부하는 친구였는데 아무래도 저랑 동생도 아직 대학생이다보니 저희와 다른 전공 공부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가 친해졌어요. 그리고 학교 액티비티 중에 Bronx 투어라는 액티비티가 있는데 이때도 같이 걸어가면서 한동안 대학교 전공 공부 그리고 그 친구가 하는 활동들에 대해 전해 들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는 친구의 경험담을 듣게되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도전적으로 궁금한 것에 대해 질문을 하고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고 저도 적극적으로 더 수업에 참여를 하고 이해가 안가는 것이 있으며 바로 질문하곤 했습니다. 다음에 프랑스에 여행을 가면 꼭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친구입니다.
Q6. 카플란에서 어학연수 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아직 현재는 대학생이지만, 대학 졸업 후 뉴욕으로 영상 편집자 관련해서 인턴쉽을 찾아보려고 해요. 뉴욕은 다양한 회사들이 위치해 있는데 아무래도 요즘 소셜 마케팅의 힘이 더 커지고 있어서 마케팅과 영상 관련한 직업들을 더 많이 채용할 것 같아서 졸업 후에 뉴욕 근처로 인턴쉽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Q7. 어학연수를 갈 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카플란에서 경험하는 모든 일 그리고 배우는 시간들이 정말 현재 인생에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대한 해답을 주는 것 같아요. 물론 수업 시간에 배우는 영어적 표현 그리고 어휘, 문법 등 다양한 지식을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더 나아가서 이러한 상황과 문화적 배경을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을 통해 배우는 것 또한 인생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에 있을 때는 주입식 교육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보려고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서 알 기회가 없었는데 뉴욕에 와서는 정말 다양한 국적, 전공 그리고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저또한 얻는 정보들이 많았고 친구들도 제가 20살이 지나서 해온 영상 관련된 경험을 듣고 매우 흥미로워했어요.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길을 깊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학연수만큼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뉴욕에서 직접 생활을 하다보니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과 표현을 복습하고 실전에 놓여서 사용하다보니 더 영어로 말하는 것에 자신감을 얻고 돌아온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러운 어학연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