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벤쿠버 어학연수 후기

Q. 해당국가와 어학원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국가를 선정할 때 1) '어학연수 비용'과 2)'사용하는 영어의 억양'과3) '저의 성향'을 고려했습니다. 일단 1)'어학 연수 비용' 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 비싼 미국과 영국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캐나다나 호주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나다로 결정한 이후에 '지역'을 선택할 때는 어학연수는 언어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 또한 배우러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대도시인 토론토와 벤쿠버를 고려했고 결론적으로 대도시이지만 공원이 많아 3)자연적인 느낌이 강한 '벤쿠버'로 선정했습니다. ILSC어학원의 경우, 최진솔 담당자님과 상담끝에 결정했는데 제 성향을 고려했을 때 ILAC 보다는 ILSC가 좀 더 체계적이고 차분한 느낌이라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또한 저는 어학연수 이후에 패스웨이 과정을 고려하고 있었기에 대형 학원을 선정했을 때 연계된 학교가 많고 함께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아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ILSC 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Q. edm유학센터를 유학원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처음으로 혼자 어학연수이자 유학을 가게 되었기에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감이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정보가 부족하기도 하여 여러 유학원에 전화를 해보고 상담도 받아봤으나 거의 다 비슷한 것 같아서 고민끝에 마침있었던 '유학 박람회'에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되었고 그중에 안전하다고 느낀 대형 어학원 인 edm을 선택했습니다.

Q. edm유학센터에서 제공하는 유학준비반 과정을 통해, 어학연수 전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함께 가는 다른분들보다 좀 더 일찍. 7월, 여름부터 유학을 준비하였기에 모든 준비를 어느 정도 마친 1월 정도에는 출국 전까지의 시간동안 해야할걸 모르고 방황중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유학 준비반 과정'을 듣게 되었는데, 단순히 출국전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었던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캐나다 날씨,정보, 숙소 구하는 법,비자,통신사,유심 부터 출국전 걱정이 많았던 저에게는 모두가 저와 같이 설레면서 긴장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는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수업의 경우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고 게임이나 액티비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Q. 어학연수를 결정 내리지 못해 고민 중이거나, 혹 유학원 선택을 하지 못해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 주변을 보면 짧게는 1-3달에서 보통은 6개월 정도 길게는 1년 이상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게 되는데, 기간이 짧던 길던 외국에서 가족,친구와 멀리 떨어져 지내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환경, 어쩌면 지루하고 당연했던 일상에, 조금은 어색하고 힘들지만 새로운 환경에 맞닥뜨려 보는건 아주 좋은 경험이 될거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벤쿠버에 갔을때 처음 부터 모든 게 한국과 다르다는 느낌보다는 화장실 문 잠그는 방법이나 자전거 도로, 버스 멈추기,신호등 버튼 등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새로운 경험에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조금 더 성장했습니다.제가 함께 유학을 가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모두 설레면서 약간의 걱정과 두려움도 가지고 있었기에 외국에 나가서 사는 경험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 어학연수와 더불어 현지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요? 혹은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요?

저는 현재 eta비자로 6개월동안, 적응기간인 1-2달 정도는 어학연수과정을 듣고 이후에는 시험을 쳐서 패스웨이 과정으로 컬리지,유니버시티 과정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라기 보다는 대학 진학 이후의 에세이 쓰기, 스피킹 등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또한 사소한 목표로는 매주 있는 수업에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