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도착한지 3일만에 저희집 식구인 알란의 생일파티가 있었답니다.
그날은 특별히 오랜전부터 그가 직접 기획한 테마가 있는 파티로 열렸슴다.
이름하야 Kylie Party~!!
카일리는 호주출신의 가수인데....저두 여기와서
처음알게됐슴다. 그런데 포스터로보니까 이뿌더군여.. ^^
현재 나이가 30이 넘었는대두 상당한 미모의 여가수입니다.
<호주출신의 여가수 카일리>
이날 알란은 카일리 흉내를 내기 위해서 꽉끼는 빨간 가죽바지에 빤짝이가 붙은 스판타입의 면티를 입어씁니다. ㅋㅋㅋ 그거뿐만이 아니라
머리엔 왕관을 쓰구 목엔 진한 분홍색의 목도리를 둘러서 정말 가관이었슴다....^^;
그날 저녁 거실엔 댄싱홀이 마련되었구...
알란과 그의 친구들이 열정의 무대를 만들더군요.^^
'아~ 이런게 파티라는 거군...'
전 욜씸히 구경두하구...그날의 찍사루 한몫했슴다. ㅡ.ㅡ;
필름부담이 없는 디카루 사진은 물론 위에거처럼 무비까지 찍었슴다.
'나중에 위에있는 편집된 무비를 보여줬더니 울집친구중 하나가 나중에 저더러
그러더군여...너..스티븐 스필버그해라...' ㅋㅋㅋ (무신...^^)'
영국오니까 키큰 아가씨들이 겁나게 많슴다.
외국친구들... 하나같이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그런지
다 잘생겨보이구 예뻐보이더군요.
영어만 됐으면 자겁도 한번......ㅡ.ㅡ;;;
저의 호러블한 스피킹에두 불구하구
몇몇 친구들과 약 5분-10분가량의 대화를 나눴던 것이 그날의 성과라면
작은 성과라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ㅡ.ㅡ;;
오자마자 특별한 주말도 맞이하구.... ^^
하루하루가 정말 익사이팅 합니다.
다음에도 페듀의 런던 엿보기는 쭈~~~욱~~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