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누구냐구요? 아이반이져..헐헐
제가 영국에 사는 것은 두번째구요....첫번째는 어학연수로 지금은 volunteer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일반적인 어학연수생들이 알기는 조금 힘든 그런 내용들을 중심으로 글들을 쓸려고 합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는데 조금이나마 연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색다른 시각으로 영국을 바로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군요 (I am so nervous!!^^)
우선 제가 하는 일들부터 소개를 드릴께요...저는 Friends International이라는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하는 영국단체에서 short term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고 있구요... 영국에 공부하러 온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여러가지 모임을 운영하고 말 그대로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런 모임을 만들고자 하는 지역 단체들이 늘고 있어서 역시 늘어나고 있는 국제학생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곳 런던유학 사이트에도 이런 모임과 관련한 곳들의 정보가 '특별한 제안'이라는 코너에서 발견할수가 있더군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방문해보시면 후회하시지 않으실듯..)
사실 이런 모임을 몰라서 못 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십니다. 가서 영국친구들, 그리고 다른 국제학생들과 친구가 되면서 어학연수에서 누릴수 있는 많은 것들을 그곳을 통해서 얻으실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고, 어학연수 기간동안 단 명의 외국친구를 만들지 못하고, 학원생활만이 영국생활을 전부인채 귀국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여...ㅠㅠ...
저는 그런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지금 시작한지 공식적으로는 2개월, 비공식적으로는 벌써 6개월째입니다. (아~~ 시간이 넘 빠릅니다) 오늘은 간단히 제 소개를 드렸습니당...곧 재미있는 소식을 가지고 여러분들과 만나뵈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