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rey의 Witley의 마을 끝의 넓은 대지에 자리 잡고 있는 독립 학교로, 11세에서 18세까지의 약 480여명이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30개 정도의 국가에서 온 약 20%의 학생들이 외국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1553년 크리스쳔 커뮤니티 King Edward's 재단에 의해 설립된 이후 모든 학생들의 개인적인 발전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인터뷰 내용들이다.
1. King Edwards School는 어떤 학교인지?
영국의 오랜 전통적인 면과 국제적인 면을 함께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450여년이 넘는 오랜 교육 전통이 살아있는 학교이면서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국제적인 감각을 배울 수 있는 학교이며 전통적인 가치와 미래 지향적인 사고의 공존과 조화로 학생들의 지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학교입니다.
2. 영국은 어떤 나라 같은지?
영국의 인상은 전통적이지만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서 잘 받아들이는 면 또한 볼 수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보수적이지 않고 개방적인 나라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적인 도시 런던만 보더라도 수많은 다양한 국적을 지닌 사람들을 볼 수 있고 문화적인 면에서도 다양함을 이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 영어 공부는 어떻게 했는지?
영어 공부는 항상 먼저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수업이 끝나고 나서 잘 알지 못했던 어휘에 대해서 수업 시간이외에 별도로 시간을 내어서 충분히 소화하고 문법은 처음에 계속 체계를 잡아가면서 공부하니까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외국 친구들과의 계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말하기와 듣기를 향상시키고 교과서 충실히 공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학교 생활은 어떠한지?
한국에서 수업 받을 때에는 노트에 필기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선생님 말씀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여기에서는 노트에 필기하는 것보다는 선생님 말씀을 이해하는 것이 더 훨씬 중요하고 주입식으로 강요하는 것보다 자유롭게 토론식으로 진행될 때가 많아서 더 깊게 사고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기숙 생활을 친구와 같이 하니까 자연스럽게 친구와 더 친해질 수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타문화권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피아노를 배우면서 제가 좋아하는 악기를 계속 할 수 있고 학교에 스포츠 시설이 잘 되어져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수영이나 테니스, 양궁, 하키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5. 영국 유학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
영국에 와서 유학 생활하는 것은 물가가 한국보다 조금 비싼 것만 빼고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세계 각지의 사람들 만날 수 있고 언론과 신문을 통한 세계적인 뉴스를 빨리 접할 수 있고 세계적인 국제적인 도시답게 글로벌 감각을 쉽게 읽힐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6. 영국 학교와 한국 학교를 비교한다면?
영국에서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영국 학교는 자기가 선택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까지 않고 또한 수업 활동이외의 과외 활동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한국에서는 고등학생이 되면 예술, 체육 활동에 대한 부분보다는 대학 진학에 초점을 맞춘 과목 공부 때문에 그만두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영국 학교에서는 자기가 연주하고픈 악기나 미술, 그리고 스포츠 등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계속 배울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자기 전공을 미리 생각해 두고 정해서 집중적으로 그 과목을 공부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의사 표현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과 많이 다른 점 같습니다.
7. 유학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때는?
유학 생활이 가장 힘들 때에는 무엇보다도 부모님 보고 싶을 때와 한국 음식 마음껏 먹고 싶을 때인 것 같습니다.
항상 부모님과 동생이 같이 살았지만 이젠 혼자 있으니깐 조금 외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그리울 때에는 한국에 전화를 해서 부모님 목소리 듣고 격려 받으면 또다시 제가 왜 이곳에 와서 공부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생각나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학교에서 다른 국적의 친구들을 만났을 때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친구들과의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다양성의 의견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8. 본인이 느낀 영국 유학의 장점
영국에서 유학의 장점은 고등학교에서 자기가 미리 나가야할 길을 선생님의 조언과 학교 적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한국보다 빨리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결정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미국 대학보다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유학생들에게 의료 혜택들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9.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
먼저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어떻게 하면 더 잘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미리 영어 작문 열심히 하고 읽기 공부 충분히 하고 오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학 오기 전에 어느 정도 문화 충격에 대한 대비를 하고 모든 상황에 대해서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임하면 오히려 더 쉽게 문제가 해결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조건 유학 온다고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사에 성실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만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얻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 마지막으로 꿈이 있다면?
먼저는 꼭 캠브리지 대학에 들어가고 싶고 가능하다면 전공은 경제나 경영 분야를 선택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다 마치고 난 후에는 항공사를 경영하는 항공사 경영진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적부터 국제적인 교류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비행기를 많이 타보고 싶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외국에 나가려면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불편하면 외국에 나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최고의 서비스를 항공기 안에서도 만끽하실 수 있게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하게 여길 수 있는 항공사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쉽고 활발하게 국제적인 교류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더욱 한국의 항공을 통해서 한국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를 하고 싶습니다.